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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브로 25/05/15 13:29:36
남녀 성 역차별 얘기가 또 있길래
그 분께 지금 이대남이 생각하는 성역차별은 어떤걸 말하는거냐 라고 여쭤보았습니다. 군대 문제와 약대 같은 여성 티오 문제를 얘기 하시더라구요

그건 옛날옛적부터 내려오던 것들인데 성역차별이 갑자기 대두되는 이유가 뭘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군대야 뭐..지정학적으로 익스큐즈 해야 하는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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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샤넬남편
그거야 특별히 신경안쓰고 양보하고 있었던건데 이제 양보할 생각이 없어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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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브로
양보할 생각이 없어졌다가 좀 더 맞겠네요 이해했습니다
과거에는 남성과 여성이 사회적 관점에서 동반자에 가까웠지
경쟁자에 가깝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고도화 된 사회에서 동일 연령대의 남성과 여성은 경쟁자에 가깝습니다.
충분한 교육, 발전한 여성인권 등등으로 인해서요.

예전에 남자가 군대에 가는것은 '성역할' 로서 받아들인 ROLE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인식이 깨진거고요. 사실 올바른 상황입니다.
남녀의 차별이 없이 동등한 사회적 기회를 부여받으니까요.

남녀가 지금보다 평등하지 않은 시점에서 서로 짊어진 것들에 대한 것들이
남녀가 평등해진 시점에서 별다른 조정... 더 보기
과거에는 남성과 여성이 사회적 관점에서 동반자에 가까웠지
경쟁자에 가깝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고도화 된 사회에서 동일 연령대의 남성과 여성은 경쟁자에 가깝습니다.
충분한 교육, 발전한 여성인권 등등으로 인해서요.

예전에 남자가 군대에 가는것은 '성역할' 로서 받아들인 ROLE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인식이 깨진거고요. 사실 올바른 상황입니다.
남녀의 차별이 없이 동등한 사회적 기회를 부여받으니까요.

남녀가 지금보다 평등하지 않은 시점에서 서로 짊어진 것들에 대한 것들이
남녀가 평등해진 시점에서 별다른 조정이 없으니까 나오는 불만이 아닐까 합니다.

근데 뭐 사실 심지어 이 시점에서도 남성들은 보편적으로는 받아들였습니다. 문제는 군캉스니 뭐니하는 군대 비하에서 온 감정적인 요인도 있을거고 여러 원인이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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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브로
경쟁자로 여기기 때문에 양보할 생각이 없다라는거군요.
좀 안타까운 일이네요
초밥은연어
한정된 자원인 양질의 일자리와 여성 가산점 등이 트리거 입니다.

이전엔 쪼잔으로 무마했지만 이젠 힘들죠.
유니브로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기회가 줄어들다 보니 양보할 여력이 사라졌다로 볼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이해했습니다
문화적인 이유겠죠.
님자들 입장에선 그냥 excuse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한남충, 잠재적 범죄자라 공격받았으니까요.
유니브로
페미 활동의 증가로 양보할 마음이 사라졌다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바닷가의 제로스
한반도에 남자만 사는게 아닌데 지정학적 익스큐즈는 이상하군요. 지정학적 익스큐즈는 징병제인거고 남성만 징병하는건 사회문화적/효용적 익스큐즈가 필요하죠.
유니브로
맞는 말씀이세요 ㅎ
그냥 위치상 남자는 어차피 가야 하는거라고 제가 생각한다는 뜻으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