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통찰..
저는 계급의 공고화를 지지합니다. 하방이 높고 중산층이 두터우면 계급차가 있는 건 그리 중요해지지 않음. 오히려 계급이 공고해져야 '응 어차피 그사세임'이 가능해지고. 그렇다고 뭐 요즘이 상층 계급이 수퍼카 타고간다고 모자 벗고 큰절해야 하는 시대도 아니니.
저는 계급의 공고화를 지지합니다. 하방이 높고 중산층이 두터우면 계급차가 있는 건 그리 중요해지지 않음. 오히려 계급이 공고해져야 '응 어차피 그사세임'이 가능해지고. 그렇다고 뭐 요즘이 상층 계급이 수퍼카 타고간다고 모자 벗고 큰절해야 하는 시대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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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구소에서 미는 트렌드 하나가 계급사회의 재도래 인데....이걸 인정해야 오히려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고, 기업도 온갖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엉터리 취향 분류, 엉터리 세대론에 빠지지 않고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라고 하지만, 외부의 권위자 얘기를 좋아하는 꼰대들에게는 이게 언론 기사조차 나올 수가 없는 주제다보니 잘 안먹히는. 연구소 내부 임원까지는 설득이 좀 되는데..
+ 덧붙여서 이름 물려주는 직능들도 포함 아닐까 싶읍니다. 꽃꽃이니 무도니 무슨무슨 유파 몇대 계승자, 가부키가문..또 예체능 뿐 아니라 재계 가문도 몇대 누구 식으로 물려주는데가 있다는걸 요즘 알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