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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4/06/24 14:46:06

#주말의요리 입니다.

토요일 점심은 감자채전이였습니다. 맛있는 햇감자가 있습니다.

감자는 1.2 kg 정도 씻어 껍질 벗기고 채칼로 채칩니다.
소금, 기름 조금 뿌려 섞어 준 후
프라이팬 두 개 펼쳐 놓고 하나에 두 장씩 계속 부쳐줍니다.

오랜만에 했더니 얇고 바삭하게 되지 않아서
기대했던 아내가 좀 실망했습니다.
기름 많이 두르고 재료를 최대한 넓게 펴서 바삭하게 해야 되는데
기름을 아꼈더니 좀 찐감자 맛이 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하니 다들 잘 먹어 줍니다.
먹고 나니 좀 느끼해서
아이들와 저는 비빔면 두 개 끓여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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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낮에 많이 먹었더니 토요일 저녁에는 입맛이 없어 뭐 할까 하다가
훈제 연어 덮밥을 만들었습니다.

냉동실 연어를 꺼내 상온해동하면서 양파 채 썹니다.
양파채 일부만 물에 담가 매운맛 빼고 나머지는 소스에 들어갑니다.
소스는 혼쯔유 4 T, 간장 2 T, 올리고당 2 T 로 단짠으로 맞춘 후
거기 물을 4 T 정도 섞고 양파 넣어서 소스팬에서 끓인 후 식힙니다.
새로 한 흰밥 위에 훈제 연어 작게 썰어서 올리고
위에다 소스 뿌린 후 와사비 조금씩 발라가며 먹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 치고 평이 좋았습니다. ... 더 보기
낮에 많이 먹었더니 토요일 저녁에는 입맛이 없어 뭐 할까 하다가
훈제 연어 덮밥을 만들었습니다.

냉동실 연어를 꺼내 상온해동하면서 양파 채 썹니다.
양파채 일부만 물에 담가 매운맛 빼고 나머지는 소스에 들어갑니다.
소스는 혼쯔유 4 T, 간장 2 T, 올리고당 2 T 로 단짠으로 맞춘 후
거기 물을 4 T 정도 섞고 양파 넣어서 소스팬에서 끓인 후 식힙니다.
새로 한 흰밥 위에 훈제 연어 작게 썰어서 올리고
위에다 소스 뿌린 후 와사비 조금씩 발라가며 먹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 치고 평이 좋았습니다.
물론 연어를 다들 좋아해서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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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요일 점심에는 카레라이스 만들었습니다.
다분 탐라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요일 오전에 카레 드신 분들이 좀 있어서

냉동실 닭가슴살 두 덩이 꺼내서 맛술로 해동하여 잘라 두고
양파 썰고 감자 하나 썰고 당근과 애호박 자투리 남은거 썹니다.

냄비에 기름 두른 후 닭가슴살 먼저 구워주면서 소금 약간 뿌리고
갈색으로 변하면 양파 넣어 볶은 후
나머지 채소 다 넣고 물 자작하게 잡아 끓여 줍니다.
15분 정도 약불에 끓여 채소 물러지면
불 끄고 카레가루 4인분 넣어 풀어 주면 됩니다.
일부러 꾸덕하게 만들었습니... 더 보기
일요일 점심에는 카레라이스 만들었습니다.
다분 탐라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요일 오전에 카레 드신 분들이 좀 있어서

냉동실 닭가슴살 두 덩이 꺼내서 맛술로 해동하여 잘라 두고
양파 썰고 감자 하나 썰고 당근과 애호박 자투리 남은거 썹니다.

냄비에 기름 두른 후 닭가슴살 먼저 구워주면서 소금 약간 뿌리고
갈색으로 변하면 양파 넣어 볶은 후
나머지 채소 다 넣고 물 자작하게 잡아 끓여 줍니다.
15분 정도 약불에 끓여 채소 물러지면
불 끄고 카레가루 4인분 넣어 풀어 주면 됩니다.
일부러 꾸덕하게 만들었습니다.
자투리 채소 처치하기는 카레만한 것이 없습니다.
2
그런데
일요일 저녁에는 외식이었습니다.

근처 배달 안 하는 중국집에 와서
쟁반짜장과 삼선짬뽕, 유린기를 먹었습니다.

식사는 양이 조금 적나 싶었는데
늦게 나온 유린기가 양이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거기에 만두 서비스도 줘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먹고는 아이들과 다이소 들렀다가 집에 왔습니다.
중학생 딸이 만년필에 관심을 보여 하나 사 주었는데
삐뚤삐뚤한 글씨 연습에 좀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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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훈제 연어 덮밥은 소스만 만들면 됩니다.
나중에 달걀 노른자 올릴껄 하고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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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카레라이스입니다.
국물이 없는 드라이카레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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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네 중국집의 유린기 중짜 입니다.
꽤 양이 많습니다.
제가 만든 것보다 더 바삭하고 (당연)
소스가 달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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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크래커
감자전을 먹고 느끼해서 비빔면을 먹고 매워서 감자전을 먹고...
그런데
실제로 조금 남아 있던 감자전은 비빔면 먹으면서 다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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