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는 생각은 한국인들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돈이 많아서 문제가 생긴다 싶읍니다. 꽤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국은 세후소득 기준으로 세계적인 부국이죠.. 물론 이건 세전소득에서 떼어가는 세금이나 공공부조 같은 것이 타국 대비 미미하기 때문이고, 이것이 복지와 공공기금의 빈약함으로 연결되지만, 아무튼 가계의 가처분 소득, 즉 당장의 가용 현금 자체는 막대하다는 것. 그걸 다 어디에 쓴다? 사교육 티어에 쓰고 택지 티어에 쓰고 자동차 티어에 쓰고 명품 티어에 쓴다.. 타국 대비 현금 많이 쥐고 있어 봐야 교육 바카라 부동산 블랙잭이나 한단 소리죠. 그 결과 타국에 비해 공적 안전망과 노후 대비는 부실한 결과로 이어지고, 반대로 '중산층다운 삶'의 기준은 높아만 가고. 국제 비교 해 보면 어떤 기준으로도 수위권으로 풍요로운데 다들 쪼들리고 불안하고 팍팍함.
일케 가계에 맡겨 봐야 티어 카지노나 하면서 자기학대 하는 게 전부라면 그냥 애시당초 원천징수해서 국민연금과 HUG 같은 데나 확장하는 게 낫지 않나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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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ovidence.tistory.com/1137
" 위의 그래프를 보면 한국에서 자산불평등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간 이유는, 자산불평등이 급증하여 상대적 자산의 격차가 높아져서 박탈감을 느끼기 때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소득이 늘면서 자산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신경 안쓰던 자산격차와 자산소득 격차에 신경을 써서 박탈감을 느끼게 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예전에는 자산소득이 언감생심이었는데 이제는 할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 더 보기
" 위의 그래프를 보면 한국에서 자산불평등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간 이유는, 자산불평등이 급증하여 상대적 자산의 격차가 높아져서 박탈감을 느끼기 때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소득이 늘면서 자산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신경 안쓰던 자산격차와 자산소득 격차에 신경을 써서 박탈감을 느끼게 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예전에는 자산소득이 언감생심이었는데 이제는 할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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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그래프를 보면 한국에서 자산불평등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간 이유는, 자산불평등이 급증하여 상대적 자산의 격차가 높아져서 박탈감을 느끼기 때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소득이 늘면서 자산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신경 안쓰던 자산격차와 자산소득 격차에 신경을 써서 박탈감을 느끼게 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예전에는 자산소득이 언감생심이었는데 이제는 할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 그러니 다들 주식, 비트코인 등 자산소득에 집중한다. 예전에는 소득하층은 대학 진학자가 거의 없어서 교육불평등에 신경을 안썼는데, 다들 고등교육을 받게 되니 오히려 교육불평등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것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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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그래프를 보면 한국에서 자산불평등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간 이유는, 자산불평등이 급증하여 상대적 자산의 격차가 높아져서 박탈감을 느끼기 때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소득이 늘면서 자산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신경 안쓰던 자산격차와 자산소득 격차에 신경을 써서 박탈감을 느끼게 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예전에는 자산소득이 언감생심이었는데 이제는 할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 그러니 다들 주식, 비트코인 등 자산소득에 집중한다. 예전에는 소득하층은 대학 진학자가 거의 없어서 교육불평등에 신경을 안썼는데, 다들 고등교육을 받게 되니 오히려 교육불평등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것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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