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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이 강력한건 인정하지만 프로젝트의 디렉토리 구조가 복잡하고 여러 파일을 한번에 접근해야 할 경우라면 VS Code가 훨씬 더 편리하군요.

그냥 좀 느린거 감안하고 한쪽 눈 감고 써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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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벡터
주피터에 익숙해진 개발자 아닌 연구자 입장에서 vim은 뭐랄까...마체테(강하다)주고 이제부터 앞에 있는 닭을 잡아라 하는 느낌이...
보이차
사실 주피터 노트북류에 비하면 빔은 기능이 너무 많다기보단 좀 부족한 것 같읍니다. 데이터 분석용으로 특히 eda용으로 인터렉티브하게 쓰기엔 그냥 노트북류가 빔을 압도합니다
T.Robin
Microsoft가 직접 관리하는 VS Code의 CMake 프로젝트 플러그인이 너무 강력해서 헤어나오질 못하겠습니다...... OTL
보이차
파일 탐색은 구조와 파일명을 대충 알고 있다면 검색으로 하는게 편하긴 합니다
T.Robin
그러게요. Ctrl+Shift+F는 신입니다.
(뭐, vimgrep도 있긴 합니다만......)
목화씨
플러그인 없이 그냥 사용하기에는 볼륨이 큰 프로젝트는 힘들더라구요
전 ctags만 사용중인데 나름... 괜찮읍니다
T.Robin
전 제품 몇 개를 왔다갔다하면서(심지어는 각 제품이 서로 느슨하게 연동되는 구조라) 써야 되는 터라......
kaestro
vs code에 vim plugin을 쓰면 됩니다
전 수년째 그러고 있습니다
T.Robin
Vim의 입력체계가 필요한게 아니라 VS Code가 제 입력속도를 못 쫓아와서(......) 넘어가려는 겁니다
kaestro
앗...
내 손은 컴퓨터보다 빠르지
그런데
전 screen의 ctrl-a + key로 이동
vim의 sp 와 ctrl-w + key로 창 쪼개기 합치기 늘이기 줄이기 이동
이걸로 다 합니다.
디렉토리가 복잡하면 창을 한 열 개 열어두고 뛰어다니면 되지요.
그보다 파일이 좀 많으면 screen의 다음 스크린으로 옮기고
한 화면에 비교하면서 봐야 하면 xterm을 하나 더 열어
거기다 vim을 다시 띄웁니다.
T.Robin
전 만사가 귀찮아서 웬만하면 그냥 bn bp 선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너무 무식한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