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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게에서 부트캠프 이야기가 나와서 슬그머니 말 얹어 봅니다.

얼마전 친한 사장님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부트캠프 출신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사전적인 뜻 대로 신병훈련소처럼 기본능력을 단기간에 길러주는 것 보다는 포트폴리오 작성과 면접시 행동요령을 숙달시켜서 취업까지만 어떻게든 밀어 넣는게 목적인지, 채용하고 나서는 기대하던 만큼의 업무능력은 안나오더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투자도 안받고 자체 개발 매출만 가지고 3년 넘게 살아남은 무서운 아저씨라 그런지 기준도 엄격하기 짝이 없습디다;
그래서 아무래도 크게 성공할 양반이다 싶어서 소고기 사 먹이면서 접대하고 나중에 애가 크면 인턴자리 하나 만들어서 심어달라고 청탁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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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태워라
정말 엄청나신 분이네요. 투자 안받고 어떻게 그렇게 성공을 했을까요?
가면갈수록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아가기가 겁나요 ~_~
부양가족이 없는 분이라 자식키우듯 회사를 키우시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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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사람들이야 그럴 수 있죠. 애초에 그 사람들은 그냥 기준이 엄청 높은 거고 기준이 낮은 사람은 미달인 거니까.

문제는 별것도 아닌 사람들이 부트캠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별소리 다해대는 거죠.

부트캠프나 국비교육이 1) 인생 한번도 열심히 살아본 적 없으면서 2) 루저들끼리 모여서 3) 성공한 사람들 욕이나 하는 루저 집합소
라고 자기 이름 걸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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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부트캠프라는 것이 신병훈련소 역할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기대하는 만큼의 업무 능력을 나오게 하는 것은 채용한 관리직의 임무

능력이 안나오면 짬처리 하는 것도 채용한 사람의 임무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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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필요
경향성은 있기야 하겠지만 결국 사람바이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데굴데굴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 제일 남는 장사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종종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