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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7/27 21:10:52
Name   Toby
Subject   [신사·압구정] 팬아시아
가로수길과 압구정역 사이에 있는 곳이구요.
신구초등학교 바로 앞입니다.

전체적으로 메뉴 구성은 생어거스틴과 비슷한 느낌입니다만,
저희 회사분들은 생어거스틴보다는 여기가 훨씬 낫다고 평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래는 제가 직접 방문했을 때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팟타이에 레몬을 뿌리고 휘적휘적 비벼서 먹다보면...




이런 비주얼이 됩니다...;; 그래도 맛이 괜찮구요. 여럿이서 갔을 때 꼭 하나씩 시켜서 먹는 메뉴중 하나네요.




푸팟뽕커리인데요. 저는 게를 손질해가면서 먹는걸 불편해해서, 푸팟뽕커리는 먹기 편한 생어거스틴 쪽이 훨씬 나았던 것 같네요.




시즐링 쉬림프 입니다.




홍차를 이렇게 담아서 빨대를 여러개 꽂고 함께 나눠서 마시게끔 나오는데요.
뭔가 여럿이서 음료를 하나를 두고 먹는다는게 남자들은 익숙하지 않으니 저도 떨떠름 했는데,
맛을 보고 나니 계속 먹게 되더군요. 홍차지만 약간 달달한 코코아 같은 느낌입니다.


그 외에는 메뉴에 사진이 잘 나온거 같아 아예 메뉴를 찍어봤습니다.















매장 분위기가 잘 나타나는 소개 포스팅 하나 링크합니다.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70984


위치는 로드뷰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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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구조
양동이 홍차 신박하네요.
헐... 양동이 홍차 위에 둥둥 떠있는건 팔각이네요.
팔각향이 무척 진한데 저 홍차는 무슨 맛이 날까 궁금하고,
팟타이면이 다른 집들에 비해 납작하지 않고 통통한 것도 새롭네요.
제가 이탈리안 다음으로 좋아하는 음식이 태국음식이고, 그 다음이 한식...크크크
아! 맛있겠당.
아 그런가요.
제가 무뎌서 향을 잘 못느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공차에서 파는 밀크티처럼 홍차맛이 약간 나고 코코아 맛이 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흐흐
우루추추
저는 밀크티를 좋아해서 잘 먹었는데
꽤나 호불호를 타더라구요 흐흐
팔각향이 뭐랄까요... 식물인데 동물성같은 향이 나거든요. ㅠㅠ 남자분들께 좋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저는 여기는 아니고 부산 남포동 팬아시아를 가봤는데, 모히토도 저렇게 양동이로 나오더군요.
직원이 테이블에서 직접 만들어주고, 먹고 남은 것은 요청하면 테이크 아웃 컵에 담아주더군요.
어무니랑 한번, 친구들이랑 한번 가 봤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어무니랑 갔을 때 옆테이블에서 푸팟뽕커리 먹는 걸 보고 저건 안시켜야지라고 생각하고 딴 걸 먹었는데,
친구들과 갔을 때 친구들이 먹고 싶다고해서 먹었는데 맛은 있는데 먹는게 힘들어서 다시는 시켜먹지 말자고 했었네요.
전체적으로 달아서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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