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할 맛집 정보 글을 올려주세요.
Date | 18/09/02 00:02:20수정됨 |
Name | 지금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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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장충]아리아케 |
얼마 전 다녀온 신라 아리아케 관심 있으신 분 계실까 해서 간단히 소개합니다. 저라면 스시집에 갔을 때 당연히 바에 앉아서 직접 받아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럿이 함께하는 자리였기에 창가테이블로! 글고 세 명 모두 스시세트를 주문하엿읍니다. 그리고 저밖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미니 준마이 다이긴죠를 주문...병은 깜찍했지만 너무 빨리 바닥이 드러나더군요. 좀 아쉬웠읍니다. 이야기하느라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는데, 계란찜에 새우살, 기본 안주로 새우튀김이 나왔었고, 야채 튀김 종류도 한 네 가지 정도 나옵니다. 후식은 제가 갔을 때는 팥빙수 나왔었어요. 제가 여기 가기 전에 점심을 우래옥 평냉 곱배기에 광장시장 빈대떡, 마약김밥, 수수부꾸미 등을 잔뜩 먹고 가서인지 마지막 스시 플레잇은 차마 끝낼 수가 없어서 밥은 빼고 걷어 먹었어요. 굶주려서 가도 배부르고도 충분할 양이었거든요. 맛이는 참치뱃살 등 좋은 부위 잘 선별하여서 애피타이저로 나왔을 때 입에서 사르르 녹았답니다. 하지만 우나기 등 소스맛이 강한 스시는 그리 훌륭한지까지는 잘 모르겠읍니다. 그리고 타마고야키도 초큼 실망 ㅠㅠ 카스테라모냥 겉은 약간 갈색이어야 맛있는데... 그런데 맑은 조개국은 정말 깔끔하고 몇 잔이던 마실 수 있을 거 같았고, 팥빙수도 맛이 좋았어요. 총평: 가볼만 하다. 하지만 다음에 간다면 스시바로.... 우니도 안 주고 섭섭했다....우니 왜 안 줬어요 흑흑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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