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할 맛집 정보 글을 올려주세요.
Date | 21/04/14 12:11:17 |
Name | 지금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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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서대문]어머니와 아들 |
골목시장 포방터편에서 태도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홍탁집이 지금은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상호로 점심은 닭곰탕, 저녁은 닭볶음탕 단일 메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최고 히트였던 연돈이 떠나가고 실제적으로 다시 죽은 상권이 된 시장에서 마지막 위너로 남은 집 아닌가 싶은데요. 연돈 자리에는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돈까스집을 열어 무시당하는 중이고, 쭈꾸미집은 휑 합니다. 이 집은 멀리서 일부러 오실 필요는 없을 거 같지만 북한산둘레길 초입에 있으니 등산하고 국밥에 막걸리 하고 싶으신 분이나 근처 들리시는 분께는 강력 추천합니다. 골목식당 나오신 어머니와 아들분 티격태격하시며 (방금도 아들이 밥말어 먹는다고 했다가 살찐다고 어머니에게 구박받으심) 친절한 대응으로 잘 계시고, 점심 저녁 모두 퀄리티 안정적으로 좋읍니다. 한 마디로 술 부르는 맛입니다. 화요일 휴무, 휴식시간 3-5시 포장가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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