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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7/14 22:15:17
Name   마르코폴로
Subject   [대학로] 연건당

얼마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 갔다가 방문했던 연건당입니다.
간단한 종류의 술과 차를 팔고있는 카페입니다.
옛 목욕탕을 리모델링했다는데 카페 내부가 맘에 들었습니다.
복층구조인데 가운데 나선모양의 계단이 있더군요.

갤러리를 겸하고 있는지 그림도 파는 것 같았습니다.
술을 먹을때는 외부에서 안주를 반입해도 괜찮다고 입구에 적혀있더군요, 찌개류는 안된답니다.
친구와 함께 갔었는데 저는 와인에이드, 친구는 맥주를 마셨었습니다.
배고프다가 징징거려서 고르곤졸라 피자도 시켰는데 생긴건 냉동피자 처럼 생겼지만
질이 괜찮은 치즈를 쓰는지 맛이 좋았습니다.

병맥주가 4,000원에서 7,000원 사이였고
커피를 비롯한 대부분의 음료가 3,000원에서 5,000원 사이였습니다.
피자는 제일 비싼게 9,000원 이었습니다. 양은 적은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사진은 구글이미지에서 가져왓습니다.
위치는 홍익대 아트센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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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아트센터에서 공연보셨어요? 요새 볼만한 공연이 있나 모르겠네요.
저야말로 얼마전에 산울림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봤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1막 끝나고 나와버렸어요.
고도를 처음본건 고등학교 때인데 그 때 엄청 감동받았는데 제가 나이를 먹은건지,
코믹하게 각색된 고도가 희곡을 읽는 것보다 재미가 없더라고요.
참나... 맛집게시판에 엉뚱한 소리하는 걸로는 제가 1등인것 같네요.
여기 함 가봐야징.
홍차크르의 황교익인정.
아님 이용재로 할까요? 아니다... 이용재는 더 시니컬하니 beer inside님이 이용재하시면 될듯... 크크크
Beer Inside
이용재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학로에 참 좋은 집이 많았었고, 지금도 많지요.

지금은 없어진 로마의 휴일도 좋았었는데.....
거기 혹시 아재들만 아는데 아닌가요???
Beer Inside
그럴겁니다.

아재들이 소개팅하던 장소이지요.

입구에 진실의 입이 크게 만들어져 있던....

거기에서 달팽이 요리도 팔았지요.

혹시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은 아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5dZ4elq9f4


이 노래의 마지막 랩부분인

We go to C.F Opus Arthill Chess
Westccast Colin time Black touch, Poem
Ave... 더 보기
그럴겁니다.

아재들이 소개팅하던 장소이지요.

입구에 진실의 입이 크게 만들어져 있던....

거기에서 달팽이 요리도 팔았지요.

혹시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은 아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5dZ4elq9f4


이 노래의 마지막 랩부분인

We go to C.F Opus Arthill Chess
Westccast Colin time Black touch, Poem
Avec Logos Submarine Rom
Se funday Boss Apel Luz
Reless Bally Lpace Habana
Welcome to the Mipel Ziff,Ejel,Kona,Bag
Inca,Balcony,Pass,Zero,Point,Romance,Till
Joy,Van,Mesmals Plum,Creek,Seed,Rock
Oneboy,Citypark,Out door,Rose
Zemma,Lupin,Di,ENo,Pass,Beam
WeWe,Chero kee,Humphrey,Model,Time
OTTO coco\'s the moscow,Dash
Aria,Funky,Kona EI,Kins,Quebec
Blue moon, FX on & off, Nine o\'clock
D&C, Name no Name bag
Denim,Saga, Ad lib, Bizet, Rose, Board Bill, bit

의 의미를 아신다면 당신은 진정한 아재....
다행입니다. 다 모릅니다. 예전 맛집들은 간판제목도 낭만이 넘치네요.
낙타타는하마
샤갈이라니 이게 얼마만에 듣는 이름인지... 강남역에 소개팅하러 가던 곳이죠. 그게 대학로에도 있었나보네요...
Beer Inside
신촌에 있었지요. 당시의 강남역은 신촌의 하위호완과 같은 곳이여서..
마르코폴로
6월달에 갔었는데 창작뮤지컬을 봤었지요. 같이 갔던 친구의 지인이 기획인지 연출인지를 맡은 작품이 아니었다면 중간에 나왔을겁니다.
뮤지컬을 자주 보지 않긴 하지만 제 취향과는 별개로 재미가 없는 작품이었어요. 지금은 종연한걸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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