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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10/02 20:37:19수정됨 |
Name | 피아니시모 |
Subject | 서울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역 팥장군 |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를 퍼오고 싶은 데 어떻게 하는 건질 몰라서 그냥 글로만 작성합니다. 사실 간 지 벌써 한달이 좀 넘었는 데다 사진도 없어서 보시는 분들이 신뢰를 안할 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그래도 제가 동네에서 추천할 만한 맛집이 여기랑 그 옆의 소고기집정도뿐이라 몇글자 적어갑니다. 가게 이름 : 팥장군 찾아가는 길 : (5호선&2호선)까치산역 2번출구로 나가서 앞으로 전진하면 사거리와 신호등이 등장합니다. 길 건너지마시고 왼쪽으로 쭈욱 가면 팥장군이라고 보입니다. 판매음식 : 팥빙수를 포함한 빙수류 , 팥칼국수, 들깨칼국수 내가 먹은 거 : 두개의 칼국수 이 집은 빙수 먹으러 오는 사람이 더 많은 편인데 저랑 부모님은 칼국수 먹으러 갑니다(..) 정확히는 아버지가 팥칼국수를 좋아하셔서 가는 건데 맛있습니다. 일단 가게 내부인테리어부터 설명하면 굉장히 심플하면서 깔끔합니다. 나무모양?이라고 해야할까 그렇게 되어있는 데 아마 들어가보시면 분위기 괜찮다는 생각이 확 드실겁니다. 가게 자체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 작은 편에 속하기때문에 혹여나 사람이 많을 경우 좀 기다리셔야할 겁니다만 그렇게까지 오래 기다린 적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주로 오는 손님은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인데 식사를 하러 오는 분들도 있지만 디저트로 빙수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좀 더 많습니다. 분위기 자체가 조그만한 카페같은 분위기라서 특히나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면서 분위기를 즐기듯이 여기서는 카페에서 빙수 먹으면서 수다 떨고 분위기와 맛을 함께 즐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저처럼 그런거없고 그냥 국수 우걱우걱 먹으러 가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하하 일단 제가 먹은 팥&들깨 칼국수에 대한 얘기를 더 해보자면 밑반찬으로 열무김치가 나옵니다. 국수 맛 자체는 둘 다 맛있습니다. 팥칼국수는 기호에 따라 설탕과 소금으로 간해 드시면 됩니다. 저희 아버지는 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 드시다가 어머니에게 혼났습니다(..) 들깨칼국수는 국물이 진하면서 맛있습니다.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 적어도 제 입맛엔 정말 맛잇었습니다 제가 좀 아재같은 입맛이 되어가고 있는지라 더 그런거 같습니다. 가격은 모두 만원 이하입니다. 빙수류는 6~7천원 사이이며 아이스크림 추가시 천원이 더 듭니다. 팥칼국수는 7천원 들깨는 8천원입니다. 그 외 죽도 팝니다. 아 그리고 선불이니깐 먼저 계산부터 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물은 그냥 일반 생수가 아니라 그 뭐더라 무슨 차라고 하던데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 데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어쩌다보니 사진이 하나도 안찍혔네요 아참 여기 예쩐에 생방송오늘저녁이랑 생활의 달인인가 거기서 촬영도 해갔다는군요 그렇게 방송촬영한 거 치곤 맛 괜찮습니다. (인터넷에서 방송 나온 집 치고 맛있는 곳 별로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ㅋㅋㅋ) 사진이 없는 게 너무 초라해서 검색해봤는 데 이미 블로거들이 하나씩 올려놓은 게 있긴 하네요 http://blog.naver.com/enerdin/220780522501 제 블로그 아닙니다(..) 그냥 검색해서 찾은거에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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