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니던 꼬꼬마때부터 해마다 먹던 파닭인데 어제 방송에 나왔길래 소개해 봅니다.
엄마손 잡고 조치원역에 내려서 큰집으로 걸어가다보면 중간에 나오던 신흥닭집.
예전엔 닭집에서 직접 닭장 안의 닭을 잡아서 가마솥에 바로 튀겨줬어요. 닭 잡는 것 때문에 무서워서 가게 안에 못들어갔던 기억이 ㅠㅠㅠ
요즘엔 그렇게 닭을 잡으면 불법이라고 하더라구요. 닭을 받아서 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치킨을 먹으면 하루종일 설사를 하는 체질인데 아마도 염지된 닭을 먹으면 그런것 같아요. (저만의 느낌입니다)
신흥닭집은 생닭을 사용해서 많이 먹어도 화장실 드나들 일이 없네요.
요즘은 포장 박스가 새로 생겼는데 예전엔 하얀 종이로 싸서 검정 비닐봉지에 담아 줬어요
방송에서 나온것처럼 시간이 지난뒤에 먹어야 제맛입니다. 튀김옷이 일반 치킨과 달라서 촉촉하고 쫀득해요.










요기까지는 방송 캡쳐


2013년 4월 13일


2014년 1월 30일


2015년 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