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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10/20 22:12:02 |
Name | 수박이두통에게보린 |
File #1 | 20140719_122816.jpg (677.8 KB), Download : 20 |
Subject | [전주] 전주여행기 -3 : 풍년제과 초코파이. (끝) |
대전에 성심당, 군산에 이성당이 있다면 전주에는 풍년제과가 있습니다. 성심당은 판타롱 부추빵과 튀김소보로가 유명하고 이성당은 단팥빵이 유명합니다. 풍년제과는 수제 초코파이로 인기몰이를 했고 서울에도 지점이 생겼습니다. 이제 비수도권 빵집들의 프랜차이즈화가 점점 가속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 안에 풍년제과 본점이 있지만 거기까지 가긴 귀찮고 멀고 해서 전주역에 초코파이, 붓세와 센베만 파는 간이 판매점으로 갔습니다. 초코파이 10개들이 상자입니다. 낱개로도 팔고 5개로도 팔고 10개로도 팔고 그렇습니다. 어랍쇼..? 생각보다 크고 양이 많습니다. 직원분께 물어보니 10개들이 상자가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해서 산건데 너무 많습니다. 아, 이것이 영업이구나!! 생각보다 꽤 큽니다. 손바닥을 덮을 정도입니다. 풍년제과 유사상표가 많다고 하는데 저 CI와 풍년제과가 안써있으면 가짜라고 하네요. 원산지 확인시간입니다. 초코 함유량은 15.7%라고합니다. 생각보다 높진 않네요. 단면도입니다. 초코파이 안에 딸기잼과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빵에는 견과류도 조금 섞여있었구요. 일반 초코파이와는 맛이 많이 달랐습니다. 제가 단 것을 잘 못먹어서인지 제 입맛에는 상당히 달게 느껴졌는데 친구들은 맛있다고 허겁지겁 먹더군요. 주변 사람들에게 몇개 줘보니 다들 호평일색이었습니다. 하나의 양이 많고, 많이 달기 때문에 쉽게 물릴 과자입니다. 선물용이 아니라면 굳이 저처럼 10개들이를 살 필요는 없고 낱개 혹은 5개들이 박스로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먹고 후회하지는 않았으니 한번은 경험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680 전주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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