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할 맛집 정보 글을 올려주세요.
Date 25/10/29 22:31:12
Name   메리메리
Subject   스시아키, 골목 작은 초밥집.


영종도는 공항신도시, 하늘도시를 벗어나면 보통 빵집과 카페를 많이 생각하십니다.

저는 골목의 한적함을 느끼고 싶어 저녁에 이 집에 다녀왔습니다.

한 가지 말씀 드릴 것은 저는 초밥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는 점입니다. 거의 아는 바가 없으므로 이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흠... 주인장께서 어디 출타 중이신가 봅니다. 아직 밖은 그리 춥지 않습니다.






저는 지갑이 그리 두툼한 사람은 아닙니다. 일만오천원 가량의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립니다.




처음 앞에 나온 메뉴를 보고서 저는 작게나마 한끼를 즐기기에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봤습니다.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달걀인가 푸딩인가 아니면 무엇인가?




튀김은 사장님이 손수 입혀서 튀긴 것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직원이 사장님 한 명 뿐이더군요.




가지초밥(?)인데 제가 생각하던 가지무침이나 가지튀김의 식감과는 다르더군요. 꽤 입안에서 맛을 느낄 만 했습니다.

다음은 그냥 이미지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왜냐면 저는 초밥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던지라 평가가 어려웠습니다.

다만 가격대비 꽤 먹을 만은 했습니다.




...




맛있는 음식을 내주신 사장님께 감사하는 의미에서 깨끗이 비우고자 조금 티를 내봤습니다.


여기에 제가 저녁때 방문하니 손님은 저 한명 뿐이더군요.

리뷰를 읽어보니 사장님 1인이 운영하시는지라 점심에 사람이 몰리면 대기가 많다고 하더군요.

반면 저녁 시간에는 한가함과 고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이나 서비스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는 어려웠습니다. 왜냐 저는 초밥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했고 일만오천원 정도의 메뉴를 꽤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20251029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메리메리님의 최근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94 인천스시아키, 골목 작은 초밥집. 2 메리메리 25/10/29 737 1
1328 강북[이태원] 자코비버거 6 Xeri 22/09/26 4328 0
1296 외국[호치민] 규마루 와규 함바그 4 사이공 독거 노총각 22/06/28 4789 4
1286 강북[이태원]모터시티 바이 매니멀 10 자몽에이드 22/06/14 4842 6
1030 인천[인천] 두손 모밀 4 업무일지 20/08/06 6387 1
1028 경기[판교] 클준빛날영 (라멘집- 무조건 가세요) 16 매콤한망고 20/08/05 6465 2
973 강북[뚝섬, 성수] 프리미엄 돈까스 고운 4 거소 20/01/13 7446 8
914 강북[제기] 연어이야기 - 싸고 맛있고 양 많고 5 라싸 19/06/26 7159 2
910 인천[강화] 선창집장어구이 2 구박이 19/06/19 7929 3
499 인천[차이나타운] 산동주방 3 수제버거 17/05/24 8801 0
486 강남[잠실 롯데월드몰] 하드록 카페 8 수제버거 17/05/15 6423 0
467 강북[충정로] 두툼 11 CathedralWolf 17/04/13 9395 0
356 강북라멘 베라보 3 관대한 개장수 16/11/11 7892 0
342 광주·전라산골농장식당 1 관대한 개장수 16/10/16 7527 0
291 강북동일루 5 관대한 개장수 16/06/30 6827 0
253 강북[신촌] 이파네마 그릴 4 에텔레로사 16/04/23 9286 1
225 강북[성수] 윤경양식당 5 Dr.Pepper 16/03/03 8036 0
175 강북[성북] 키친브라보 재방문 13 마르코폴로 15/11/25 7558 0
62 강북연남동 하하 19 王天君 15/07/13 941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