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할 맛집 정보 글을 올려주세요.
Date | 22/09/26 16:29:48 |
Name | Xe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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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이태원] 자코비버거 |
렛츠락 첫날 즐기고 숙소로 가려고 보니 의외로 숙소(밀레니엄힐튼) 근처에 밤 늦게까지 하는 음식점이 없더군요. 룸서비스를 시키자니 10시 마감인데 11시는 되야 숙소에 도착할 것 같고, 해서 방문한 곳입니다. 스모키살룬과 감싸롱이 없어진상황이라 아마도 현존 가장 오래된 수제버거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방촌이라고 불리는 길에 있구요. 밤 늦은시간 이동네 첨가봤는데 세상 시끄럽네요.. 이래서 그동안 안왔구나.. 저는 자코비버거에 감튀 1/2+제로코크 세트랑 와이프는 블루하와이안베이컨버거에 코울슬로와 생수 주문. 몇몇재료가 소진되어서 1시간정도 걸릴 것 같다 라길래 느긋하게 기다릴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20분만에 나왔습니다. 버거는...음 그렇게까지 특색있는 맛은 아니었구요. 평범한 수제버거의 맛인데 육류재료의 풍미가 조금 강했어요. 베이컨이 짭짤하니 맛있었고 패티가 꽤 두툼해서 맛이 확 튀었고.. 그외에는 음 수제버거구나.. 다만 와이프는 파인애플이 느끼함을 잡아줄 것 같아 주문했는데 해시브라운의 역캐리가 강려크 했다고 합니다. 낮에는 모르겠지만 늦은 밤에 먹기에는 너무 헤비한 맛이었다고.. 해서 1/3정도는 제가 마저 먹었습니다. 그외 기억에 남는건 세트메뉴 감튀라 하프사이즈임에도 양이 꽤 넉넉했고, 코울슬로는 조금 노맛이었고.. 역시 우리부부한테 1티어 수제버거는 브루클린이구나.. 라는걸 다시금 느낀.. 이시간에 이태원 다신 안와야지..도 있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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