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할 맛집 정보 글을 올려주세요.
Date 15/06/16 16:29:45
Name   Toby
Subject   [신사] 바토스 (어반 타코)
이태원 바토스가 본점인데, 신사 바토스도 괜찮더군요.
회사동료들과 "점심 뭐먹지?" 하다가 타코 먹으러 가자고 하면 여기로 갑니다.

멕시칸 음식들도 고수(aka 향채, 샹차이)를 많이 쓰는 편인데요.
저는 고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토스는 한국화가 적당이 되어있는건지 고수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더라구요.
고수 빼달라는 주문을 잊었었는데 그냥 나온 타코를 먹어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메뉴로 나쵸가 나오구요. 리필하려면 2500원을 받습니다.



왼쪽 메뉴는 시저 샐러드, 가운데는 치즈 퀘사디아, 오른쪽은 김치 까르띠나 프라이즈입니다.

시저 샐러드는 고수향이 약간 강한 느낌이 었습니다.
다음에 주문하면 고수 빼고 먹어야지 싶네요.

치즈 퀘사디아는 적당히 맛있습니다.
치즈 많은 피자를 먹는 느낌?

바토스에서 제일 인기있는 메뉴는 김치 까르띠나 프라이즈 인 것 같더군요.
'타코집에서 무슨 김치?'라고 생각했는데 맛이 아주 괜찮습니다.



타코는 이렇게 나오는데요. 손에 들고 먹기는 좀 불편하긴 합니다만 맛은 괜찮습니다.
저는 스파이시 치킨 타코를 좋아합니다.



브리또는 이렇게 나옵니다.



메뉴판인데요. 처음 온 사람을 당황스럽게 하는 구성으로 되어있네요.
가격은 전체적으로 좀 비싼 느낌이긴 합니다.

분위기를 볼 수 있는 잘 정리된 포스팅이 있어서 함께 공유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inzzu&logNo=60211751280


가로수 길 메인 스트리트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음지도 : http://dmaps.kr/qq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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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폴로
타코는 먹기에 좀 편했으면 더 자주 먹을텐데, 제가 칠칠맞지 못한 탓인지 자꾸 흘리게 되는 바람에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네. 먹기 편하게 싸주는 곳도 있는데, 여기처럼 나오면 좀 불편하긴 합니다.
마르코폴로
저는 그래서 주로 브리또를 주문하는 편입니다.
작년까지는 가로수길에 많이 방문했었는데 올해는 거의 가본 적이 없네요.
올려주시는 맛집은 잘 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가로수 길에 자주 갔었는데 소개해주신 곳 중에 가본 곳이 하나도 없네요. 흐흐흐
와...정말 맛있겠어요
가깝다면 가보고 싶은데
대구에서 가기는 먼듯하네요...크~~
아쉬워라
마르코폴로
대구는 들안길이 유명하죠? 식당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네~ 들안길도 유명하구요
동성로쪽도 맛있는 곳이 꾀 많아요~^^
우월한패기
뭐랄까... 동네 음식점이라고 생각했던 곳들이 맛집으로 소개되니까 신기하네요. 제가 맛에 정말 무감각한 편이긴 하지만요.
그럴 수도 있지만 맛집이 꼭 그리 대단한 곳만 있는건 아니겠지요.
줄서서 30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다른 이들은 모르지만 나는 즐겨가는 맛집도 있으니까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다른 글들을 보니 꼭 맛 뿐만은 아닌 가격대비 만족으로 식당을 추천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구요.
(왠지 점점 아재취향이 되어가지 않을까 싶은 느낌도...)
우월한패기
크크크크 제일 좋아하는 가게가 고속터미널 6천원 무한리필 기사식당 백반집입니다.
오. 고터 가면 먹을 데를 잘 못찾았는데 시간 되실 때 한 번 소개 해주세요.
우월한패기
이런 느낌이라면 저도 여러 곳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시험 끝나고 꾸준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흐흐
마르코폴로
아재취향이란 말을 들으니 뜨끔하네요.
여성성비를 늘리기위한 노력을 할 생각이긴 합니다만 아재분들이 많으시니 아재취향 소개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그랑끼오알리오
어머. 신사에도 있었군요.
이태원에서 얼마전 비오던날 신랑이랑 20여분을 기다리다 들어갔던 기억이..!(평일인데..!!)
애피타이저 중에 나초를 치즈 팟에 찍어먹는게 있었는데(이름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 놀랐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프로즌 마가리타가 정말 맛있던데요! 클래식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한입 먹고 잠깐 천국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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