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핫했고 요즘 더 핫해진 것 같은 코끼리 베이글입니다.

베이글은 미국인들이 보통 아침에 크림치즈 발라서 많이 먹는 빵이죠. 특유의 반죽과 조리법으로 인해 딱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쫀득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사실 남성분들은 베이글 좋아하는 분들 많지 않으실텐데요, 여긴 정말 맛있습니다.

일단 굉장히 부드러운데 또 식감은 쫄깃합니다.

그리고 맛이 다양해요. 취향따라 골라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몽샌드위치, 무화과콩포트, 시금치가 맛있었구요

와이프는 버터솔트를 좋아합니다.

시그니쳐는 생크림이에요. 어마어마한 양의 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라떼가 맛있습니다 ㅎㅎ 뭔가 초코맛이 은은히 난달까?

저는 주로 주말에 한강 좀 뛰다가 9시 전후에 가는데 이미 줄이 엄청 깁니다.(8:30오픈이고, 9시쯤 가면 한 30분 줄서게 되더라구요)

아마 여자친구나 와이프 분께 사주시면 좋아하실거에요 ㅎㅎ

가격은 좀 비싸게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종류따라 다른데 3-4000원 전후이고 재료가 많이 들어간 샌드위치류는 6000원 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영등포가 본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든 근처 사시면 가보시길!

이곳에서 좋은 글 많이 읽고 있어서 저도 도움이 되고자 글 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