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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글을 썼었는데, 1년새 카카페가 박살이 났군요. 저 글 쓰던 당시 12만원대후반 지금은 5만원대후반.

미래2우B도 4500원에서 3600원으로 호로록 떨어졌지만 그사이 배당으로 500원 먹었으니까 그냥저냥 잘 버텼다고 자평해봅니다.

당시 카카페시총(17조)에 기반해서 네이버페이 밸류에이션을 했었는데 (20조) 이제 기준이되는 카카페시총(7.8조)이 박살났으니 거기에 맞추어서 네페 밸류에이션도 깎겠습니다 (10조?).

근데 뭐...'ㅅ' 반으로 깎아도 미래에셋이 보유한 네페지분가치는 2.5조정도가 되네요. 현재 미래에셋 시총이 4.6조.

1년 전 미래에셋2우B가 좋은 주식이었던 것처럼 현재도 미래에셋2우B는 좋은 주식입니다. 네이버는 내년쯤 웹툰을 상장시키려 합니다(팩트임). 웹툰 이후에는 네페를 상장시킬 거구요(희망임). 상장이 촉매제로 작용하면서 미래에셋증권 주가도 재평가에 들어간다... 정도가 제 입장에서는 베스트 시나리오가 될 것 같네요.

대략 3~4년 존버하다 2~3배로 불려서 매도하는 게 꿈입니다.

제발....! 드림즈 컴 트루...!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쓰는게 어쩌다보니 주식 글이 되었네요.

1년 전부터 애플이나 구글, 테슬라 같은 주식을 장기로 보유할 생각으로 미국주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몇달 사이 미국 금융권 위기가 시작될 쯤 퍼스트리퍼블릭 뱅크 주가가 급낙폭이 크게 요동을 치더군요.
처음으로 실시간 단타라는걸 해보게 되었는데 하루 이틀 맛을 보다 하락할때 못팔고 물려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처음 구매가격은 1주에 40불대인데 지금 2불이네요.

은행이 매각절차에 들어가  jp모건이 인수한다는 기사가 몇시간전에 나왔습니다.
주식이 처음이라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건지 알 수 없어서 일단은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 주식하는 것에 비하면 큰 돈은 아니어서 주식 초보로써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어떻게든 마무리되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묵혀두는 방식으로 투자를 해볼 생각입니다.
해당 기간동안 한국 분들도 많이 구입한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이 주식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