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라 차트 첨부는 몬합니다. 능력자분들 있으시면 도와주십.

2015년 9월 28일 나서닥이 데드 크로스를 일으킵니다. 당일까지 나서닥은 꽤나 깨집니다.
그래도 무적의 나서닥. 차차 회복해서 12월 9일 골든 크로스를 달성합니다.

하하 두 달 반만에 대곰탕 종료 윾시 나서닥이다 가즈아



...는 개뿔 Winter is Coming!!

금리인상+미중분쟁!
다음 해 1/20 데드 크로스 발생, 이후 저점까지 좍 가서 한 달 만에 -17.5%를 푹찍시킵니다.


지금이 비록 작년 겨울부터 치면 65일간 -19.2%를 뺐다면, 이때는 35일만에 -17.5%. 공포는 더했을 것입니다.
상황이 아주 같은 건 아니지만, 지금도 강력한 금리인상이 예고되어 있고, 우크라이나 위기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는 상황이니 이 때의 기록을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합니다.

1. 국내 증시



- 코스피 +0.29%, 코스닥 +1.26%

- 강세 : 포장지, 제지, 2차 전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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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승 요인



-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 유입

* 코스피 770억 (기관, 최근 10거래일동안 코스피 시장 3조 1910억 매도)

* 코스닥 2,650억

* 선물 1,650억

* 반도체, 2차 전지 대형주 집중 매수



- 한은, 기준금리 0.5% 동결



- 한은,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3%에서 -1.1%로 0.2% 상향 조정

*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8%에서 +3.0%로 0.2%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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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특징주



- 반도체 : 삼성전자 +0.29%, SK하이닉스 -0.60%



- 2차 전지 : LG화학 -0.74%, 삼성SDI -0.18%, SK이노베이션 +2.57%

* 테슬라 자체 배터리 생산 가능성 부각



- 2차 전지 소재 관련주 : 두산솔루스 +6.70%, 포스코케미칼 +5.16%, 엘앤에프 +12.49%, 세방전지 : +9.10%

* 테슬라 전지박 공급 유력



- 백신 관련주

* 화이자 관련주 : 제일약품 +3.08%

* 모더나 관련주 : 파미셀 +0.25%, 엔투텍 +6.30%

*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 SK케미칼 +4.33%, 진매트릭스 -4.81%



- 포장지, 제지 관련주 : 태림포장 +2.26%, 영풍제지 +21.18%, 아세아제지 +5.04%, 대림제지 +5.58%, 페이퍼코리아 +3.81%, 신풍제지 +29.87%, 깨끗한나라 +4.56%

*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583명, 택배 증가 전망

* 정부, 외식쿠폰 적용 대상에 배달앱 포함



- 셀트리온 그룹주 : 셀트리온 +1.37%, 셀트리온제약 +0.96%, 셀트리온헬스케어 +6.84%

*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투약 완료

* 식약처 조건부 허가 신청, 내년 초 공급 전망



- 컴투스 : +6.73%

* KTB투자증권 "신작 성공 가능성 부각, '강력'매수' 등급, 목표 주가 200,000원"



- 대한전선 : +17.87%

* LG전선, 대한전선 인수설



- 데이타솔루션 : +4.90%

* 삼성전자와 165억 규모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 대원미디어 : +5.47%

* 온라인 컨텐츠 사업 36.9% 성장



- 기타

* SKC : +7.52%

* 네오위즈 : +6.60%

* 동서 : +13.04%

* 필룩스 : +21.56%

* 동화기업 : +11.64%

* 유티아이 : +13.93%

* 옵트론텍 : +7.55%

* 에이디칩스 : +10.84%

* 옵트론텍 : +7.55%



- 상한가

* SNK : 인렉트로닉 게이밍(사우디 왕세자 소유)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 엠에스오토텍 : 자회사 명신산업 공모 흥행 가능성 부각, 테슬라 관련주

* 에스씨디 : 세계 1위 냉매밸브 부각

* 신풍제지 :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제지 관련주 부각

* 인콘


https://blog.naver.com/antsal/222156200398

나: 실적공시는 대체 언제?
주담: 11월 16일 월요일 [장종료후] 공시.
나: 왤케 늦어...;ㅅ; 심지어 왜 장종료후야.
주담: 미안염
나: 카뱅은 너네 관계회사니까 지분법이익 반영 되는 거 인정?
주담: 앗 그건 잠시만 (딴사람한테 물어보러감)

(잠시후)

주담: ㅇㅇ 인정. 3Q 실적보고서에도 지분법손익으로 들어갈거임. 하지만 내가 너한테 미리 알려주는 건 뫄뫄법 위반이라 안알랴줌. 죄송.
나: 카뱅 3Q실적 이미 발표됐고 한금지주 카뱅 지분율도 다 아는데 뭘 새삼스럽게 'ㅅ'; 한 134억쯤 잡히겠지? 4Q에도 별 일 없으면 역시 비슷한 수준일거고.
주담: 아아... 그렇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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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이 생각보다 빠르게 이득을 내고 있어서 기대도 안했던 일이 생기네얌. 한국금융지주는 분기기준으로 100억 이상, 연간기준으로 500억 정도는 카뱅 덕분에 추가로 벌 것 같읍니다.

카뱅 상장 이후에도 처분 안하고 깔고앉아있어도 카뱅 이익은 지분법이익 형태로 한금지주 재무제표에 적립될 겁니다. 지금은 연간 500억 수준이지만 카뱅이 성장하면서 이 액수도 커지겠지요. 뭐 현금흐름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익은 이익이니까 ㅎㅎㅎㅎ

"헝다 위기, 리먼브라더스와 달리 중국경제 전반 위협 않을 듯"
전문가 "중국 전체 시스템 영향은 크지 않아"
https://www.yna.co.kr/view/AKR20210922024200074


Default by China Evergrande unlikely to spark malaise that threatens China’s financial system, analysts say
-Comparison to collapse of Lehman Brothers ‘far-fetched’, analysts say
-Beijing not expected to take action, Evergrande hit to financial system ‘manageable’, S&P says
https://www.scmp.com/business/article/3149573/default-china-evergrande-unlikely-spark-malaise-threatens-chinas-financial


2008년 9월 15일이 리먼이 갑작스레 파산 보호(Chapter 11) 신청을 한 날이기도 해서 관련 스토리 카운트가 확 올라간 것도 있겠습니다만, 헝다를 리먼과 비교하는 기사들이 최근 많이 나왔었습니다.

탐라에도 간단히 소개한 적이 있지만, 리먼과는 다르다는 의견이 전부터 많았습니다.

작은 일은 아니지만, 단기적인 금융 충격보다 중장기적인 여파에 신경을 쓸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참고할만한 글들.

Evergrande ≠ Lehman
Barclays weighs in on whether markets should care quite so much about the struggling real estate developer.(가입-로그인 시 무료-알파빌)
https://www.ft.com/content/d7936349-9362-4e34-8905-83fcd6aaf003

China’s property slowdown sends chill through the economy
New homes have anchored growth for decades but Beijing is determined to rein in prices (유료)
https://www.ft.com/content/4b179ceb-bdd4-4d0a-b009-aea7c9ee0d8d

Commodities: the Chinese real estate exposure
What might the fallout from Evergrande mean for demand? (가입-로그인 시 무료-알파빌)
https://www.ft.com/content/bbd676b6-68e1-44f3-8e74-15c8e340e3a3

What Does Evergrande Meltdown Mean for China? -Michael Pettis
https://carnegieendowment.org/chinafinancialmarkets/8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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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ande: What would China’s biggest debt restructuring look like?
Beijing expected to carefully oversee any reorganisation of the world’s most indebted developer (유료)
https://www.ft.com/content/a29e6b20-9d01-43c1-a7d9-77abbacf5e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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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쓰나미'에 불안한 中경제…'시스템적 위기' 가능성 주목
https://www.yna.co.kr/view/AKR20210923079400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