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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노트텐플러스 21.04.23 15:20
요즘은 그런 글이 좀 뜸한데,
십여년 전 쯤에는 시장권력(경제권력)이 정치권력을 이겼다는 류의 이야기가 많았죠.
대통령보다 이건희가 더 쎄다 뭐 이런 이야기요.
시간 지나고 보니 참 부질없는 이야기였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이라는 것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해볼 수 있던 계기를 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 아니었... 더 보기
십여년 전 쯤에는 시장권력(경제권력)이 정치권력을 이겼다는 류의 이야기가 많았죠.
대통령보다 이건희가 더 쎄다 뭐 이런 이야기요.
시간 지나고 보니 참 부질없는 이야기였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이라는 것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해볼 수 있던 계기를 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 아니었... 더 보기
요즘은 그런 글이 좀 뜸한데,
십여년 전 쯤에는 시장권력(경제권력)이 정치권력을 이겼다는 류의 이야기가 많았죠.
대통령보다 이건희가 더 쎄다 뭐 이런 이야기요.
시간 지나고 보니 참 부질없는 이야기였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이라는 것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해볼 수 있던 계기를 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권력은 통제에서 나옵니다.
타인의 행동을 강제할 수 있는 힘에서 나오죠.
경제권력은 소유를 바탕으로 합니다.
가진 재산에서 나오는 거죠.
정치권력은 가진 재산을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강제할 통제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정치권력이 경제권력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겠죠.
근데 경제권력이 가지고 있는 소유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이러한 변화를 기존의 정치권력이 허용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이유에서,
중기적으로는 모르겠지만
결국 코인이라는 건 허용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십여년 전 쯤에는 시장권력(경제권력)이 정치권력을 이겼다는 류의 이야기가 많았죠.
대통령보다 이건희가 더 쎄다 뭐 이런 이야기요.
시간 지나고 보니 참 부질없는 이야기였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이라는 것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해볼 수 있던 계기를 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권력은 통제에서 나옵니다.
타인의 행동을 강제할 수 있는 힘에서 나오죠.
경제권력은 소유를 바탕으로 합니다.
가진 재산에서 나오는 거죠.
정치권력은 가진 재산을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강제할 통제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정치권력이 경제권력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겠죠.
근데 경제권력이 가지고 있는 소유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이러한 변화를 기존의 정치권력이 허용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이유에서,
중기적으로는 모르겠지만
결국 코인이라는 건 허용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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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1.03.19 12:05
한스바이오메드: 유방보형물사건 이후로 주가는 땅바닥에 메다꽂. 하지만 유방보형물만 파는 건 아니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파는 게 많음. 뭔가 다른걸 열심히 팔아서 매출 회복하면 주가는 어디까지 올라갈까?
동원개발: 롯데캐슬 드메르 분양 완판나면 동개의 더게이트는...?
SK건설: 환경기업이 되려는 모양. 오버슈팅한 주가가 빠져... 더 보기
한스바이오메드: 유방보형물사건 이후로 주가는 땅바닥에 메다꽂. 하지만 유방보형물만 파는 건 아니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파는 게 많음. 뭔가 다른걸 열심히 팔아서 매출 회복하면 주가는 어디까지 올라갈까?
동원개발: 롯데캐슬 드메르 분양 완판나면 동개의 더게이트는...?
SK건설: 환경기업이 되려는 모양. 오버슈팅한 주가가 빠져서 다시 밸류가 착해지는 중. 더 착해졌으면 좋겠다.
우리금융캐피탈: 우금지에서 공개매수&상장폐지할 생각일 텐데 현재 PBR은 0.7. 이걸 0.8만큼만 값을 쳐줘서 공개매수해도 10%는 벌겠군. 로우리스크 미디움리턴.
엔씨소프트: 단기저점이 아닐까?
화승인더: 아디다스 매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 실적 터질지도.
맥주만땅 21.03.08 19:31
https://youtu.be/i4XiPIwrD7o
10%이상의 급락은 언제나 있어왔다.
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용기이지 머리가 아니다.
그리고... 오늘밤의 나...
'엄마가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말랬지.'
10%이상의 급락은 언제나 있어왔다.
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용기이지 머리가 아니다.
그리고... 오늘밤의 나...
'엄마가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말랬지.'
4
기아트윈스 22.01.17 09:21
1. 근데 여기서 더 헐값이 될까봐 무서움
2. 현금없음 ㅋㅋㅋ
두 가지 이유로 주식을 못사네염. 하염없이 파란 창만 구경중. 투자는 창밖의 빗물 같아요
2
인생호의 선장 22.01.24 16:15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오른 코인은 다름 아닌 갈라(GALA)입니다. 저는 이걸 여사친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500->7000으로 만들어준 녀석이라며 제게 소개했죠. 그리고 그녀는 이중 2000을 갈라 노드를 구매하는데 썼습니다. 음 여기까지는 좋아요.
다만 제가 그녀의 말을 듣고도 투자를 꺼리게 된 이유는 이미 펌핑된 가격도 있겠지만 그들이... 더 보기
다만 제가 그녀의 말을 듣고도 투자를 꺼리게 된 이유는 이미 펌핑된 가격도 있겠지만 그들이... 더 보기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오른 코인은 다름 아닌 갈라(GALA)입니다. 저는 이걸 여사친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500->7000으로 만들어준 녀석이라며 제게 소개했죠. 그리고 그녀는 이중 2000을 갈라 노드를 구매하는데 썼습니다. 음 여기까지는 좋아요.
다만 제가 그녀의 말을 듣고도 투자를 꺼리게 된 이유는 이미 펌핑된 가격도 있겠지만 그들이 판매하는 '노드'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노드'란 일종의 컴퓨팅 자원입니다. 중앙집중형 서버가 아니라 P2P방식의 분산컴퓨팅으로 돌아가는 블록체인의 특성상 네트워크 구성원으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줄 사람들이 필요하지요.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채굴자'라고 합니다. 채굴에 사람들이 기꺼이 참여하는 이유는 보상이 있기 때문이지요. 보상은 해당 블럭 해쉬값풀이에 성공한 한 참여자에게 줍니다(PoW의 경우). 따라서 사람들은 해쉬풀이를 위해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투여하게 되고 서로 경쟁이 붙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성능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됩니다. (계속)
다만 제가 그녀의 말을 듣고도 투자를 꺼리게 된 이유는 이미 펌핑된 가격도 있겠지만 그들이 판매하는 '노드'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노드'란 일종의 컴퓨팅 자원입니다. 중앙집중형 서버가 아니라 P2P방식의 분산컴퓨팅으로 돌아가는 블록체인의 특성상 네트워크 구성원으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줄 사람들이 필요하지요.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채굴자'라고 합니다. 채굴에 사람들이 기꺼이 참여하는 이유는 보상이 있기 때문이지요. 보상은 해당 블럭 해쉬값풀이에 성공한 한 참여자에게 줍니다(PoW의 경우). 따라서 사람들은 해쉬풀이를 위해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투여하게 되고 서로 경쟁이 붙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성능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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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보글 20.09.28 16:27
미장은 우리 시간으로(서머타임 적용 기준)
오후 5시~오후 10시 반까지를 프리마켓(증권사에 따라 거래가능시간이 다릅니다. 나무는 6시 키움과 어디는 8시부터..), 10시 반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를 본장, 새벽 5시부터 아침 8시까진가를 애프터마켓(키움의 경우 LOC지정가로 새벽 6시까지만 지원)이라 부릅니다. 지금은 프리장 열리기 30분 전인 것이지요.
조정의 끝인지는 여전히 모릅니다. 주식은 다 지나가봐야 알더군요. 대법관 지명 강행의 경우는 시장에서 별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대선 40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의 경우 8~10%정도 바이든이 앞서 있는 모습입니다.
오후 5시~오후 10시 반까지를 프리마켓(증권사에 따라 거래가능시간이 다릅니다. 나무는 6시 키움과 어디는 8시부터..), 10시 반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를 본장, 새벽 5시부터 아침 8시까진가를 애프터마켓(키움의 경우 LOC지정가로 새벽 6시까지만 지원)이라 부릅니다. 지금은 프리장 열리기 30분 전인 것이지요.
조정의 끝인지는 여전히 모릅니다. 주식은 다 지나가봐야 알더군요. 대법관 지명 강행의 경우는 시장에서 별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대선 40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의 경우 8~10%정도 바이든이 앞서 있는 모습입니다.
덴마크에 일반 고객들에게도 마이너스 금리가 적용된 것이 2019년이었죠. 대출을 받으면 나중에 갚아야 할 원금이 줄어들고,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수수료를 내야 하고. 덴마크는 2012년 이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마이너스라 은행들이 결국에는 2019년부터 일반 개인 고객들(처음에는 주로 자산가)에게도 그 부담을 넘긴 것이었습니다.
올해 다시 덴마크에서 마이너스 금리 적용된 주택담보대출 상품들이 ... 더 보기
올해 다시 덴마크에서 마이너스 금리 적용된 주택담보대출 상품들이 ... 더 보기
덴마크에 일반 고객들에게도 마이너스 금리가 적용된 것이 2019년이었죠. 대출을 받으면 나중에 갚아야 할 원금이 줄어들고,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수수료를 내야 하고. 덴마크는 2012년 이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마이너스라 은행들이 결국에는 2019년부터 일반 개인 고객들(처음에는 주로 자산가)에게도 그 부담을 넘긴 것이었습니다.
올해 다시 덴마크에서 마이너스 금리 적용된 주택담보대출 상품들이 나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었는데, 오늘 단스케 뱅크에서는 마이너스 금리 적용 범위를 넒힌다고 발표했습니다. 10만 데니쉬 크라운(약 16,000 USD) 이상의 개인 소매 예금에는 마이너스 금리가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11월에 25만에서 150만 데니쉬 크라운 이상 고객에게 적용한다고 했었는데, 예금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이렇게 적용 확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0.6% 금리 자체는 유지) 기업고객들의 경우 -0.75~-1% 금리가 적용됩니다. 7월 1일부터 적용.
미국은 막대한 금액의 거대 추가 예산안 얘기가 계속 나오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나오고 했습니다만, 미국과 미국의 금리에 더 종속된(?) 나라들이 아닌 경우는 이런 상황도 있습니다.
https://danskebank.com/news-and-insights/news-archive/press-releases/2021/pr26042021
올해 다시 덴마크에서 마이너스 금리 적용된 주택담보대출 상품들이 나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었는데, 오늘 단스케 뱅크에서는 마이너스 금리 적용 범위를 넒힌다고 발표했습니다. 10만 데니쉬 크라운(약 16,000 USD) 이상의 개인 소매 예금에는 마이너스 금리가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11월에 25만에서 150만 데니쉬 크라운 이상 고객에게 적용한다고 했었는데, 예금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이렇게 적용 확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0.6% 금리 자체는 유지) 기업고객들의 경우 -0.75~-1% 금리가 적용됩니다. 7월 1일부터 적용.
미국은 막대한 금액의 거대 추가 예산안 얘기가 계속 나오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나오고 했습니다만, 미국과 미국의 금리에 더 종속된(?) 나라들이 아닌 경우는 이런 상황도 있습니다.
https://danskebank.com/news-and-insights/news-archive/press-releases/2021/pr26042021
moqq 21.06.08 10:44
저는 미국주식 대충 사놓고 요새 실시간으로 보고 있진 않은데
옐런이 금리인상발언했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나스닥은 안빠졌네요. 악재에 안빠지면 팔사람 대충 다 팔았다는 건가..?
옐런이 금리인상발언했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나스닥은 안빠졌네요. 악재에 안빠지면 팔사람 대충 다 팔았다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