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해 한국은 물량이 아니라 가격이 문제라고 누누이 주장해왔다. 국민들은 난방비 폭탄이 현실화하자 이제 이 말의 의미를 체감하고 있다. 한국의 난방비 수준은 유럽에 비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비난 여론이 들끓자 정부와 여야 모두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며 정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2018년 40도가 넘는 폭염에 이전 정권은 오히려 누진제를 완화하며 사실상 전기 요금을 내렸다. 그렇게 포퓰리즘 정책으로 일관한 것이 지금 요금 폭탄의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다.
https://www.diffchecker.com/GCpPuAUD/ 음... 근데 일단 글의 객관적인 물량부터가 상당히 다릅니다... ㅋㅋㅋㅋㅋ
문단의 숫자부터가 이미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만 일단은 '에너지 경제지'에 실린 버전의 문단숫자가 훨씬 적기 때문에 원문의 문단숫자를 줄여서 집어넣어 보았읍니다 ㅋㅋ
어떤 필자라도 저런식의 수정을 받아들었다면 좀 빡쳤을듯... 뭐하러 남한테 칼럼 써달라고 부탁했는지 싶습니다? 그냥 편집자 본인이 쓰시면 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