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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2/06/19 10:05:38
*Eagle은 철저하게 제 상황에 기초하여 적은 글이므로 모든 상황에 적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제 투자원칙은 이쯤되면 다 아시리라 믿고...(모르실 경우 제 닉으로 검색하면 몇 개만 읽어도 주르륵 나올 겁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났읍니다.
상반기만 툭 자르고 봤을때는 역대 최악의 장 중 하나였다고 말이 많읍니다. 시계열 장난이야 뭐 어떻게 설정하냐에 따라 다르니까 크게 감흥이 없는데 S&P500 기준으로도 YTD -22%는 매우 아프죠. 개쳐맞은 건 사실입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제 게좌도 -15% 조금 넘게 맞고 있읍니다.
킹론상으로는 장기투자해라, 잘나갈때 겸손하고 쳐맞을 때 공포에 사라 하는데 막상 여기 와보니 손이 안나가죠. 더 떨어질거같고 롤막전자 6만 붕괴되니 5만초에 I got it 쯔어어어어ㅓㅓㅓㅓㅓㄱ하고 뭐 사람 다 그렇읍니다. 한국만 해도 금리 올라가면서 중소기업들 부실위험 죽죽 비례해서 올라간다고 이야기 꽤 들려요. 전쟁은 해 넘길거같고 금리는 자이언트도 모잘라서 이제 킹갓엠퍼러제너럴충무공익스트림울트라점보뭐시기스텝 밟아야 한다 나쁜 뉴스만 세상에 차고 넘칩니다. 고인 잘 안봤었는데 대충 보니 비트고인은 진짜로 고인이 되었고 이더는 뒤주에 갇힌 死도가 되었네요.
그러면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생각했을 때, 우선 가장 먼저 점검을 해야 할 게 있읍니다. 원칙을 깨야 하는가?
저의 대답은 아직까지 글쎄요.
일단 제 상황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은, DCA 투자 초기라는 점입니다. 퍼센트로는 한때 -20%까지 졸라구 깨졌고 지금도 -15% 좀 넘지마 실제 깨진 금액은 그리 큰건 아닙니다. 저축이 없는것도 아니고 비상금이 없는것도 아니며 당장 급하게 신상에 문제가 생길 일은 없읍니다. 그러므로 투자금에 손댈 이유도 없으며 주식계좌로 갈 inflow도 아직 유지중이고 바꿀 필요는 없읍니다. 개인 리스크 - 감당가능.
시장 리스크 - 제 전략은 시장을 거스르거나 앞서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쳐맞은 건 킹쩔 수 없읍니다.
그러면 앞으로 시장이 더 붕괴될 가능성도 높은데, 여기에 대해서 어떠한 헸제...는 없는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사실 내야 하는데, 현재 제 구력에서는 이건 한계가 있읍니다. 슈카도 말했지만 '네(따위)가 대응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생각을 잘 해봐야죠. 적어도 전 못합니다. 지금 실력에서는 바보소리 듣더라도 그냥 매크로는 고유 리스크로 남기고 쳐맞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그대로 쳐맞으면서 DCA의 순기능으로 대응한다.
전략 리스크 - DCA는 결국 올라갈 놈에 대해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결국 미국이 올라가는가에 대한 답을 해야 하는데, 저는 여전히 미국이 타 선진국에 비해서 최소 밀릴 것은 없다고 생각중입니다. 멀티플이 높다? 인정은 하는데, 멀티플이 높은 데는 이유가 항상 있읍니다. 미국이 EAFE급 멀티플로 내려갈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떨어진 만큼 전세계적으로 다 떨어집니다.(아닌 케이스는 오를 때 못 오르죠) 여전히 전세계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는 미국입니다. 이게 안 변하는 이상 영원히 미국은 멀티플을 높게 먹을 겁니다. 그러므로 제가 판단하는 전략 리스크 - 해당 없음.
결론 - 이번 달 말에도 그대로 매수 가져갑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애플이 코플랜드를 내놓고 아마존 AWS가 멸망하고 테슬라 자율주행이 전부 사람을 박지 않는이상 -50%가도 변화 없읍니다. 가격은 QQQ 400불 갈 때도 이미 안 보던 거니 신경 안 쓰고..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났읍니다.
상반기만 툭 자르고 봤을때는 역대 최악의 장 중 하나였다고 말이 많읍니다. 시계열 장난이야 뭐 어떻게 설정하냐에 따라 다르니까 크게 감흥이 없는데 S&P500 기준으로도 YTD -22%는 매우 아프죠. 개쳐맞은 건 사실입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제 게좌도 -15% 조금 넘게 맞고 있읍니다.
킹론상으로는 장기투자해라, 잘나갈때 겸손하고 쳐맞을 때 공포에 사라 하는데 막상 여기 와보니 손이 안나가죠. 더 떨어질거같고 롤막전자 6만 붕괴되니 5만초에 I got it 쯔어어어어ㅓㅓㅓㅓㅓㄱ하고 뭐 사람 다 그렇읍니다. 한국만 해도 금리 올라가면서 중소기업들 부실위험 죽죽 비례해서 올라간다고 이야기 꽤 들려요. 전쟁은 해 넘길거같고 금리는 자이언트도 모잘라서 이제 킹갓엠퍼러제너럴충무공익스트림울트라점보뭐시기스텝 밟아야 한다 나쁜 뉴스만 세상에 차고 넘칩니다. 고인 잘 안봤었는데 대충 보니 비트고인은 진짜로 고인이 되었고 이더는 뒤주에 갇힌 死도가 되었네요.
그러면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생각했을 때, 우선 가장 먼저 점검을 해야 할 게 있읍니다. 원칙을 깨야 하는가?
저의 대답은 아직까지 글쎄요.
일단 제 상황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은, DCA 투자 초기라는 점입니다. 퍼센트로는 한때 -20%까지 졸라구 깨졌고 지금도 -15% 좀 넘지마 실제 깨진 금액은 그리 큰건 아닙니다. 저축이 없는것도 아니고 비상금이 없는것도 아니며 당장 급하게 신상에 문제가 생길 일은 없읍니다. 그러므로 투자금에 손댈 이유도 없으며 주식계좌로 갈 inflow도 아직 유지중이고 바꿀 필요는 없읍니다. 개인 리스크 - 감당가능.
시장 리스크 - 제 전략은 시장을 거스르거나 앞서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쳐맞은 건 킹쩔 수 없읍니다.
그러면 앞으로 시장이 더 붕괴될 가능성도 높은데, 여기에 대해서 어떠한 헸제...는 없는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사실 내야 하는데, 현재 제 구력에서는 이건 한계가 있읍니다. 슈카도 말했지만 '네(따위)가 대응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생각을 잘 해봐야죠. 적어도 전 못합니다. 지금 실력에서는 바보소리 듣더라도 그냥 매크로는 고유 리스크로 남기고 쳐맞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그대로 쳐맞으면서 DCA의 순기능으로 대응한다.
전략 리스크 - DCA는 결국 올라갈 놈에 대해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결국 미국이 올라가는가에 대한 답을 해야 하는데, 저는 여전히 미국이 타 선진국에 비해서 최소 밀릴 것은 없다고 생각중입니다. 멀티플이 높다? 인정은 하는데, 멀티플이 높은 데는 이유가 항상 있읍니다. 미국이 EAFE급 멀티플로 내려갈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떨어진 만큼 전세계적으로 다 떨어집니다.(아닌 케이스는 오를 때 못 오르죠) 여전히 전세계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는 미국입니다. 이게 안 변하는 이상 영원히 미국은 멀티플을 높게 먹을 겁니다. 그러므로 제가 판단하는 전략 리스크 - 해당 없음.
결론 - 이번 달 말에도 그대로 매수 가져갑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애플이 코플랜드를 내놓고 아마존 AWS가 멸망하고 테슬라 자율주행이 전부 사람을 박지 않는이상 -50%가도 변화 없읍니다. 가격은 QQQ 400불 갈 때도 이미 안 보던 거니 신경 안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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