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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못하는옴닉 22/06/14 08:18:13
S&P500이 전고점에서 -20% 넘게 빠진 상황을 월가에서는 약세장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자 종가 기준으로 현재 미 증시는 공식적으로도 완전히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원인들이야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아니 좋아보이는게 하나도 없을 지경입니다. 저도 2022년 주식은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작년 말부터 이야기했지만, 이럴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약세장은 미 증시 역사상 20번 넘게 있었는데, 그 중에서 최악으로 간 4건의 경우는 최고점에서 거의 반토막을 맞았읍니다. 지금도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가장 비관적인 증권사들은 S&P500기준 2800을 이야기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5~30%까지의 추가 하락까지는 최하한선으로 설정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대처기준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저도 DCA식으로 투자 중이고 이는 계속 유지하지만, S&P500기준으로 3000이 무너지면 비상금 2천 정도를 풀매수할 겁니다. 전고점에서 반토막 밑으로 나면 여전히 신용대출도 고려중입니다. 반토막까지는 안 걸 거라는 예측인 거죠.
솔직히 안 어려우면 거짓말입니다. 일반 뉴스만 봐도 나스닥 떡락은 나오니까 모를 수도 없읍니다. 보통 이런 약세장을 진입하면 약세장 회복에 최소 1년이 걸린다고 말들을 합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닷컴 버블때의 나스닥 전고점은 돌파하는데 14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투자의 목적, 수단의 적합성을 매번 체크하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있나 싶긴 합니다. 주식시장을 엑싯하거나 이미 한 분들도 존경합니다. 저는 다시 못 돌아올 거 같아서 쳐맞고 있거든요.
다행인건 저는 트레이더는 아니고 국장은 안 하니 직장에서 주식으로 스트레스는 안 받는 정도? 주중 남는시간은 더욱 운동과 게임에 전념하고 주말에만 분석하는 패턴을 고착화하는게 저에게는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짤은 그 강했던 2010년대도 따지고 보면 마냥 쉽지는 않았다 뭐 이정도
원인들이야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아니 좋아보이는게 하나도 없을 지경입니다. 저도 2022년 주식은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작년 말부터 이야기했지만, 이럴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약세장은 미 증시 역사상 20번 넘게 있었는데, 그 중에서 최악으로 간 4건의 경우는 최고점에서 거의 반토막을 맞았읍니다. 지금도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가장 비관적인 증권사들은 S&P500기준 2800을 이야기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5~30%까지의 추가 하락까지는 최하한선으로 설정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대처기준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저도 DCA식으로 투자 중이고 이는 계속 유지하지만, S&P500기준으로 3000이 무너지면 비상금 2천 정도를 풀매수할 겁니다. 전고점에서 반토막 밑으로 나면 여전히 신용대출도 고려중입니다. 반토막까지는 안 걸 거라는 예측인 거죠.
솔직히 안 어려우면 거짓말입니다. 일반 뉴스만 봐도 나스닥 떡락은 나오니까 모를 수도 없읍니다. 보통 이런 약세장을 진입하면 약세장 회복에 최소 1년이 걸린다고 말들을 합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닷컴 버블때의 나스닥 전고점은 돌파하는데 14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투자의 목적, 수단의 적합성을 매번 체크하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있나 싶긴 합니다. 주식시장을 엑싯하거나 이미 한 분들도 존경합니다. 저는 다시 못 돌아올 거 같아서 쳐맞고 있거든요.
다행인건 저는 트레이더는 아니고 국장은 안 하니 직장에서 주식으로 스트레스는 안 받는 정도? 주중 남는시간은 더욱 운동과 게임에 전념하고 주말에만 분석하는 패턴을 고착화하는게 저에게는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짤은 그 강했던 2010년대도 따지고 보면 마냥 쉽지는 않았다 뭐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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