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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태워라 21/10/05 18:39:42
https://signalm.sedaily.com/Common/FileDownload?fileName=TF-%ED%95%B4%EC%83%81%EC%9A%B4%EC%9E%84%EC%83%81%EC%8A%B9%EC%9B%90%EC%9D%B8%EB%B0%8F%EB%AC%BC%EB%A5%98%EB%B9%84%EC%A0%88%EA%B0%90%EB%B0%A9%EC%95%88(%EC%9D%B8%EC%87%84%EB%B3%B8).pdf&fullPath=/Service/Branch/Signal/Report/2021/05/03/TF-%ED%95%B4%EC%83%81%EC%9A%B4%EC%9E%84%EC%83%81%EC%8A%B9%EC%9B%90%EC%9D%B8%EB%B0%8F%EB%AC%BC%EB%A5%98%EB%B9%84%EC%A0%88%EA%B0%90%EB%B0%A9%EC%95%88(%EC%9D%B8%EC%87%84%EB%B3%B8).pdf
이거보다 정리 잘되어있는 거 없는 거 같아서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링크를 읽어보면서 현재 운임과정의 악순환은 누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상에서만 한정지은 가정
물건을 실고 출발 ㅡ>도착했는데 항구에 물건을 실고온 컨테이너를 놓을 곳이 없네?or 상대적인 우선순위에 밀렸네? ㅡ>체선(배가 가만히 있는거) ㅡ> 가만히 있으면 그 기간동안 옮겨야할 컨테이너 못 옮김 ㅡ>계획상 이만큼 옮겨야할 컨테이너를 못옮기니까 자연히 뒤에 예약된 컨테이너도 밀림 ㅡ>그걸 보내려고 선박을 더 발주함 ㅡ>발주했는데 아직도 컨테이너를 못내려서 ㅡ>가서 또 기다림(병목현상)
육지에서 물류가 막혔을 때 가정
현재 영국은 기름은 있는데 기름을 실고 주유소로 향할 화물기사가 없다고 하죠. 단순히 기름에 한정된게 아니라 기타 다른 물품에서도 화물기사가 없어 보급이 안되고있는 실정입니다. 왜? 화물기사가 없냐면 코로나 19로 인해 동유럽출신 화물기사들이 본국으로 귀환했기 때문인데 다시 들어오려고해도 브렉시트를 한 영국에 다시 들어오려면 그만큼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뉴스에서 봤어요.
(그렇지만 악으로 깡으로 영국이 선택한 브렉시트니...)
일단 먼저 이 정도로 정리하고 이 게시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는 해상운임비용이 치솟으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지도 모른다는
인터넷 기사 제목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 아주 조금 더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해상운임비용이 치솟으면 인플레이션은 둘째치고 한국은 수출기업이 위주이니까 수출비용을 한국에 있는 수출기업이 맡게되면 부담스러워서 수출을 할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극단적으로 보면 장기간에 걸친 해상운임비용의 증가는 수출기업에 파산을 불러올 수 있고 그러면 실업율이 올라가고 실업자가 증가하면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그렇지만 본질적인 인플레이션이랑은 거리가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원자재값의 폭등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인플레이션과 해상운임비용이 증가하는 걸 연결할만한 자료나 단어를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굳이 이 둘을 연결짓지는 않아도 연관관계까지만 어떻게 알면 좋을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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