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초매수했을 때 주가가 660원이었네요. 사업모델이 매우 명쾌하고 업종내 경쟁력도 있고 경영도 잘하는 편이고 주주환원도 좋습니다. 다만 사장이 투신자살하려다 미수에 그친다든지... 여자골프에 순이익의 상당부분을 후원한다든지... 주주들 속 뒤집어지는 이벤트가 잊을 만하면 터져서 또 마냥 장투하기도 좀 어려운 그런 친구에요. 작년에 5천원 전후로 횡보하는 거 보고 펀더맨털상 재진입해도 좋은 지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데 크게 물려있어서 걍 냅뒀더니 이렇게 날아가버리네요. 지금 가격이 진입할 만한 지점인가에 대해서 저는 약간 유보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