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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에 계속 성장할 듯해서 코로나도 백신으로 한 풀 꺽일듯해서
살까말까 했던 주식들을 좀 샀는데 그 주식들이 이번에 다 20-30% 씩 다 떨어졌었어요.
롱텀으로 보고 사니깐 떨어져도 큰 상관없겠다해서 원래 5-6개 있던 포트폴리오를 10개 이상으로 정리해놓고
고향방문하는 와중에는,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떨어져도 나중에 정리해야지 이러면서 두 달을 방치했거든요.
더 이상 계속 손해는 안되겠다 싶어서, 지난주에..
30% 손실난 주식들 처분하고 또 좀 떨어진 주식은 줍줍도 하고 남겨둘 것은 남겨두고 일주일 전에 정리를 좀 했어요.
그래서, 코스코랑 월마트 좀 사고,
홈디포는 너무 많이 올랐더라구요. Dollar Tree 도 보기는 보는데...넘 올라서 이제 못들어가지요.
예전에 제가 월마트를 주식으로 사는 걸 수치스럽게 생각했었는데요. 거의 지금 마리화나나 겜블링 주식은
못사겠다 하는거랑 비슷하게...그랬는데, 미국 시골동네로 여행가보니 월마트가 그 지역 사람들에게
신선한 과일과 야채도 공급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하더라구요.
월마트 없었으면 신선한 과일 야채는 캘리포니아에서나 -_-;; 말라빠진 과일 야채들이 미국 시골 동네에 유통되고 있었겠다 싶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월마트가 지역민들에게 일자리창출도 해주고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해주는 면도 있다는 장점에
주목해주기로 했어요.
지난 1년 수익률이 그래도 59.6% 라니 저는 한 30-40% 수익일줄 알았거든요.
2월에 전체적으로 크게 많이 손해본건 아니더라구요. 분산투자에 위험한 주는 포트폴리오에 1% 이렇게 사놓고 해서 예상보다
제가 방어를 잘한셈이었어요.
주린이 초보 ...운이 쭈욱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올 연말에 또 어떤 이야기할런지는 모르겠지요. 코로나 사태가 어서 종식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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