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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21/01/08 14:11:27
바이넥스 거래량 폭증하길래

네이버 검색해보니까 녹십자랑 mou체결

뉴스뜬 시간 1분전


보니까 바이넥스 +5%에서 +3%로 떨어지는중

뉴스 본 사람 아직 별로 없어서 5퍼에서 어리둥절 익절하는거다, 이거는 뉴스 퍼지면서 장대양봉 뜬다, 일봉으로 봐도 대놓고 올릴준비 하면서 만들어놓은 자리다.

라고 머릿속에서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5%에서 3%로 떨어지는 분봉을 보니 손가락이 겁먹고 얼어붙음.


야이 개쫄보새기야!!! 이것도 못들거갈거면 당장에 주식 때려쳐!!!

라고 생각하는 동안 이미 7%.. 8%.. 9%...


지금이라도 들어갈까..

그만둬 쫄보야.. 뉴스 보고 0.1초 안에 결단 못내린 순간 넌 안되는거야. 너같이 우유부단한애는 들어가봤자 손실볼께 뻔해. 가만히 있어 겁쟁이.


10%에서 vi


거래가 잠시 멈추니 결단력 없는 자신에게 치밀었던 분노가 사르르 가라앉음.

에휴.. 그래..  아까 내가 쫄았던것까진 지나간 실수고 지금 이 이상 오를걸 알면거도 못들어가는건 같은 실수 반복하는거다.

늦었지만 100원이라도 먹고 나와.



가만있자.. 근데 거기 쭈구리고 밥만 축내고 있는 인버스야, 너 잠깐 일루와서 일좀해.



20퍼 손실중인 인버스 팔아서 그 돈으로 바이넥스 단타침.

단타 끝내고 그 돈 그대로 다시 인버스 매수. 처음 팔때보다 5원 내린 가격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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