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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20/12/07 11:35:23

그러니까 이 주식을 처음 구입한 것은 오래전 현대중공업이라는 이름으로 1주당 5만원일때 였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이였는지 이 주식은 50만원까지 상승했고, 오마하의 현인 대신 울산의 현인이 유행이였지요.

하지만 금융위기를 맞이하면서 주가는 대략 절반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래도 빨간색이어서 가지고 있었지요.  

어느날 이 주식은 현대미포보다 못한 수익률을 보이면서 애를 태우게 하다가 분사를 해 버립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7/04/272231/

회사가 4개로 분사를 하니 잘나가는 회사가 있고, 못나가는 회사가 있었는데

하나가 지주회사가 된다고 했는데, 지주회사가 되면 뭐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골치가 아파서 현대중공업 말고는 모두 매도해 버립니다.

그리고 대조양 망해라를 외치면서 존버 중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현대중공업이 대조양과 합병하면서 한국조선해양이 되어버립니다.

그 이후로는 아몰랑...하고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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