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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마시는새 20/11/24 15:43:44 수정됨
1. 메이저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일명 아슨스리가 한바탕 쇼를 펼쳤군요. 스텔라는 제가 저번부터 유심히 살펴본 종목이기도 하고, 리플이야 오르면 오르는대로 먹을 게 많아져서 좋았습니다.

2. 상승장의 덕목은 참고로 수렴 후 상방입니다. 수렴하는 기미가 보일 때마다 추격 매수로 따라가서 짜게 먹는 식으로 전략을 세웠고, 전략은 다행히도 성공했습니다.

3. 오늘의 피날레는 리플 860원 부근이었죠. 이 부근에서 바이낸스는 스퀴징(선물거래 반대 포지션 사냥, 오늘의 경우 리플 숏을 전부 청산시킴)을 위해 약 0.78불까지 가격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스퀴징은 호가창을 자세히 보다보면 낌새를 눈치챌 수 있는데, 저는 징조가 보인 직후부터 0.74정도부터 숏 포지션을 모았습니다.

4. 결과적으로 숏 포지션 클로징과 리플 현물거래 하따를 통해 이번 달 목표한 수익부터 훨씬 초과분을 달성했습니다. 오늘 수익까지 포함하면 아마... 꽤 될 겁니다. 이번 시즌은 약 1000만원으로 선물거래 시작했는데 감회가 남다르군요. 절반은 빼서 통장에 넣고, 나머지 금액으로 천천히 해보려고 합니다.

5. 큰 방향이 나온 직후 연이어 큰 방향이 나오는 걸 바라는 것은 욕심입니다. 다만 여전히 알트 불장이라고 봅니다. 이더리움이 무려 600불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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