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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20/10/30 18:53:34
모의고사 볼 때는 3월에 몇 점 5월에 몇 점 다 기억하고 그게 중요하다고 믿지만 수능보고나면 모의고사 성적은 스르륵 까먹게 되지요.
그날그날 지수가 왜 올랐/내렸는지는 당일엔 되게 중요해보이고 유의미해보이지만 지나고보면 별 의미 없는 헤프닝이죠... 잘 기억도 안납니다. 당장 저부터가 올해 챠트 가운데 3월 폭락 외에는 언제 왜 빠졌는지 제대로 기억나는 게 없음. 2019년 부분은 더더욱 기억이 안나요.
결국 개미에게 중요한 건 좋은 종목을 고르고, 고른 종목을 깊이 이해한 뒤 결실의 순간까지 기다리기만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저부터가 ㅋㅋㅋ 정말 잘 못하지만 ㅋㅋ 약간의 현금을 들고있다가 오늘 같은 날 추매하는 것 역시 좋지요. 평단 낮추는 효과도 있지만 일단 파란날에 한 주라도 새로 주으면 뭔가 개이득 본 것 같고(사실 아님) 기분이 좋아짐.
추신: 한금지주 실적발표는 11월 중순이며 (경쟁사들 실적을 보건대) 상당히 좋게 나올 듯하다고 합니다.
이상 오늘 쥬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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