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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4/04 08:23:22
Name   민지
Subject   성중독에 관하여 몇마디 하고 싶어 적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9
  • 용기 낸 글은 추천
  • 공감해요
  • 용기와 노력에 추천드립니다
이 게시판에 등록된 민지님의 최근 게시물


경험이 담긴 좋은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중독 없이 잘 지내시길 바래요 :)
은머리
도닥여주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모임을 상상해보니 정말 애틋하고 훈훈하네요. 무엇보다 우울증이 나아지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글에 진심이 느껴지고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저런 이야기 끄적여주세요^^
나방맨
용기 감사합니다 약간 공감되네요.
곰곰이
나누어주신 회복의 경험을 읽고있으니 제 마음도 밝아집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드셨겠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경험이 그땐 그랬지 류로 차차 잊혀져갈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차우차우
공감해요 짧은 경험으론, 마음의 공허함이 들 때 위로받을 무언가를 탐닉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떤 유형이든지요 저도 소속감이 없을 때 유독 그렇더라구요 공감하는 내용도 많고 잘 이겨내신 것 같아 멋진 것 같아요
생존주의
아... 저는 어느정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강렬한 성충동같은건 어릴때 많이들 있는거 아닌가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심각할수도 있는거였네요. 진솔한 글 잘 읽었습니다. 계속 좋아지고 계시다니 다행이네요. 화이팅입니다!
어려운 고백글일텐데 용기내 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기쁨평안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밝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미국의 알콜중독자 모임에서 진행하는 모델을 가져와서 하는가봅니다. 의지가 강하신분이가봅니다. 축하축하드려요. 잘 치유하신것 같고 건강하신모습 보기 좋으시네요.
로즈니스
어릴때 처음 자위랑 야동을 알고나서 정말 변녀처럼 하루종일 그 생각만 했던...-_- 적이 있어요...그때 남자들이 참 대단해보였어요. 남자처럼 제가 야한생각하면 혈류가
한 쪽으로 몰리면서 드러나는 신체구조라면 전 저언혀 일상생활이 불가능 ㅠㅠ 할 것 같았거든요..싸매고 다니거나 ㅠㅠ (아...엄청 확 드러날만큼 안클수도 있었겠지만요 쿨럭) 그런데 20살 넘어서 남친이랑 첨 관계를 갖고나서..흠..남친도 어려서 변강쇠가 아니었고 서툴러서 그랬을순 있는데 전 오히려 첫관계 후에 허걱. 겨우 (구남친
미안..) 요거 하고 안하고... 더 보기
어릴때 처음 자위랑 야동을 알고나서 정말 변녀처럼 하루종일 그 생각만 했던...-_- 적이 있어요...그때 남자들이 참 대단해보였어요. 남자처럼 제가 야한생각하면 혈류가
한 쪽으로 몰리면서 드러나는 신체구조라면 전 저언혀 일상생활이 불가능 ㅠㅠ 할 것 같았거든요..싸매고 다니거나 ㅠㅠ (아...엄청 확 드러날만큼 안클수도 있었겠지만요 쿨럭) 그런데 20살 넘어서 남친이랑 첨 관계를 갖고나서..흠..남친도 어려서 변강쇠가 아니었고 서툴러서 그랬을순 있는데 전 오히려 첫관계 후에 허걱. 겨우 (구남친
미안..) 요거 하고 안하고때문에 처녀 비처녀를 나누고 더럽네 깨끗하네 나누고 이걸 남편 마누라 말고 남하고 좀 했다고 이혼도 하고 그러는거?! 왜들 그러는겨! 다들! 하고 심한 패닉에 싸였습니다 ㅠㅠ 그 뒤로 뭔가 원효 해골물 마신듯이 해탈해버렸구요 ㅠㅠ 실제의 성이 사실 우리 아버님 어머님들이 우리를 낳고 키우면서 꾸준히 해 왔을 지독히 일상적이고도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구나 싶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환상과 금단의 설정이 더 우리를 목마르게 했던것같단 생각이 들어요. 하지말라고 하면 더 생각나는 것 같은 느낌! 그냥 제 경우는 그랬구요 ㅎㅎ 민지님 중독 치유되셨다니 축하드리구요...음...전 아마도 개인사정상 ㅠ 강제금욕을 좀 마이 오래 해야할 것 같습니다...민지님은 성중독도 치유하셨으니 사랑하는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한 성, 건강한 성 나누실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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