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0/07/21 15:13:37수정됨
Name   쉬군
Subject   서울, 경기도쪽에 아이랑 당일치기로 놀러갈만한데 없을까요?
육아에 고생하시는 부모님들

이제 슬슬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저희 아들도 다음주 어린이집 방학이라 여름 휴가를 내놓은 상태인데요.

원래 어디 2박 3일정도 놀러 갈려다가 아직은 시기상조인거 같아서 당일치기로 놀러 다닐 생각입니다.

출발지는 수원이구요.

자차로 한시간~한시간반 이내 거리에 27개월 아이랑 놀만한 곳이 없을까요?

여름이라 야외는 너무 힘들거 같고 아쿠아리움 같은곳은 가봤었는데 너무 무서워하더라구요.

키카를 갈려니 이놈이 마스크를 너무 완강히 거부해서 가기 힘들고..

이러다보니 딱히 갈만한데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육아 선배님들이 추천 해주실만한 장소가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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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도 안되고 키카도 안되면 갈데가 없습니다 ㅎㅎ

저희 첫째는 그 때쯤 동네 횟집만 가도 아쿠아리움 처럼 한참 들여다보던데 ㅎㅎ

5년전에 고기리 계곡이 좋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가본적이 없습니다.
다 좋은데 차 막히고 주차가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었고요 (그러면 왜 여기에 적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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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답이 없는 걸까요.
인스타에 올라오는 잔디밭넓은 카페나 찾아가야...
지도에서 바다향기수목원이라는 곳을 보고 유튜브에서 대충 찾아봤는데 수목원도 보고 인근에서 바다도 볼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날이 더우면 앞마당만 깨작거리다 돌아오는거고요.

근데 역시 안가본데라 추천을 못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송도 한옥마을 할리스 처럼 야외 볼 수 있는 카페 정도도 좋더라고요.
한달살이
놀러 다니기에 너무 어리긴 하네요.
이럴땐 선택이죠. 애기는 그냥 데리고 다니는거고, 부모가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부부가 간만에 데이트 다닌다고 생각하시죠. 그게 더 낫습니다.
특별히 일정은 잡지 마세요. 애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멈춰야 할지를 모르니까.

얼마전에 당일로 강화도 다녀왔는데, 나름 좋더군요.
한달살이
가평 더 스테이. 거기도 괜찮았던 기억이..
근데, 차 막히는건 각오하셔야 함.
엄마 아빠가 집돌이라 가보고 싶은데가 없어서 그냥 애기 잘 놀만한테를 찾고 있습니다 ㅋ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맥주만땅
서울구경 한번 한다고 생각하시고 어린대공원 가시지요.

아니면 에버랜드.....

더워서 오래 놀지는 못하지만 잠시 구경한다는 느낌으로...
에버랜드랑 어린이 대공원은 날씨 조금만 선선해 지면 갈생각입니다.
얼마전에 민속촌 갔다가 애비가 쓰러질뻔해서..
엄마곰도 귀엽다
어디든 가고 싶은 마음 이해해요.
저도 첫째만 있을때는 그렇게 쏘다녔....

근데 큰애는 기억도 못하더라고요 ㅎㅎㅎ

엄빠가 가고싶은 곳으로 가세요
엄빠가 가고싶은데가 없어요 ㅋㅋㅋ
그냥 애델고 방콕 하고싶...
엄마곰도 귀엽다
서천 생태원 애기데리고 다니기 진짜 괜찮은데 코로나때문에 개관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단 수도권이 아님 ㅋㅋ

그리고 그냥 방콕 하셔도...
전 방콕이 좋은데 애미가 어디든 데려가고 싶어해요...
애는 그냥 집앞 놀이터가 제일 좋을텐데...흑흑
화담숲 좋아요. 야외지만 나무 그늘이 많아서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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