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 조건이면... 시골 산속에 있는 밥 주는 고시원 같은데 아닐까요 ``;

지방 식사제공 고시원이죠... 딴 선택지가 아예 없는 수준인데요..

움....전 가성비라는게 저렴하면서도 품질도 따지는 거라고 생각해서 고시원, 원룸텔은 제외하셨으면 해요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인간이 살기에 너무 힘든 곳 같아서...
살아본 친구 말로는 20대 중반이었는데 성욕이 한달정도 안 생길 정도로 힘들었다더군요
저 같으면 서울 암사동, 길동, 명일동 쪽, 혹은 봉천동이나 낙성대쪽 아니면 경기도 성남 수진동이나 신흥동 같은데 원룸 얻어서 살 것 같아요. 동네에 가정식백반 저렴하게 하는 곳 하나 뚫어놓고 양질의 식사도 하고요.

가성비 킹은 지방에 옵션있고 미달이 발생한 청년주택일텐데
그게 아니라면 지방 모텔 달방도 있어요.
고시원보단 훨 낫습니다.

급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급식만 먹다보면 먹기 싫던데... 저같으면 식사제공은 포기하고 주변에 밥집 많은곳 찾을것같아요. 시간 측면에서도 안에서 식사 하는거보다 그래봐야 20~30분정도 더 쓰는거고, 밥먹으러 나가면 자연스럽게 식전 식후 산책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