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0/05/21 19:31:36
Name   [익명]
Subject   고백하기 전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한달 뒤에 고백할 예정입니다.

당장은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암튼... 고백하기 전에 엄청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그러는 중인데 상대방이 잘 모르는 눈치(?)입니다.

고백도 너무 급작스럽게 하면 당황 할 것 같은데...

계속 좋아한다는 티를 더 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


이미 엄청 티 내셨으면 그분이 모르는 척하실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티를 더 내기보단 조심스럽게라도 직접 말씀을 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
별다섯그랑호텔
고백은 슈팅이 아니라 골세레모니라는 격언을 생각한다면..
11
아아...그런 명언이...이제까지 그래서 제가 실패를★
데이트부터 하셔야죠..
파란아게하
아냐모르냐 말고
좋아하는 티낼때 그분이 좋아하시나요?
잘 받아주시나요?
모르는척 밀어내는 철벽이실 수도 있어요
3
미카엘
데이트 신청부터..

자! 나쁜 예를 보고 가시죠
3
Velma Kelly
티 더 내는건 잘 모르겠는데 윗짤처럼 참을성/이성을 잃고 저질러버리는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정신을 제대로 잡으시길 빕니다. 걱정해주고 챙겨주는것도 과하게 될 수 있으니 너무 멀리 가진 마시고요
업무일지
둘만의 시간 둘만의 대화를 만드세요...
세이지
사실 사람들 눈치가 아무리 없다 없다 해도 자기 좋아하고 자기한테 잘해주는 사람은 대번에 알아챕니다.
신경 쓰고 있을 거에요. 모르는 척 할 뿐이지. 급발진만 하지 마시길... 천천히 스며들듯 다가가보세요.
데이트 서너번은 하셔야...
그런 마음으로 챙겨주는데 모를 사람 없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이미 그런 댓글이 천지삐까리..
[글쓴이]
다들 댓글 감사해요^^

다들 걱정하시는데 급발진은 아니고요~
데이트는 서너번 넘게 했다가 잠시 준비중인게 있어서 꾸준히 데이트를 못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한달 뒤면 여유가 생길 것 같네요.
꽁냥꽁냥(?) 할 수 있는 시간이 반강제로 중단 됐네요.
천천히 급발진 안하고 들이 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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