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4/16 01:29:56 |
Name | [익명] |
Subject | 포기할 것은 포기하는 게 맞는 걸까요? |
가면 갈수록 사회 전반적으로 수학적 능력,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컴공, 의약간호계열이 뜨는 것은 물론이고 취업에서도 NCS 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컴공,의약간호계열이 뜨고 법,경제분야는 이미 레드오션인데 어디서든 1%는 살아남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뜨는 곳에서의 중간과 지는 곳에서의 중간은 소득 차이가 큰데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요? (적성이 맞지 않더라도 커지는 산업에 진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적성이 맞더라도 이미 레드오션에는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머리로는 당연 블루오션이고 먹고살려면 돈 문제가 중요하니까 그게 맞는데.. 열정, 그리고 극단적으로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면 행복하지 않고 후회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중요해지는 산업은 바뀔 수도 있구요..) 전자를 선택하면 적성과 흥미를 포기해야하고 후자를 선택하면 돈을 포기하는 것인데 어떤 선택을 하든 포기해야할 것은 있다, 더 우선순위를 선택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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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어느 전공/진로를 택하든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된다 입니다. 앞으로 어떤 분야가 레드/블루 오션이 될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고, 그렇다면 일단 본인이 재밌어하고 잘 하는 분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적성/흥미에 한표입니다.
적성이 맞으면 잘하게 되어있고
잘하면 어딜가든 먹고살정도는 되죠..
남은 인생의 반은 회사에서 보낼텐데
일이 그나마의 재미라도없으면.....
현실은 그냥 돈주니까
다니는 그룹이 한 80%될것같고
몰랐던적성을 발견하는케이스도 꽤 되는것같습디다
적성이 맞으면 잘하게 되어있고
잘하면 어딜가든 먹고살정도는 되죠..
남은 인생의 반은 회사에서 보낼텐데
일이 그나마의 재미라도없으면.....
현실은 그냥 돈주니까
다니는 그룹이 한 80%될것같고
몰랐던적성을 발견하는케이스도 꽤 되는것같습디다
이런 문제에 대한 제 답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한다입니다. 재밌는 것과 잘 하는 건 다른 얘기이고 저는 적성은 고려 우선순위로 두지 않습니다.
돈벌이를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 직업은 내 수입의 원천일 뿐이고 내가 하고싶은 모든 건 퇴근 후에 있다는 마인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자아실현을 직장, 직업에서 하는 마인드도 좋습니다.
내가 어느쪽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느쪽인지 알면 일과 일이 아닌 나머지 인생에 대한 주관이 생길 거고, 그 이후엔 남들의 마인드는 알 바 없게 되는 것이죠. 정확히는 남의 마인드에 대한 100%의 존중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알 바 없음"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컴퓨터 ... 더 보기
반대로 자아실현을 직장, 직업에서 하는 마인드도 좋습니다.
내가 어느쪽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느쪽인지 알면 일과 일이 아닌 나머지 인생에 대한 주관이 생길 거고, 그 이후엔 남들의 마인드는 알 바 없게 되는 것이죠. 정확히는 남의 마인드에 대한 100%의 존중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알 바 없음"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컴퓨터 ... 더 보기
돈벌이를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 직업은 내 수입의 원천일 뿐이고 내가 하고싶은 모든 건 퇴근 후에 있다는 마인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자아실현을 직장, 직업에서 하는 마인드도 좋습니다.
내가 어느쪽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느쪽인지 알면 일과 일이 아닌 나머지 인생에 대한 주관이 생길 거고, 그 이후엔 남들의 마인드는 알 바 없게 되는 것이죠. 정확히는 남의 마인드에 대한 100%의 존중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알 바 없음"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컴퓨터 관련 전공자로서 컴퓨터 분야는 과학, 공학에서 메타몽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든 다 들어가고 있고 어떤 형태로든 써먹을 수 있어요. 30년 전에 도로에 컴퓨터가 들어갈 거란 생각 안 했잖아요. 이젠 차량간 통신, 차량과 교통 인프라간의 통신이 진지하게 구현되고 있죠. 컴퓨터가 없던 분야에 컴퓨터가 다 들어가고 있어요.
반대로 자아실현을 직장, 직업에서 하는 마인드도 좋습니다.
내가 어느쪽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느쪽인지 알면 일과 일이 아닌 나머지 인생에 대한 주관이 생길 거고, 그 이후엔 남들의 마인드는 알 바 없게 되는 것이죠. 정확히는 남의 마인드에 대한 100%의 존중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알 바 없음"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컴퓨터 관련 전공자로서 컴퓨터 분야는 과학, 공학에서 메타몽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든 다 들어가고 있고 어떤 형태로든 써먹을 수 있어요. 30년 전에 도로에 컴퓨터가 들어갈 거란 생각 안 했잖아요. 이젠 차량간 통신, 차량과 교통 인프라간의 통신이 진지하게 구현되고 있죠. 컴퓨터가 없던 분야에 컴퓨터가 다 들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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