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0/03/22 18:00:11
Name   [익명]
Subject   돈버는데 왕도가 있나? 난 뭘좋아하지? 꿀빨면 안될까?





한달에 200만원 안팎으로 벌어도 좋으니 퇴근하고 집에오면 6시가 안되면 좋겠다.

샤워하고 마음을 찬찬히 가다듬으며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고싶다.

잠들기전까지 내가 주도해서 하루를 마무리 하고싶다.

언제 떠나도 좋으니 집과 차량같은 소유물에 집착하지 않으련다.

육체적으로 조금 힘들더라도 너무 정신적으로 편중된 업무를 하는 곳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

내 생각이 중요해지는 순간은 오로지 내 삶안에서만이고 싶다. 일터에서 내 머리 싸매가며 불태우기 싫다.



이것도 욕심이라면 욕심일 수 있습니다.

근데, 별로 타협하고 싶지 않은 욕심입니다.


아침 7시까지 출근하고 저녁 8시 넘어 퇴근하는 건 이제 지쳤습니다. 못하겠어요.

결혼도 출산도 다 포기했으니 내 한몸 잘 간수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뭘 정해서 ~직업?~일?해야하는건 없겠지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곳저곳 부딪혀가며 배우면 되겠지요?




0


다람쥐
워라밸이라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ㅠㅠㅠ
알바로만 먹고사는게 아니라면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이 퇴근을 보장하는 최선의 선택인 것 같아요...
알료사
제가 딱 이생각인데.. 막상 자유시간이 생기면 제 주도로 사용하질 못해서 결국 저를 노예로 굴려줄 주인을 찾게 되더라구요..
홍당무
동감입니다... ㅠㅠ
오디너리안
선생님 아직 포기하긴 이르지않을까요? 흑흑
세무회계연습수정됨
돈을 얼마 버는지 모르겠는데, 그 조건이면 방호•미화 공무직도 괜찮습니다. 자기 일만 다 하면, 짬에 따라 여유가 있을 수 있고 퇴근시간 되면 아무도 안 잡습니다.

단점은?
1. 공무원은 아니니까 공무원 지시에 따라야.
2. 공무원보단 적게(?) 뽑는 것 같습니다. 정규직화 되는 추세에, 원래 있는 사람도 잘 안 나가려는 판이라.
3. 공무원은 이리저리 자리이동이 되는데 공무직은 안 됩니다. xx박물관에서 뽑은 공무직은 yy박물관에 가고 싶대도 못 가요.
단, 재직 중인 기관이 통폐합 된다면 통합된 곳이나 다른 박... 더 보기
돈을 얼마 버는지 모르겠는데, 그 조건이면 방호•미화 공무직도 괜찮습니다. 자기 일만 다 하면, 짬에 따라 여유가 있을 수 있고 퇴근시간 되면 아무도 안 잡습니다.

단점은?
1. 공무원은 아니니까 공무원 지시에 따라야.
2. 공무원보단 적게(?) 뽑는 것 같습니다. 정규직화 되는 추세에, 원래 있는 사람도 잘 안 나가려는 판이라.
3. 공무원은 이리저리 자리이동이 되는데 공무직은 안 됩니다. xx박물관에서 뽑은 공무직은 yy박물관에 가고 싶대도 못 가요.
단, 재직 중인 기관이 통폐합 된다면 통합된 곳이나 다른 박물관 등으로 보내줍니다.
4. 내 주도 하에 일을 하고 싶은 성향이 있으면 견디기 힘듭니다. 업무 따라 주도적으로 추진 여부가 다르겠지만, 제가 옆에서 본 미화•방호 공무직은 하루 루틴이 똑같았네요. 단지 계절따라 추가되는 퀘스트가 있죠. 겨울에 폭설오면 눈 치우고, 가을에 낙엽오면 치우고, 여름에 장마 오기 전 건물 주변부 관리하고 등등.

————-
저는 공무원도, 공무직도 아닙니다. 곁에서 본 시간이 꽤 되어서요.

4번은 미화 공무직 아주머니가 제게 젊은 사람은 여기 오면 안 된다라고 하신 말씀의 근거입니다ㅜㅠ
3번의 경우, 공무직들 사이에서 기피대상이 됐지만 글타고 짜르기엔 요건이 맞지 않아 기관 내 부서이동이 된 경우 봤네요.
고약하고 나쁜 성미는 아닌데, 넘넘 엄근진 하셔서 민원이 크신 분이었습니다.
1
공기반술이반
아직 30세 이전이라면 호주 워킹홀리데이....킹시국이 지나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전 고기공장3종세트 (소공장 냉동창고->닭공장 패킹파트->양공장 도축파트)에 있었는데
힘은 들어도 퇴근하고 맥주한잔하고 한잠때리고 일어나도 18시인게 너무 행복했었어요...
그러면서도 세전 월 3600달러정도는 벌었으니..

한국에서 그게 가능한직업은....음...
2
세무회계연습
3종 세트라니 대단하셔요.
언제 함 수기를 올려보실 의향 없으셔요?
공기반술이반
...어언 8년전 얘기라 기억도 잘안납니다..ㅎㅎ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83 진로퇴사시 연차 수당 관련 25 [익명] 20/05/12 7758 0
9219 진로인턴 관련 질문 11 쿠팡 20/04/19 3627 0
9195 진로그림이 도저히 안늡니다. 재능이 없나요? 38 [익명] 20/04/16 8763 0
9192 진로포기할 것은 포기하는 게 맞는 걸까요? 8 [익명] 20/04/16 3993 0
9176 진로[개발] 주어진 시간 1년, 어떻게 하면 개발 실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15 [익명] 20/04/14 3879 0
9093 진로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제출할 때 질문입니다. 5 [익명] 20/03/31 3493 0
9042 진로돈버는데 왕도가 있나? 난 뭘좋아하지? 꿀빨면 안될까? 8 [익명] 20/03/22 3687 0
8978 진로군문제해결 : 통역장교 vs 석사+산업체 6 삐약삐약 20/03/14 4382 0
8930 진로퇴사 욕구 들 때 어떻게 참으시나요? 24 [익명] 20/03/09 8251 0
8925 진로명함 보통 어디서 만드나요? 3 행복한사람 20/03/08 3850 0
8914 진로나이 들고 부모님에게 상처를 받네요 8 [익명] 20/03/07 3108 0
8851 진로교대생 진로 18 [익명] 20/02/25 3691 0
8845 진로30대 중반 코딩 배워서 관련 진로로 가는것 어떤가요? 20 한신 20/02/24 12037 1
8822 진로생물분야 대학원 진로 고민... 6 [익명] 20/02/21 2732 0
8803 진로숙원을 포기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 있나요? 17 불타는밀밭 20/02/16 4157 0
8778 진로38살에 빅데이터/AI쪽 파트타임 박사 어떨까요? 16 [익명] 20/02/11 9730 0
8772 진로영문 이력서 첨삭해주실분 모십니다. 6 이슬먹고살죠 20/02/11 3539 0
8769 진로자꾸 비교하여 스스로 열패감을 느끼네요. 26 [익명] 20/02/11 4265 0
8748 진로왜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없을까요? 28 덕후나이트 20/02/08 5568 0
8732 진로여자 친구 할머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4 [익명] 20/02/04 3048 0
8662 진로진로 상담입니다. 16 [익명] 20/01/22 3288 0
8646 진로개발자를 목표로 하는데 공부해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16 aquarosa 20/01/18 5080 0
8636 진로30 중반이 사람 많이 만나는 직종에서 어려보인단 소리 들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2 [익명] 20/01/16 3839 0
8570 진로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거소 20/01/01 3663 1
8567 진로병원행정직, 원무과에 재직중이신 분들 계신지요? 취직 관련.. 4 12seconds 20/01/01 4520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