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인식으로 녹화 할 수 있는 카메라 같은걸 달아놓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가짜 CCTV 라도 문 위에 달아놓으시면 좀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유튜브에 누구세요 남자목소리 정도로 검색하시면 남성 목소리만 녹음된 파일이 있습니다.
그걸 타이밍 맞추셔서 틀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또한 경찰에서 http://patrol.police.go.kr/usr/main.do 순찰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원을 넣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 지인이 겪는다면
경찰에 신고 넣을거 같아요

만약 수상한 사람이 하고 있는게 맞다면...
당분간 집에 들어가실 때 주변에 누구 있는지 미리 잘 확인하시구요
계단이 있으면 위나 아래에 누가 있는지 확인 및 휴대폰에 긴급 비상벨?(삐용삐용 이런거) 준비를 좀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CCTV같은 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개인이 설치하기가 쉽지 않겠네요
CCTV 설치 하셨으면 경고 안내문도 같이 붙여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형사상 처벌 어쩌고 이런식으로 강한 문구로)

가짜 cctv 저렴하게 파네요! 주문해야겠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오 그걸 틀면 되겠네요 밤에 띄워두고 있다가 누르는 소리 들리면 바로 재생시키면 되겠어요!

순찰신문고도 바로 접수했습니다. 이런 게 있는지 전혀 몰랐는데 감사해요 ㅠㅠ 안심이 좀 되네요

신고하면 고작 이틀? 도어락만 누르고 간다고? 해줄 게 없는데! 하고 반응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그래도 만일을 대비해 또 그러면 인터폰으로 얼굴 사진이라도 찍어두려고요

조언에 따라 비상벨소리 어플 다운받았습니다! 출입할 때 주변 잘 확인하고 조심할게요. 가짜 CCTV 사려는데 경고스티커 같은 것도 있는지 확인해서 같이 준비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저라면 아파트도 아니고 일반 투룸에 어느날 갑자기 아무 공사 소리도 없이 현관문 위에 cctv가 달린다면 가짜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최소한 전기공사해서 집안에 모니터 넣으려면 전선 들어갈 구멍이라도 뚫어야 하는데 세입자가 최소 150mm 벽에 구멍뚫는게 이렇게 조용히 반나절만에 된다? 정말 못된사람이라서 선생님 댁을 주시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안속을거 같아요.
임대주와 관계가 좋으시다면 문의하시고 출입구 주변에 모형을 다는 쪽이 조금 더 그 '문제아'를 기만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불안하지 않은, 안전한 주거생활 되시기를 무척 기원합니다.

말씀대로 가짜인 걸 눈치챌 가능성도 있겠죠. cctv 모형은 지금 이번 문제아(?)보다도 추후의 또 다른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아요. 쨌든 올 한 해는 이 곳에서 살아야 하니..

출입구인 1층 현관쪽에는 이미 실제 cctv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현 상황이 또 반복된다면 cctv도 확인해 볼 계획이예요!

세심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