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3/19 00:38:02 |
Name | [익명] |
Subject | 누가 이틀밤 연속 도어락 키를 눌렀습니다. |
투룸 빌라입니다. 1층 현관 번호키도 따로 있지만 자주 오시는 택배 아저씨들, 신문 배달원 정도는 다 알고 계시는 정도. 하룻밤 한번 정도야 취한 이웃이 집을 착각했거니 하겠는데 이틀 연달아 그러니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ㅠㅠ 여자 둘만 사는 집에 배달도 워낙 자주 시켰어서.. 일단 내일 아침 바로 비번은 바꿀 예정이고 안전고리는 한 개 달려있는데요, 따로 또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그리고 또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반응하는 게 나을까요? 없는 척 무반응이 나을지 누구냐고 물어보기라도 해야할 지 ㅠㅠ 0
|
유튜브에 누구세요 남자목소리 정도로 검색하시면 남성 목소리만 녹음된 파일이 있습니다.
그걸 타이밍 맞추셔서 틀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또한 경찰에서 http://patrol.police.go.kr/usr/main.do 순찰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원을 넣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걸 타이밍 맞추셔서 틀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또한 경찰에서 http://patrol.police.go.kr/usr/main.do 순찰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원을 넣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라면 아파트도 아니고 일반 투룸에 어느날 갑자기 아무 공사 소리도 없이 현관문 위에 cctv가 달린다면 가짜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최소한 전기공사해서 집안에 모니터 넣으려면 전선 들어갈 구멍이라도 뚫어야 하는데 세입자가 최소 150mm 벽에 구멍뚫는게 이렇게 조용히 반나절만에 된다? 정말 못된사람이라서 선생님 댁을 주시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안속을거 같아요.
임대주와 관계가 좋으시다면 문의하시고 출입구 주변에 모형을 다는 쪽이 조금 더 그 '문제아'를 기만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불안하지 않은, 안전한 주거생활 되시기를 무척 기원합니다.
임대주와 관계가 좋으시다면 문의하시고 출입구 주변에 모형을 다는 쪽이 조금 더 그 '문제아'를 기만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불안하지 않은, 안전한 주거생활 되시기를 무척 기원합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