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일어났을때 그냥 즐겁게 지낼 수 있음 좋을텐데요.
미친놈처럼 조석 웹툰 보면서 뇌를 완전 비우고 나니
그럭저럭 지금처럼 기본 일상생활 약없이 가능한 지금 수준 됐습니다.
고3때 입시 끝나자마자 님처럼 한달을 그냥 밥먹고 뱃속에 넣고 바로 자고 화장실가고 바로 자고
진짜 인간보온밥통 똥만드는 기계 한달 한 적 있고

작년초에 좀 그랬는데
저는 조석웹툰정주행이랑 음악듣기 영화보기같이 그냥 그렇게 버텼고
약은 의느님껜 죄송하지만 각종 시야떨림 이상한색깔보이고 해서 운전도 힘들고 입마르고 그래서
약 두번 바꿨더니 마지막엔 내가 내가 아닌것같이 둥뜨는것같고 거울보고도 누구세요 수준도 오고 그래서
안먹고 버티고 정신과 들이고 폐쇄병동도 각오했는데
월급 다 박아서 저 사고싶은 옷사고 먹고싶은거 먹고 살았을때를 내일죽을거 지금즐기자 하고
주식도 막 해보고 그러다가 지금은 나아요.

그리고 근손실와요...(진지)

그냥 잠오면 자연적 먹고자고 인간보온밥통은 한 한달정도는해도 되는데
약물로 먹고자고는 신장도 그렇고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