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2/04 14:50:52 |
Name | 알료사 |
Subject | 주식을 할때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이유가 있나요? |
주식하려고 막 인텔9900k나 라이젠3900 같은 하이엔드 컴 맞추는 사람들 있는데 그렇게까지 좋은 컴터가 필요한가요? 저는 맛폰 앱으로 하는데 베터리가 빨리 소모되긴 해도 이게 뭐 사양이 딸려서 못한다거나 그렇만한 프로그램은 아닌거 같거든요.. 실시간 차트를 여러개 띄워놓고 보려면 뭐가 또 다른게 있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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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 같은 것 활용하고, 전문가용 터미널 적극 사용하고 하는 것이 아니면,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분석하는 데는 별로 고성능 컴퓨터는 필요 없고, 3D 프로그램 같은 것 돌릴 것 아니면 초고해상도 작업 해상도(멀티 모니터)도 일정 대수가 안 넘어가면 요즘은 내장 그래픽으로도 잘 됩니다.
하지만, 빨리빨리 거래하는 것이 중요한 투자자들은 나노초(?)도 중요하다 보니, 사무실 위치, 전용 회선, 고성능 컴퓨터도 아주 중시하더군요. (지연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극)초단타 거래, 스캘핑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개인투자자들도 알고리즘 이용하는 경우들도 왕왕 있더군요.
하지만, 빨리빨리 거래하는 것이 중요한 투자자들은 나노초(?)도 중요하다 보니, 사무실 위치, 전용 회선, 고성능 컴퓨터도 아주 중시하더군요. (지연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극)초단타 거래, 스캘핑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개인투자자들도 알고리즘 이용하는 경우들도 왕왕 있더군요.
워렌버핏식 사놓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식의 투자인 경우 스마트폰이면 충분하죠 ㅎㅎ
단타위주 전업분들 보면 전부 모니터 2~4개 켜놓고 호가창, 차트, 뉴스, 국내,해외증시, 기관,외국인 동향 등등 다 봐가면서
실시간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이라 고사양으로 컴을 맞추더라고요.
단전될까봐 비상용 발전기까지 구비해놓은것도 보았읍니다 ㅎㅎ;;
단타위주 전업분들 보면 전부 모니터 2~4개 켜놓고 호가창, 차트, 뉴스, 국내,해외증시, 기관,외국인 동향 등등 다 봐가면서
실시간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이라 고사양으로 컴을 맞추더라고요.
단전될까봐 비상용 발전기까지 구비해놓은것도 보았읍니다 ㅎㅎ;;
트레이딩 위주로 하는 분들은 발전기까지 달린 형태는 아니라도, 배터리 달린 무정전 전원장치;UPS 갖춰둔 경우는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시장은 하나인 것 같지만 사실은 성질이 다른 여러 개가 뭉쳐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워렌 버핏이 관심을 갖는 시장과 외국인이 관심을 갖는 시장은 통상적인 개미가 관심을 갖는 시장과 다르죠.
전략마다 그 전략이 가정하는 시장의 규모와 제반 특성들이 다 다르기에,
어떤 전략을 사용할 때는 자신이 그 전략이 가정하는 시장에서 어떤 엣지가 있는지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개미가 아무리 고가의 컴퓨터를 사건, 거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많은 정보를 빠르게 보고 판단하여 매매하는 것은, 개인이 ... 더 보기
예를 들어 워렌 버핏이 관심을 갖는 시장과 외국인이 관심을 갖는 시장은 통상적인 개미가 관심을 갖는 시장과 다르죠.
전략마다 그 전략이 가정하는 시장의 규모와 제반 특성들이 다 다르기에,
어떤 전략을 사용할 때는 자신이 그 전략이 가정하는 시장에서 어떤 엣지가 있는지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개미가 아무리 고가의 컴퓨터를 사건, 거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많은 정보를 빠르게 보고 판단하여 매매하는 것은, 개인이 ... 더 보기
시장은 하나인 것 같지만 사실은 성질이 다른 여러 개가 뭉쳐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워렌 버핏이 관심을 갖는 시장과 외국인이 관심을 갖는 시장은 통상적인 개미가 관심을 갖는 시장과 다르죠.
전략마다 그 전략이 가정하는 시장의 규모와 제반 특성들이 다 다르기에,
어떤 전략을 사용할 때는 자신이 그 전략이 가정하는 시장에서 어떤 엣지가 있는지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개미가 아무리 고가의 컴퓨터를 사건, 거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많은 정보를 빠르게 보고 판단하여 매매하는 것은, 개인이 엣지를 가질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물론 천부적인 감이 있고, 그것을 살리기 위해서는 고가의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정말 그 영역에서 엣지를 가지려면 예를 들어 핑 속도부터 체크해서 거래소와 (통신상) 가까운 곳에 사무실을 얻어야 겠죠.
예를 들어 워렌 버핏이 관심을 갖는 시장과 외국인이 관심을 갖는 시장은 통상적인 개미가 관심을 갖는 시장과 다르죠.
전략마다 그 전략이 가정하는 시장의 규모와 제반 특성들이 다 다르기에,
어떤 전략을 사용할 때는 자신이 그 전략이 가정하는 시장에서 어떤 엣지가 있는지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개미가 아무리 고가의 컴퓨터를 사건, 거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많은 정보를 빠르게 보고 판단하여 매매하는 것은, 개인이 엣지를 가질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물론 천부적인 감이 있고, 그것을 살리기 위해서는 고가의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정말 그 영역에서 엣지를 가지려면 예를 들어 핑 속도부터 체크해서 거래소와 (통신상) 가까운 곳에 사무실을 얻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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