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6/02/19 08:44:13 |
Name | 이젠늙었어 |
Subject | 복강경 담낭수술 후 항공 여행 여부 |
안녕하세요. 고혈압, 당뇨 등의 다른 병력이 전혀 없는 중년 남성입니다. 캐나다에서의 상황입니다. 2월 24일 한국으로 10여시간의 비행기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2월 10일 복강경으로 담낭절제술을 받았습니다. 퇴원시 오퍼레이션 닥터는 수술 2주 후에 비행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퇴원시 여행 전에 패밀리 닥터를 만나 상의하라는 서류를 받고 사인했습니다. 2월 18일 오늘 패밀리 닥터를 만났습니다. 패밀리 닥터는 DVT의 우려가 있다며 2주간 여행 연기를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물론 의사의 말을 100% 신뢰하고 따라야 하겠지만 2월 말에 꼭 한국에 있고 싶은 사정이 있기에 질문드립니다. 1. 복강경 수술 2주 후의 비행이 심각하게 위험한 수준인가요? 2. 혹시 아스피린 등을 미리 복용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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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시언들이 DVT에 예민하지요.
한국에서 담낭절제술에 DVT예방하기 위해서 Intermittent pneumatic compression device를 사용한다고 하면 웃을 사람이 많을 겁니다.
(물론 사용하면 좋기는 합니다만, 돈문제도 있고... 환자들도 귀찮아 하지요. 그냥 early ambulation을 권합니다.)
미국 CDC 권장사항은 - calf exercise, frequent walking입니다.
수술을 받았으니 추가적인 risk가 있다고 보고, 항응고제를 드시는 것도 권장사항이 됩니다 (항혈전제보다는 항응고제가 좋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대부분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전제... 더 보기
한국에서 담낭절제술에 DVT예방하기 위해서 Intermittent pneumatic compression device를 사용한다고 하면 웃을 사람이 많을 겁니다.
(물론 사용하면 좋기는 합니다만, 돈문제도 있고... 환자들도 귀찮아 하지요. 그냥 early ambulation을 권합니다.)
미국 CDC 권장사항은 - calf exercise, frequent walking입니다.
수술을 받았으니 추가적인 risk가 있다고 보고, 항응고제를 드시는 것도 권장사항이 됩니다 (항혈전제보다는 항응고제가 좋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대부분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전제... 더 보기
코커시언들이 DVT에 예민하지요.
한국에서 담낭절제술에 DVT예방하기 위해서 Intermittent pneumatic compression device를 사용한다고 하면 웃을 사람이 많을 겁니다.
(물론 사용하면 좋기는 합니다만, 돈문제도 있고... 환자들도 귀찮아 하지요. 그냥 early ambulation을 권합니다.)
미국 CDC 권장사항은 - calf exercise, frequent walking입니다.
수술을 받았으니 추가적인 risk가 있다고 보고, 항응고제를 드시는 것도 권장사항이 됩니다 (항혈전제보다는 항응고제가 좋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대부분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전제를 주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익숙한 약이라서...).
그리고 antiembolic stocking을 신으시는 것이 좋은데.... 캐나다는 처방을 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스타킹이 마음에 들지 않고 비싸다,,,, 불편하다...고 하시면.....
사모님용 고탄력 스타킹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참고는 여기를 보시구요.
http://wwwnc.cdc.gov/travel/yellowbook/2016/the-pre-travel-consultation/deep-vein-thrombosis-pulmonary-embolism
한국에서 담낭절제술에 DVT예방하기 위해서 Intermittent pneumatic compression device를 사용한다고 하면 웃을 사람이 많을 겁니다.
(물론 사용하면 좋기는 합니다만, 돈문제도 있고... 환자들도 귀찮아 하지요. 그냥 early ambulation을 권합니다.)
미국 CDC 권장사항은 - calf exercise, frequent walking입니다.
수술을 받았으니 추가적인 risk가 있다고 보고, 항응고제를 드시는 것도 권장사항이 됩니다 (항혈전제보다는 항응고제가 좋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대부분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전제를 주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익숙한 약이라서...).
그리고 antiembolic stocking을 신으시는 것이 좋은데.... 캐나다는 처방을 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스타킹이 마음에 들지 않고 비싸다,,,, 불편하다...고 하시면.....
사모님용 고탄력 스타킹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참고는 여기를 보시구요.
http://wwwnc.cdc.gov/travel/yellowbook/2016/the-pre-travel-consultation/deep-vein-thrombosis-pulmonary-embolism
최근에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10366982 이런 기사를 보았는데, 이것도 항혈소판제제와 항응고제를 동시에 투여하는 것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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