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12/02 18:43:49
Name   오늘로도
Subject   세상 모든 나라에서 일해보고 싶네요 ㅋㅋ
고졸이고 잠깐 학점은행제 진행하다가 호주 워홀갔다가 골병들어서 다시 들어와서 치료하고 공장 다니고있습니다.
처음 공장 올라왔을 때는 여기 정착 할려고 했는데 관련 기술도 배우고 전세로 원룸,투룸이라도 구하고 하려고 했는데요
세달 쯤 하니까 궂이 이일을 20대 부터 할 이유가 있나 싶고, 내가 가진건 나이랑 몸뚱이 뿐인데 경험이라도 쌓고 와서 정 할거 없을때, 30이 되서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막상 가면 한몇일 좋다가 반복되는 일상으로 돌아 갈것을 알지만 30대가 끝나기 전에 최대한 많은 나라를 깊숙히 경험해보고싶네요.
1.호주외 영어권 국가의 워킹홀리데이 가보신분 경험
2.요즘 뜨는 국가
3.베트남 이나 인도, 중동,남미 요런데도 워홀 이나 단기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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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ND
제가 일해본 첫 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였습니다. 그말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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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오브더디스코
무작정 경험을 쌓으러 해외에 나가는것보단 뭘로 먹고 살고 싶은지 좀 더 고민해보는게 어떨까요? 인생에서 운이란게 무척 중요하기도 하지만, 경험 따라 살다보면 뭔가 되어 있겠지라는 생각은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젊으신 것 같으니 학위도 좀 더 생각해보시고, 해외에서 일하고 싶은 직종을 알아본 이후 이력서를 써보시는게 어떨지요.

비자 발급처럼 여러 절차적인 문제들도 미리 알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검색해보니 베트남, 인도, 중동 국가들은(이스라엘 제외) 워킹홀리데이 체결 국가가 아니네요. 그리고 언어 문제를 가벼이... 더 보기
무작정 경험을 쌓으러 해외에 나가는것보단 뭘로 먹고 살고 싶은지 좀 더 고민해보는게 어떨까요? 인생에서 운이란게 무척 중요하기도 하지만, 경험 따라 살다보면 뭔가 되어 있겠지라는 생각은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젊으신 것 같으니 학위도 좀 더 생각해보시고, 해외에서 일하고 싶은 직종을 알아본 이후 이력서를 써보시는게 어떨지요.

비자 발급처럼 여러 절차적인 문제들도 미리 알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검색해보니 베트남, 인도, 중동 국가들은(이스라엘 제외) 워킹홀리데이 체결 국가가 아니네요. 그리고 언어 문제를 가벼이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혼자 고립되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디 아프더라도 언어로 설명할 수 없다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고요, 한국에서처럼 건강보험의 혜택도 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앞길이 막막해보이시겠지만 아직 젊고 시간과 건강이라는 자산이 있으시니까 조금씩 풀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오늘로도
저는 건강하지 않습니다.ㅎㅎ
간질이 있어서 매일약을 먹고있고 치료와 관련된 부분과 언어적 부분은 호주 워홀에서 겪어 봤었기 때문에 좀더 준비해서 가고 싶어요 다만, 영어권 국가로 한정 지어 버리고 싶지 않아서 질문란에 올려 본거에요.
술탄오브더디스코
건강에 대해서 섣불리 말한 점 미안합니다. 호주 워홀 다녀오셨다면 워홀에 대해 저보다 훨씬 잘 아실 듯 합니다. 그렇지만 질문자님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하고 싶으시다면 워홀보단 취업이 더 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워홀 가능한 국가의 수 자체가 한정적이고 직업 안정성, 복지에서 리스크도 있으니까요.
워홀은 나라를 경험하기에 좋은 수단인지 모르겠네요.
근무지만 열심히 경험하게 될 것 같아서...
whenyouinRome...
지금 떠돌면 나중에 발붙일 곳이 없을 거 같은데요. 떠돌더라도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죠. 무작정 경험이라며 돌아다니는건 돌아왔을때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오늘로도
여기서 말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항간질성 약물 복용중 부작용 으로 우울증이 와서 궂이 미래에 대한 걱정 까진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죽고싶거든요
*alchemist*
중동 중 사우디 아라비아에 2년반 정도 근무햇었는데요.
사우디는 특히 워킹비자 나오지 않으면 입국도 힘든 곳입니다~ 워홀은 없으리라 생각되구요.
워킹 비자 나오려고 하면 사우디 내부에 스폰서가 있어서 거기서 땡겨줘야 갈 수 있구요.
사우디 스폰서는 워킹 비자 초청하는 사람에 대해 절대적인 권한을 보통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스폰서 만나는 것도 어렵고 암튼 그렇습니다
워킹 비자 초청에 무지하게 돈이 들어가는 편이라 사람 데려오는 게 쉬운 건아닙니다. 그리고 워킹비자는 휴가 같은 거 나올때도 이것저것 비용 들어가는 게 있고 복잡한 편입니다.
아이캔플라이
오! 유럽 좋아하시면 영국, 아일랜드 써보세요. 뉴질랜드는 호주랑은 또다른 분위기죠. 스페인어를 쓰는 나라도 많죠. 이스라엘은 위험해서 매년 미달이라던데...
오늘로도
이스라엘 개인적으로 그나라와 시오니즘은 마으에 안들지만 위치는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군요 알아봐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다
보통은 대학생들 경우에 외국에 공부도 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식으로 많이 있는데요.
방송통신대학교도 정규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등록하셔서 대학생 자격으로 오픈된 프로그램에 지원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http://www.ccusa.kr/
https://www.cie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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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도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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