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11/27 11:02:52 |
Name | 이슬먹고살죠 |
Subject | 서울 호캉스 호텔 선택을 도와주세요. |
크리스마스 전 주말에 1박2일 하고 올 예정입니다. 호텔 문도 안밟아봐서 뭐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각종 어플로 뜯어본 결과, 아래 선택지로 축약은 성공했습니다. 1. 시그니엘 서울 580,800 2. 호텔신라 508,200 3. 파크 하얏트 서울 430,650 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92,040 큰맘먹고 돈쓰는데 좋은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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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은 가봤는데 삼성역 사거리 한복판이라... 사실 딱히 볼만한 경관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ㅠ.ㅜ 특히 전 욕조가 매우매우매우 중요한데 그 욕조가 별로였음 ㅠㅠㅠㅠㅠ
저도 욕조도 중요한 편인데, 저는 타 호텔 대비 나쁘지는 않았는데, 어떤 점에서 안 좋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욕조가 좀 큰 편이고(깊고;높고) 인체공학적이기보다는 심미적인 형태의 욕조라서 일까요? 여자분들은 들고 나기가 불편할 것도 같군요. 욕실 자체는 실용성보다는 공간감을 중시하고 돌 소재가 안전과 관리에는 더 안 좋은 것 같기는 합니다. 룸 담당하시는 분들 매일 물 바닥 닦는 것도 일이 다른 곳보다 많은 것 같고.
개인적으로 강남에서는 20년간 4를 주로 쓰다가 3이 생기고는 3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코엑스까지 걸어서 이동하면 지하철 통로에 계단에 약간 먼 편이지만, 복잡한 한복판에서 한 걸음 물러난 느낌이라 더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중앙해장에서 아침에 해장하기 좋은 것도?! :)
에고, 그러고보니 너무 설명 없이 안좋다고만 적었네요 ㅎ
1. 사진에서처럼 창가에 있는데... 문제는 밖에서 보입니다(ㄷㄷㄷ) 그걸 보고 들어갔다보니 욕조를 창가에 놓아둔 목적이었을 "입욕하면서 경치보기" 에 굉장한 심리적 저항감이 생겼어요 ㅠㅠ
2. 말씀하신 돌 재질이라서 그랬는지, 라운딩 처리가 없다시피해서 그랬는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사진의 저 하얀 돌이 아니라 조금 더 자연스러운? 돌이었는데... 머리 대는 부분부터 직각이었던 게 단점이었죠 ㅠㅠ
3. 제가 키가 170이고 앉은키가 큰 편인데도 ㅠㅠㅠ(다리가 짧...) 좁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
1. 사진에서처럼 창가에 있는데... 문제는 밖에서 보입니다(ㄷㄷㄷ) 그걸 보고 들어갔다보니 욕조를 창가에 놓아둔 목적이었을 "입욕하면서 경치보기" 에 굉장한 심리적 저항감이 생겼어요 ㅠㅠ
2. 말씀하신 돌 재질이라서 그랬는지, 라운딩 처리가 없다시피해서 그랬는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사진의 저 하얀 돌이 아니라 조금 더 자연스러운? 돌이었는데... 머리 대는 부분부터 직각이었던 게 단점이었죠 ㅠㅠ
3. 제가 키가 170이고 앉은키가 큰 편인데도 ㅠㅠㅠ(다리가 짧...) 좁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
1.3은 젊은이의 Flex
2는 한국에서 최고의 호텔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나
4. 코엑스에서 놀고 싶어
정도로 요약하고 싶습니다.
저라면 그냥 롯데 시티 마포, 영종도 네스트 호텔 정도에서 그냥 쉬기만 할 겁니다만....
2는 한국에서 최고의 호텔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나
4. 코엑스에서 놀고 싶어
정도로 요약하고 싶습니다.
저라면 그냥 롯데 시티 마포, 영종도 네스트 호텔 정도에서 그냥 쉬기만 할 겁니다만....
저녁에 도착하시면 네스트는
섬으로 들어가 또 다시 외딴 섬으로
들어가시는 느낌일 거예요 ㅎㅎ
비행기 오가는 모습은 보여도
우당탕탕 시끄럽진 않더라고요.
아침 나절에도 오후 같은 햇살이 어린 풍광!
네스트에는 눈부신 빛들과 묵직한 어둠이
극단적으로 교차대조되는 재미가 있어요.
예약확인 문자에서부터 타일 하나까지
개성이 또렷한 곳이라 한 번 즘 가볼만 하지만,
올 9 월 말에 방문했을 때는 좀 실망했어요.
청소상태에 민감하시다면 은근하게 ㅇㅅㅇ;
청소가 엉망인 모습에 짜증이 나실 수도 ...
이상 9 월 ... 더 보기
섬으로 들어가 또 다시 외딴 섬으로
들어가시는 느낌일 거예요 ㅎㅎ
비행기 오가는 모습은 보여도
우당탕탕 시끄럽진 않더라고요.
아침 나절에도 오후 같은 햇살이 어린 풍광!
네스트에는 눈부신 빛들과 묵직한 어둠이
극단적으로 교차대조되는 재미가 있어요.
예약확인 문자에서부터 타일 하나까지
개성이 또렷한 곳이라 한 번 즘 가볼만 하지만,
올 9 월 말에 방문했을 때는 좀 실망했어요.
청소상태에 민감하시다면 은근하게 ㅇㅅㅇ;
청소가 엉망인 모습에 짜증이 나실 수도 ...
이상 9 월 ... 더 보기
저녁에 도착하시면 네스트는
섬으로 들어가 또 다시 외딴 섬으로
들어가시는 느낌일 거예요 ㅎㅎ
비행기 오가는 모습은 보여도
우당탕탕 시끄럽진 않더라고요.
아침 나절에도 오후 같은 햇살이 어린 풍광!
네스트에는 눈부신 빛들과 묵직한 어둠이
극단적으로 교차대조되는 재미가 있어요.
예약확인 문자에서부터 타일 하나까지
개성이 또렷한 곳이라 한 번 즘 가볼만 하지만,
올 9 월 말에 방문했을 때는 좀 실망했어요.
청소상태에 민감하시다면 은근하게 ㅇㅅㅇ;
청소가 엉망인 모습에 짜증이 나실 수도 ...
이상 9 월 방문자의 후기였습니다!
섬으로 들어가 또 다시 외딴 섬으로
들어가시는 느낌일 거예요 ㅎㅎ
비행기 오가는 모습은 보여도
우당탕탕 시끄럽진 않더라고요.
아침 나절에도 오후 같은 햇살이 어린 풍광!
네스트에는 눈부신 빛들과 묵직한 어둠이
극단적으로 교차대조되는 재미가 있어요.
예약확인 문자에서부터 타일 하나까지
개성이 또렷한 곳이라 한 번 즘 가볼만 하지만,
올 9 월 말에 방문했을 때는 좀 실망했어요.
청소상태에 민감하시다면 은근하게 ㅇㅅㅇ;
청소가 엉망인 모습에 짜증이 나실 수도 ...
이상 9 월 방문자의 후기였습니다!
1) 꾸준글히 적는 내용이긴 한데 어디든 5성급의 라운지를 이용할수 있는 방으로 예약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주니어스윗 이상이면 더 좋구요.
2) flex 한다면 엮시나 반얀트리죠 ㅎㅎ (전 못가봄 ㅠㅠ)
3) 아이없이 호캉스를 가신다면 휴양지 느낌나는 남산에 있는 호텔들을 추천합니다. 반얀, 신라, 밀튼, 그랜드하얏요. 아니면 비스타 호텔요.
2) flex 한다면 엮시나 반얀트리죠 ㅎㅎ (전 못가봄 ㅠㅠ)
3) 아이없이 호캉스를 가신다면 휴양지 느낌나는 남산에 있는 호텔들을 추천합니다. 반얀, 신라, 밀튼, 그랜드하얏요. 아니면 비스타 호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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