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09/17 16:48:37
Name   Dr.Pepper
Subject   힐링할 수 있는 리조트/호텔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
여행 고수 분들이 많은 홍차넷에 질문합니다.
어명을 받들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1. 시기 : 12월 중순
2. 일정 : 3~4박
3. 조건 : 조용한 곳, 맛있는 곳
4. 금액 : 숙박 총 금액 100만원 내외

위 조건으로 찾고 있습니다.
직항으로 갈 수 있으면 좋고 가는 길이 편하다면 더 좋습니다.
동남아 쪽이면 좋을 것 같아요.  
주로 풀 사이드나 비치에 드러누워서 책보고
때되면 리조트/호텔 내에서든 외부로 나가서 맛난거 먹고
아무 생각 없이 3~4일정도만 쉬고 오고 싶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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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포시즌, 식스센스로 검색해 보시면....
Dr.Pepper
대부분 1박에 100이 넘어가서...ㅠㅠ
맥주만땅
그냥 저렴하게 베트남 다낭같은 곳의 리조트를 알아보시는 것도....

1박에 100수준의 힐링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힐링은 될 겁니다.
한달살이
이건 일본인데;
(아.. 전 일본 안가봐서 몰라요. 얘기만 대충 들었어요.)
Dr.Pepper
일본은 불매 이전에 방사능때문에 금지를 제 의지와 달리 먹었읍니다ㅠ
한달살이
혼자 가시는거에요? 아니면 가족으로?
금액으로 봐서는 혼자일거 같은데..
Dr.Pepper
둘이서만 갑니다.
지난해 다녀온 호이안의 아니카빌라(anicca villa)가 꽤 괜찮았습니다. (수영장 딸려있음, 하우스키퍼의 음식솜씨 좋고 친절함)
그때 11명 정도가 묵었는데 2층에 방도 넉넉해서 괜찮았던거 같네요. 치안도 그동네는 괜찮았고요. 오너는 베트남 거주 독일인이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부킹닷컴 평점도 9.5 정도로 높네요.
조식 포함이고, 하루 평균 360 달러 정도 하네요.
2
맥주만땅
비싸기는 하군요.

방이 네 개인가 다섯 개인가 그렇더라고요. 베트남 물가 치고도 절대적인 가격 자체는 꽤 비싼 편이었는데 세 가족이 어딜 가도 호텔/리조트 급은 그정도 들어서... 한 가족이 머물기에는 꽤 비싸고 넓긴 합니다.

아침 식사 퀄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가격대비 혜자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ㅋㅋ
Dr.Pepper
음청 좋은데 둘이 가긴 넘나 넓은 것ㅋㅋㅋㅋ
두 분이서 숨바꼭질도 막 하시고....
Dr.Pepper
숨바꼭질하다가 진텐 폭발해서 유혈 사태 벌어질지도..
그저그런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하이난 만다린 오리엔탈, 반얀트리 랑코, 푸꾸옥 남기, 푸켓 힐튼 이그젝룸(일반 조식당은 중국분들이ㅠㅠ) 정도일것 같습니다.
후아힌이나 푸켓 조용한 호텔들도 괜찮고, 빈탄하고 코타키, 발리는 우기일것 같아서 뺐습니다. 괌하고 사이판에서 뱅기타고 들어가는 섬들도 괜찮을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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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Pepper
오오오오오오오 여윽시 ^_^b
열심히 검색해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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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로 여행자는 아니지만.. 푸켓 조용한 호텔 만족스럽게 다녀왔어서요-

제가 갔을 때는 리젠트 케이프 판와 호텔이었는데 아마타라 웰니스 리조트로 바뀌었나봐요 ㅎㅎ

https://kr.hotels.com/ho407123/amatala-welniseu-lijoteu-wichis-taegug/

호텔 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고, 콕 박혀있기 좋고, 굳이 풀빌라에 있을 필요 없고, 호텔 내 레... 더 보기
저는 프로 여행자는 아니지만.. 푸켓 조용한 호텔 만족스럽게 다녀왔어서요-

제가 갔을 때는 리젠트 케이프 판와 호텔이었는데 아마타라 웰니스 리조트로 바뀌었나봐요 ㅎㅎ

https://kr.hotels.com/ho407123/amatala-welniseu-lijoteu-wichis-taegug/

호텔 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고, 콕 박혀있기 좋고, 굳이 풀빌라에 있을 필요 없고, 호텔 내 레스토랑 음식이 현지 가격 생각하면 비싸고 괜찮다 싶은 정도지만 분위기 좋고, 스파도 현지 가격 생각하면 비싸지만 잘 해주고요. 5성의 서비스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친절하고, 아주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위의 후기들 아주 정확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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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우왕 ㅋ 저도 가보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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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 부끄럽습니다.. 태국은 어디에 묵어도 여행의 모범답안인 것 같긴 합니다..^^
방콕 또 가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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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도 된다면 정선 파크로쉬가 평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제 주변 지인 모두 해외보다 훠어어어얼씬 좋았다며 극찬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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