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망고빙수요?
저도 우스개로 추천 받았는데 좋았어요

가본적은 없지만 넥슨 게임박물관이 있는걸로 아는데...

일단 남쪽에서는 제주매일올레시장 추천이요. 아케이드가 잘 되어 있고 시장 내 주차가능해서 비를 요리조리 이로케저러케 잘 피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시장 검색하시면 맛있는 먹거리 많아요. 제가 갔을 땐 땅콩 만두집이 휴무여서 못 먹고 왔네요. 아쉽 ㅠㅠ

저는 환상숲 곶자왈 좋았어요!
해설을 꼭 들으세요. 아이들한테 환경을 아껴야한다는 메시지도 줄 수 있고 곶자왈 자체가 무척 신기하고 멋진 공간이었어요.
살짝 비오는 날 갔었는데 나무가 많다보니 비가 안 내리는 공간들이 있어서 비가 많이 오지 않는다면 좋을 거 같아요.
그 근처의 오설록도 비올때 가기 괜찮은게 이니스프리 체험존 같은게 있어서 돈 내고 구매해야하지만 ㅠ 배스밤이나 비누같은걸 만들 수 있더라구요.
도장으로 찍는 엽서만들기도 있어요

아이들이 포즈 취하며 놀 수 있을 정도로 어리면 중문 박물관이 살아있다도 괜찮을 듯 해요. https://m.store.naver.com/attractions/detail?id=34761905&sessionid=uYxZnxuOiS1w0Ot5jBzXvQ%3D%3D&source=blog
저흰 아이가 아직 아무 것도 모를 정도로 어려서 패스했지만, 후기들 보면 비 피하며 놀기에 좋다하더라구요.

오설록 사람 너무 많아요...지난달에 갔을때 비와서 저도 오설록 갔는데...중국인줄...하필 이니스프리도 공사중이었어서...

10월3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여행할건데, 그때 사람 많겠죠? ㅠ

저는 브릭캠퍼스 좋았어요~ 레고박물관인데 유치원생 이상이면 좋아할 거 같아요.

비오면 호텔 투어도 좋습니다.

제주도 호텔들은 주차비를 받지 않기 때문에...

서쪽이면 해비치 호텔 아이와 구경하고 호텔 키즈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해안도로 커피숍에서 커피 조각케익 시켜놓고 비오는 바다 몇시간이고 바라만 봐도 힐링됩니다. 용두암 해안도로 추천. 식당은 횟집 제바나 추천요. 바다가 정말 훤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