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을 떠나서 기후 자체가 바퀴벌레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긴 합니다만, 그건 동남아권 대도시들이 다 그럴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봤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타이베이에 3-4일 정도씩 두 차례 체류하면서 바퀴벌레를 본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도 그랬지만 바퀴벌레라는 놈들은 '바퀴벌레 있으면 어쩌지' 하면서 신경 곤두세우고 있으면 어디서든 보이고, 그냥 무신경하게 살다 보면 아무데서도 안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한 것 같습니다.

뭐 때에 따라서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딱히 못 봤네요. ^^
즐거운 여행 되세요~

잘 안보이기는 하는데, 무조건 있습니다.

뉴트리아보다 살짝 작은 생쥐들도 돌아다니고, 바퀴벌레는 바닥을 재빠르게 기어 다닙니다 ㅎㅎ;

대낮 보다는 해 지면 슬금슬금 출몰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