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05/09 15:50:45
Name   [익명]
Subject   유부남들의 드립 진심인가요?
저는 미혼이고, 유부남들께 여쭙습니다

가족끼리 손 잡는거 아니다,
아내가 친정간다 신난다!
아내가 씻는게 무섭다.

이런 표현 볼 때마다 그럼 도대체 왜 결혼한거지?라는 생각이 들던데..

그렇게 표현했을 때 상대가 상처받거나 기분 나쁠 수 있지 않나요?

실제로는 그런게 아니라면 굳이 그렇게 표현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토비님에 의해서 AMA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9-05-09 16:48)
* 관리사유 : 질문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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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게로 갑시다!
3
[글쓴이]
앗..질게로 올렸어야했는데...
[글쓴이]
토비님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맥주만땅
선생님은 익명이지만....
25
CONTAXND
함 건의게시판에 건의해보시면!
[글쓴이]
이게 이렇게 또...
whenyouinRome...
걍 장난이죠.
물론 계속 살 부대끼며 지내면 성적매력이 감소하긴 하겠죠.
그래도 진심으로 그런 말 할정도면 이혼이나 별거가 나을거같습니다.
1
[글쓴이]
같이 살면 매력 감소한 다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진심이라면 정말 진지한 얘기가 필요하겠어요
2019영어책20권봐
결혼 5년차 제 기준에는 아직은...

아내가 친정에 잠깐 가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왜냐하면 결혼 후, 특히 출산 후에는 휴가쓰지 않는 한 혼자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전혀"없기 때문에...
가끔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저희 아내는 친정 부모님하고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가지 않습니다.)

농담으로 하는 사람이 좀 많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농담으로라도 안하지마는...ㅋㅋ
왜냐하면 저는 좀 반대로 제가 아내에게 스킨십을 시도해도 아내가 목석이라서요...ㅠ ㅋㅋㅋ
1
[글쓴이]
농담으로라도 안 하는 2019님이 좋지요 ㅎㅎ
이렇게 보면 자기만의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게 맞는 것 같네요!
가장 큰 이유는 가끔 잊을만 하면.. 부인이 날 아프게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성욕이 생기겠읍니까. 연애할 때에는 그냥 안보면 되지만 결혼하면 그런게 없으니...
1
[글쓴이]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내가 주기도 하니까..
서로를 너무 미워하지 않게끔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 가족끼리 손 잡는거 아니다. -> 데이트할때 잡고 다닙니다. 하지만 애가 있으니 데이트를 하기가 ;;;
2. 아내가 친정간다 신난다! -> 진짜 개 신남. 매우 신남. 하지만, 일주일 지나면 공허함. 그러다가 복귀 시간이 다가오면, 마음이 ㄷㄷㄷㄷ
3. 아내가 씻는게 무섭다. -> 육아와 야근으로 잠이 항상 부족하니, 무섭지만, 솔까 둘다 피곤하고 졸려해서 이런 경우가 별로 없.

결혼전에 느낄 수 있는 행복과 결혼/육아 후에 느낄 수 있는 행복이 극단적으로 다릅니다.
행복을 느끼는 지점이 완전 다르죠.
고로, 결혼전에 즐겼던 부분들이 나의 행복에 절대적이다 하면, 비혼도 괜춘한거 같습니다.
1
[글쓴이]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돌아보고 생각해봐야겠어요!
바닷내음
농담반 진담반!
진담에 근거한 농담인데 결혼해서 얻은 행복이 결혼해서 잃은 행복보다 크니까 결혼생활을 유지하는거죠 ㅎㅎ
2
[글쓴이]
ㅎㅎ 모두의 결혼 생활에 좋은 일만 가득했음 좋겠네요
Meme 이죠. 실제로 그럴리가.
실제로 그런거면 대놓고 아야기 못할겁니다. 남자들이 다들 밖에서는 안그런척(?) 하려고 그러는거죠.

나머지는 25금이라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1
[글쓴이]
아니 선생님 25금 궁금한데 말입니다...
피임기구 사느라 용돈이 부조카당.....
2
[글쓴이]
선생님 그 정도면 수술을 고려해보셔야....!!
고려는 하고 있지만 로또 되면 셋째 가즈아 할 수도 있어서(?)
7
[글쓴이]
세상에 이런 사랑꾼이 없습니다
제로스
친정간다 신난다는 진심인데, 어쩌다 가끔 혼자있고 싶을 때가 있는거지 항상 혼자있고싶은 건 아니니까요. ㅎㅎ
주말부부하면 '친정간다 신난다' 안나옵니다..
[글쓴이]
확실히 그렇겠어요 ㅠㅠ 주말부부라니..
적당한 거리감이 있는게 좋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1. 가족끼리 손 잡는거 아니다 : 딸래미 둘이 손잡고 다니고, 전 항상 아내손 잡고 다닙니다.
2. 아내가 친정간다 신난다! : 신납니다. 미친듯이 신납니다. ㅋㅋ 그래도 하루 이틀 지나면 외로워 집니다.
3. 아내가 씻는게 무섭다. : 전 아직 긍정적인 의미의 두근거림이 있습니다.
3
[글쓴이]
스윗한 남편 덕에 아내분이 행복하고 많이 의지가 되실 것 같습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Darwin4078
이거... 제대로 쓰려면 책 한권 나옴미다.
1
[글쓴이]
고견이 궁금합니다!!
뿅망치살인마
아이를 데리고 친정을 가시면 쪼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쪼금요.
1
[글쓴이]
ㅋㅋㅋ 돌아오면 많이 기쁘구요???
그저그런
친정가면 신나는건 진심인데 1박2일까지만요. 2일 넘어가면 외롭읍니다. 그런데 돌아오면 또 가도 괜춘... ㄷㄷ
3
[글쓴이]
ㅋㅋㅋ막줄이 킬포네요
1
호미밭의 파스꾼
저도 딱 하루 정도만 좋더라고요ㅋㅋ
1
임아란
결혼 5년 차인데 삶에 지쳐 허우적 거리지만 그래도 아내랑 손도 잘 잡고 한 번씩 좋은 시간도 가집니다.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아내도 혼자만의 시간을 몹시 가지고 싶어해요. 사람이란 게 그렇잖아요. 외로움을 갈구하다가도 그게 채워지면 어느 샌가 그 외로움마저 다시 갈구하게 되는. 혼자 있어야만 오롯이 채워지는 감정과 여유도 있고요.

말씀하신 말들은 일종 밈화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저런 말을 꺼내는 남편이 있다면... 이미 관계는 진작에 멀어진 상태지 않을까요?
3
[글쓴이]
임아란님 덧글에 굉장히 공감이 가네요.
밈이 너무 대중화되었다보니.. 그런것보단 좋은 얘기들 나누는게 더 좋을텐데 말이에요
[글쓴이]
한 분 한 분 말씀 감사합니다.
밈이었군요?ㅎㅎ
장난으로 한 것이라도 상대 배우자가 보면 마음 상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제하는 분위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족끼리라도 지켜야할 선이 있고 배려의 영역이 있으니까요
1
CONTAXND
친정과 함께 삽니다. (장모님 모시고 삽니다) -_-v
4
[글쓴이]
와우... 대단하신분!!
소원의항구
장난이죠..ㅎ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상대가 직접 접하면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나 떠드는 거죠 뭐.
1
[글쓴이]
그래도 좀 더 조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2032.03.26
반농 반진인데

진이 좀 과장된....


한 80농 20진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아예 없는걸 지어내는건 아니다 정도

근데 밈화된것도 있고 과장시켜서 웃고 넘기는 것도 있고


그냥 아내분들 모이면 남편욕하고 그런거랑
비슷한거 아니겠습니까
1
[글쓴이]
저는 그래서 가끔 인터넷에 올라오는 고민썰 보면 놀라는게 나만 이렇게 사는게 아니구나+아니 저런 일이... 하면서 놀라요
레브로
저는 미혼이지만, 결혼한 분들이 결혼생활에 대해서 좋다,행복하다 다 잘된다 라고 얘기하시는 것보다
저런 밈을 활용하시는게 우선은 금방 재밌고 다른 사람의 질투를 살 일이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당.
1
[글쓴이]
질투를 피하기 위한 드립이었군요 ㅎㅎ
파란아게하
진짠거 같던데요...
[글쓴이]
저런...(숙연
기아트윈스
유부끼리 모여서 배우자 흉보는 거랑 애들끼리 모여서 부모형제 흉보는 건 일종의 스포츠라고 보시면 됩니다. 규칙이 정해진 게임 같은 거라서... 다들 성토회하는 와중에 자기 혼자 진지빨면 갑분싸 ㅎㅎ
[글쓴이]
ㅋㅋ 하긴 들어보면 흉보는 척 자랑이 많죠...
19 금 댓글좀 적겠습니다. 불편할수도 있으니 공백을...





저는 확실히 결혼후 성관계 부분에서는 짜증나는 면이 있습니다.
섹스라는건 저는 불현듯 플래그가 꽂혀서 하고싶어질때 그렇게 해야 맛이있다고 생각해요
연애할때는 그랬죠. 갑자기 눈이맞고 상대가 예뻐보이고 그렇게 성욕이 차오르고 스킨십을 하다가 관계 를 가지게 되는.

근데 결혼하면 이렇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결혼후 육아하면 이렇습니다.
일단 시간이 안납니다. 애들 재워야 뭐라도 해보는데 또 그때가면 피곤하고요
애들 재운 그때가 ... 더 보기
19 금 댓글좀 적겠습니다. 불편할수도 있으니 공백을...





저는 확실히 결혼후 성관계 부분에서는 짜증나는 면이 있습니다.
섹스라는건 저는 불현듯 플래그가 꽂혀서 하고싶어질때 그렇게 해야 맛이있다고 생각해요
연애할때는 그랬죠. 갑자기 눈이맞고 상대가 예뻐보이고 그렇게 성욕이 차오르고 스킨십을 하다가 관계 를 가지게 되는.

근데 결혼하면 이렇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결혼후 육아하면 이렇습니다.
일단 시간이 안납니다. 애들 재워야 뭐라도 해보는데 또 그때가면 피곤하고요
애들 재운 그때가 하필이면 스파크가 튀어서 하고싶은 타이밍이 될 경우가 흔치않습니다.
그럼 그냥 딱히 생각은 없더라도 그냥 한지 오래됐으니까 그나마 기회가 왔으니까 하는거고 막불타오르고 그런거 없습니다. 볼일만 빨리 보고 마치는 느낌.
그게 재미있겠어요? 개인적으로 아주 짜증납니다. 그러다보니 굳이 그런 의무감? 에 할바에 걍쉬든가 각자 놀고싶은거 하며 놀건가 합니다. 그게 한달 두달 6개월 되는거 금방입니다.
내가 하고싶을때는 거부당하고 상대가 마음있어도 내가 별로일때가 늘어납니다. 상대가 하기도 싫은데 나만 하고싶다고 하면 그게 좋을리가 있나요. 그러다 둘째 가지자고 마음먹고 날짜맞춰 섹스할때는 진짜 씨받이 종마된 느낌이라 섹스하며 불쾌하기까지 했습니다. 이것도 가장이자 부모로서 감내해야 하는건가 싶었어요.
섹스를 그렇게 계획해서 스케쥴잡고 때 되어서 하는거 정말 회의감 느껴집니다.

아내 사랑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여전히 섹시해 보일때 많은데 결혼후 특히 육아후 성생활이라는게 그렇게 스트레스입니다 저는.
그럼 애들좀 키우면 나아질까? 하지만 점점 하루하루 갈수록 저도 아내도 성적 매력이 줄어드는걸 막을수는 없는거고 그 젊음이 아깝고요.
피할수도 없고 정면돌파하기도 어렵고... 섹스를 토의와 토론을 통해서 맞춰나가면 좋을텐데 사실 이문제를 가지고 진지먹고 이야기하기도 자존심상한다 해야하나 껄끄럽고 불만이 쌓여갑니다.

이게 아주 안좋게 쌓여가면 외도로 엇나가는구나 싶을정도입니다. 다만 저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슬픕니다.
4
엇..이 문제는 그대로 부인 분과 얘기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지만.. 이 일로 스트레스 받는 게 더 손해인 것 같아요

아내분께 평소보다 더 칭찬을 많이하고 집안일도 같이 해서 힘든걸 줄여나간 다음에.. 체력보전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방식은 어떠신가요? 연애하던 시절을 떠올릴만한 음식이나 영화.. 그런 걸 계기로 옛날에도 예뻤지만 지금은 더 예쁘네 ? 이런식으로요
미스터주
서로 맞벌이하고 육아와 가사를 분담하기에 체력 보전하기가 마땅찮습니다. 서로 7, 8시경 퇴근하면 애들이랑 놀아주다 재우고 밀린 가사좀 하다보면 지쳐 잠들고 다음날 출근하기도 바쁘죠. 주말은 하루종일 애들이랑 시간보내야하고 마트도 가야하고 밀린 방청소 집정리에 가끔씩 결혼식이나 가족모임가면 시간도 안남고요. 그나마 모든걸 잊고 휴가 떠날때가 거의 유일하게 오붓함을 누릴수 있을때인데 이게 뭐 일년에 한두번 되겠습니까.
저는 아내가 정말 예쁘게 보이고 솔직히 얼굴만 봐도 화가 누그러질 정도입니다. 표현도 자주해요. 그러면 아내는 또 ... 더 보기
서로 맞벌이하고 육아와 가사를 분담하기에 체력 보전하기가 마땅찮습니다. 서로 7, 8시경 퇴근하면 애들이랑 놀아주다 재우고 밀린 가사좀 하다보면 지쳐 잠들고 다음날 출근하기도 바쁘죠. 주말은 하루종일 애들이랑 시간보내야하고 마트도 가야하고 밀린 방청소 집정리에 가끔씩 결혼식이나 가족모임가면 시간도 안남고요. 그나마 모든걸 잊고 휴가 떠날때가 거의 유일하게 오붓함을 누릴수 있을때인데 이게 뭐 일년에 한두번 되겠습니까.
저는 아내가 정말 예쁘게 보이고 솔직히 얼굴만 봐도 화가 누그러질 정도입니다. 표현도 자주해요. 그러면 아내는 또 시작이다 ㅋㅋㅋ 라는 식이죠. 그런데 섹스리스는 좀 이런것과는 문제가 다른것같아요. 사실 저도 대화를 통해 성생활의 불만이라던가 해결하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지금 상황에서 진지하게 섹스문제 터놓고 이야기한다 쳐도 그리고 아내가 아 그랬구나 내가 몰랐네 응 이리와 같이 하자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그게 너무 싫어요. 아내한테 동정받는 느낌이고 딱히 하기도 싫은거 나를 위해서 노력한다는 느낌이고.
근데 이제 섹스를 노력해야만 할수있는 상황 그리고 그런 사이가 되어버린게 서글프죠
미스터주
멀리 갈거 없이 당장 오늘만 해도
내일이 결혼기념일이거든요. 저는 회사에서 결혼기념일 휴가가 하루 나옵니다. 근대 내일은 아내가 바빠서 오늘 휴가받았어요.
오전에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아내랑 보고싶던 영화인 어벤저스 봤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직장에 일하러가고 저는 집에서 쉬었고요. 오후 4시면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니 그때부터 애들 보고있긴 했지만 오늘같은 경우는 집에서 쉬니 체력도 남죠 ㅋ
내일이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니 혹시 오늘밤....? 생각했지만
현실은 8시쯤 피곤하게 들어온 아내가 유튜브 너무 많이 보는 첫째랑 대판 싸우고 냉랭하게 잠을 청하고 있는 옆에서 홍차넷이나 하고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런게 결혼생활이라는 거죠 뭐.
1
로즈니스
1. 장도 봐놓고
2. 욕실같은데 대청소도 해놓고
3. 꽃이랑 케이크 와인을 준비해놓고
4. 주말에 먹을 밑반찬을 사놓든지 만들어 놓든지 한다
5. 짠. 우렁남자가 다 해놨다 우리 러브러브하자 웃흥

죄송합니다. 그냥 제 로망이었읍니다만 현실과 동떨어졌나요 ㅎㅎ
그냥 한국이 살기피곤한 것 같아요.
결혼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미스터주
노력해보겠습니다 ㅋㅋ
다만 요즘엔 장보기나 청소하기 밑반찬 만들기 등은 맞벌이 남편들은 기본소양이라..
제로스
다해놔도 애들이...
잘살자
1. 음....이런식으로 모든 걸 미리 알고 글쓴이님만 피해가신다 하시면 저처럼 억울한 분들이 있을 듯 합니다.

2. 그리고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하니 하고서 후회하시라 말씀 드립니다.

3. 결혼 어서 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합니다!!!] ㅋㅋㅋ
1
결혼은 괜찮아요. 육아가 문제지.
아이가 태어난 이후의 삶을 다룬 책으로는 '부모로 산다는 것' 추천입니다. 많은 자료들을 리뷰하고 있어요.
영어제목은 all joy no fun..
아는 친구가 그러대요.
결혼 10년 넘은 남편과 같이 잠자리를 하는 건
서로의 습관 그런걸 다 알아버려서 합이 너무 맞으니
내 손으로 내가 자위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두근거림 훅 들어옴 도발 그런것도 없고 그래서
(진지하게 로맨스나 진지하고 좀 색다른 스킨십을 요구를 하거나 본인이 시도해도 야야~ 에이...안하던짓 하면 죽어~ ㅎㅎ 하고 장난만 친다고...)
부부가 둘이 몸에좋고 사원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새천년 건강요가를 같이 으쌰으쌰 하는 느낌이라대요.
개인적으로 부부 둘 다 결혼 10년 넘어도 제가 하객갔을때랑 비... 더 보기
아는 친구가 그러대요.
결혼 10년 넘은 남편과 같이 잠자리를 하는 건
서로의 습관 그런걸 다 알아버려서 합이 너무 맞으니
내 손으로 내가 자위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두근거림 훅 들어옴 도발 그런것도 없고 그래서
(진지하게 로맨스나 진지하고 좀 색다른 스킨십을 요구를 하거나 본인이 시도해도 야야~ 에이...안하던짓 하면 죽어~ ㅎㅎ 하고 장난만 친다고...)
부부가 둘이 몸에좋고 사원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새천년 건강요가를 같이 으쌰으쌰 하는 느낌이라대요.
개인적으로 부부 둘 다 결혼 10년 넘어도 제가 하객갔을때랑 비주얼 차이 딱히 아직 안날만큼 관리 잘 됐는데
두근거림도 없고(남편도 아마 그런듯 하다고)
그냥 사원화합도모 차원의(직종도 비슷해요 ㅋㅋ) 몸에좋은 권장체육활동을
리스는 좀 그러니까 한다는 식이라서 슬프다...마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애때문에 될 때 안 될때도 너무 명확하니까
야 간만에 애 잘때 애 없을때 해놓자 그런 식이기도 하다고..
집밥이 몸에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고 영양적으로도 좋고 다 좋은데
가끔 외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싶을때가 있다고 (너무 친해서 서로 ㅋㅋㅋ 외식 안할 친구인거 압니다)
남편이 해도 이해 가능할 것 같고 자기도 솔직히 그런 충동이 든다고
근데 너무 사회적으로 그 짜릿함에 비해 잃어야할게 많아서 그냥 참아야지...그런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저보고 바깥음식 먹을 수 있을때 많~이 먹으라는데
미친 난 그냥 집밥도 없고 쌀도 없어서 굶어 죽고 있거든? 날 보고 살어라 ㅋㅋㅋ 합니다.
작고 둥근 좋은 날
부부가 둘이 몸에좋고 사원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새천년 건강요가를 같이 으쌰으쌰 하는 느낌이라대요.

이 표현 너무 재미납니닼ㅋㅋㅋㅋㅋㅋ
회색사과
회사원이 학생/백수때가 행복/그립다고 하는 거랑 비슷한 거 아닐까요? ㅎㅎ

학생일 때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이 분명 그립지만,
직업이 주는 경제적인 자유를 절대 포기 못하는 것 처럼요..
오리꽥
부부는 전우애로 사는거 아닌가요 ㅎㅎ 제가 볼 때는 저런 농담은 이성과 같이 한 자리에선 불편하고 죽마고우끼리 한잔 걸치고 블랙유머로 잠깐 한다던가 익명인 온라인 세상에서 하는 정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으면 안하는게 세계평화를 위해 낫겠죠. 아내가 친정간다면 야호 한다고 해도 막상 총각때처럼 신명나게 놀아제낄 수 있는 시간도 멤버도 잘 안나옵니다. 걍 집에서 혼술하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다가 울다지쳐 잠이 들곤 하죠. 섹스만 놓고 본다면 확실히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마음은 덜 합니다. 특히 난임부부인 저희로서는 스트레스가 심해서 좀.... 연애때의 섹스와 주니어계획이 세워진 다음의 섹스는 차이가 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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