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03/26 04:56:47
Name   벚문
Subject   롤 잘하는 법?
이라는 제목은 어그로구요

롤 시작한 지도 3주가 경과했는데욤
밤낮없이 열심히 일반게임과 봇전을 돌리다보니 30레벨을 눈 앞에 두고있습니당

근데 문제는 일겜에서 아직도 욕을 먹고 있다는 겁니다
처음 할때보다 확실히 똥싸는 것도 줄긴 했고 요샌 따봉도 많이 받긴 하는디
그래도 아직도 많은 경우에 팀원들이 물음표핑을 왜 찍는지도 모르겠고 (미아 말고 저에게)
브론즈의 생태(?)를 보여주는 유투브를 봐도 저게 뭐가 잘못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당
근데 자막에서는 걍 웃길려고 단편적인 상황 해설만 해주고

그니까 결론은 '아니 그럼 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되는건데'라는 물음이 자꾸 나오는데 이거 알려주는 데가 없습니다

인벤 공략글이든, 나무위키든, 유투브 매드무비같은거 말고 브실골 맞춤도 다 보면서 공부하는데
가끔 정말 이상한 포인트에서 나만 모르겠는 게 아직도 많아여 흑흑
대입 공부도 이렇게 열심히 안했는데 ㅜㅜ
[암튼 진짜 기본적인 게임 흐름이라던가 정말 기초부터 알려주는 컨텐츠 추천좀 해주십사 합니당..]

부연설명을 하자면
초반에 인베 가는거, 인베 방어하는거, 레드블루 리쉬, 라인전 하는거, cs 잘먹는거, 한타 개념, 정글 오브젝트 챙기기 등등 이거 왜 하는지 어떻게 하는 지 운영이 뭔지 이런거 명쾌하게 알고 싶어요
모르는거 생길때마다 키워드로 검색해서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긴 한데 너무 단편적이라서 공부 효율이 나쁜 것 같아요
일겜은 분명 저렙구간인데도 저빼고 다 부캐 키우는 사람들이라 ..
특히나 정글은 걍 안하려고 하는데 픽 뺏겨서 정글할때마다 닷지해야하나 싶습니당 결국 하면 어김없이 욕먹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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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갑시다수정됨
천연실버입니다, 제가 이해하는 수준으로 답해드리겠습니다.

미아핑이 아닌 물음표핑은 무시해도 됩니다 - 그냥 딴지 거는거에요.
피드백의 의미가 없는 콜이니 무시하세요. 명심하세요, 걔네도 님이랑 수준 똑같음.

인베가는건 두가지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 우리팀에 1렙에 특별히 강한 챔피언이 있을때, 대표적으로 블리츠크랭크나 브라움이있습니다.
b) 상대편 정글이 1렙에 꼬이면 특별히 약한 챔피언일때, 대표적으로 아무무가 생각납니다

우리수준에서 인베 방어는 한가지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미리미리 우리 ... 더 보기
천연실버입니다, 제가 이해하는 수준으로 답해드리겠습니다.

미아핑이 아닌 물음표핑은 무시해도 됩니다 - 그냥 딴지 거는거에요.
피드백의 의미가 없는 콜이니 무시하세요. 명심하세요, 걔네도 님이랑 수준 똑같음.

인베가는건 두가지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 우리팀에 1렙에 특별히 강한 챔피언이 있을때, 대표적으로 블리츠크랭크나 브라움이있습니다.
b) 상대편 정글이 1렙에 꼬이면 특별히 약한 챔피언일때, 대표적으로 아무무가 생각납니다

우리수준에서 인베 방어는 한가지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미리미리 우리 정글로 들어올수있는 입구에 와드 밖아 두기
나머지는 그냥 우리 정글이 맵리딩 잘해서 인베에 모르고 당하지 않기를 기도할뿐입니다.
뭐 미드 라이너의 빠른 합류, 이런거 바라면 안됨.

리쉬는 대충 피 400~200 대 까지만 해줍니다.

라인전의 기본은...
1) 레벨별 챔피언 상성 - 많이 읽고 많이 하면서 감을 잡아야합니다. 정말 포괄적인 말씀만 드리자면, 챔피언마다 중요한 스킬들이 있는데, 상대방 챔피언이 그 스킬을 쓸모없이 사용했고, 난 내 중요 스킬을 상대에게 적중 시킬수있는 상황을 많이 만들수록 유리합니다.

2) 미니언 컨트롤 - 상대방 죽이는 것 보다 CS 잘먹는게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CS를 잘먹는건 누구 말마따나 다른 미니언들의 공격 리듬에 맞추어서 막타를 잘치는거라고 밖에 설명을... 참고로 전 CS 참 더럽게 못먹습니다. 한가지 팁은, 상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이 CS 막타 치러 올때마다 한대씩 때려주세요. CS값에 대한 세금을 체력으로 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개념입니다.

한타... 그냥 뭉쳐서 싸우는겁니다. 딴딴한 친구들은 앞에, 약한 친구들은 뒤에 정도...? 죽일수있다면 상대편에서 딜이 강한 챔프들부터 죽이는게 최상책이긴 하다만, 워낙에 케바케라 저도 모릅니다.

운영이랑 정글 오브젝티브랑 연결되는데요, 롤 최고의 명제는 "이건 타워 부수는 게임이다"입니다.
내가 펜타킬 10번 해봤자 상대타워에 데미지 못 입히고, 우리타워만 밀리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운영이란것은 어떻게 해야 우리 타워에 피해는 최소화하고 상대 타워에 피해를 최대화하느냐의 개념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명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게임 곳곳에 이를 도와주는 장치들이 존재하고, 그 중 대표적인게 정글 오브젝티브들이죠.

티어가 높고, 팀게임의 질이 높아질수록 싸움 자체를 이 오브젝티브들을 순서대로 선점하기 위해서 첨예한 두뇌 싸움이 됩니다.
근데 우리 티어는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저티어에서의 운영은 특정 오브젝티브 위주로 플레이가 아니라 (바론 한타 준비하세여~ 이런일 없습니다), 일어난 플레이를 기반으로 최선의 오브젝티브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예를 들어서 높은 티어라면은 상대 레드가 나올 타이밍 이전에 미리미리 해당 라이너들이 합류가 편하게 라인을 밀고, 정글/서포터가 시야장악 해두고 어쩌고 저쩌고지만, 우리 티어에서는 상대 레드는 커녕, 우리 정글러도 자기가 먹었던 우리 레드가 언제 나오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게임은 리얼 정글이에요. 그 누구도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혼돈과 카오스 속에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선택을 해야해요.

그냥 어쩌다가 지나가다가 싸워서 이겼으면, 그냥 최대한 가까이있는 오브젝티브를 먹기만해도 충분히 좋다는거죠.
바텀에서 싸워서 이겼어? 그러면 상대 바텀 타워를 때리거나, 미드도 여유있어 보이면 용을 먹으세요
탑/미드 사이의 강에서 싸워서 이겻으면 우리 미니언이 밀고있는 쪽으로 탑이나 미드 타워를 때리거나 전령을 먹으시면 된다는거죠.
아 그래도 중후반에 바론이나 장로 나왔으면 정글러랑 팀에서 가장 쌘 챔피언은 제발 그 오브젝티브 근처에서 놀아야합니다... 제발... 제발... ㅠㅠ

정글러가 바텀 갱을 해서 킬을 땃는데 "오 전령 먹으면은 타워 밀기 좋아, 이득 봣으니까 전령 먹으러 가자"이러고 맵의 3/4를 이동해서 전령 먹으러 가지 말라는 겁니다. 바로 앞에 밀기 좋은 바텀 타워있으니까 바텀 타워 밀라는거죠.

이것만 아셔도 골드는 가실겁니다.
저보다 피지컬 좋으실테니까요... 크헉 ㅠㅠ
감사합니당
사실 인베가 뭔지 리쉬가 뭔지도 몰라서
게다가 인게임에서는 다 핑으로 알리니까 처음에 욕 엄청 먹었는데요 이렇게 아주 기본적으로 뭐가 있는지도 몰라서 엄청 해멨어요 흑흑..
암튼 딱 지금 저에게 피와 살이 되네욤 특히 마지막에 가까이 있는 오브젝트 밀라는거..!
kaestro
롤이 3주 한다고 개념을 알만한 게임이 아니라서요. 괜히 고인물 게임이 아니죠. 사실 같이 일반 돌리는 사람중에도 부계정 비율이 꽤 될거예요.
물음표 핑은 어떤 애가 안 보인다라는 의미의 mia(missing in action)을 의미하는 핑입니다. 보통 맞라이너가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다른 라인에게 주의하란 의미로 씁니다.
예시) 내가 미드 갈리오를 했고 상대가 미드 리산드라라 먼저 라인에 있는 미니언을 지울 수 있는 권리가 있음. 리산드라가 라인에 도착한 미니언에 스킬을 파바박 꽂고 지운 뒤 내가 미니언을 먹는 사이에 사라짐. 얘 없어졌다 조심해라!
가능하면 그런 과정을 즐기면서 같이 게임할 사람을 구하는게 제일 좋긴 한데... 정글 못간다고 픽밴창에서 채팅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네 말씀해주신대로 게임하다가 바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친구랑 하는게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저는 휴학생이고 지금은 학기중이라 저같은 잉여친구가 별로 없네여 흑흑..

요즘은 제가 이상한 짓을 했을때 애들이 물음표 핑 찍는게 힘드네여 딱히 멘탈에 데미지 들어오는건 아닌데 피드백이 없으니까 발전을 못하잖아요 ㅜ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암튼 그랬습니다 감사합니당 게임 친구를 구해봐야겠어여
kaestro
이 게임엔 핑 차단이란 멋진 기능이 있습니다. 말씀하시는걸 보면 게임에서 소통하는걸 즐기시기보다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은데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는 방법은 게임 내에서 tab키를 누르신 뒤 소환사 별 캐릭터 우측? 좌측?에 있는 느낌표 버튼을 누르시면 그 느낌표에 선이 그어집니다.
아니에여 비아냥이나 욕설 폭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그저 피드백이 없으니 고치고 싶어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발전이 없으니까 슬프다는거에여ㅜ
저 빡겜보다 즐겜 추구하고 맵리딩하고 오더 내리고 핑 찍으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거 좋아합니다 ㅎㅎ
kaestro
게임 할 때 실시간으로 플레이가 맞는지 판단을 하려면 최소한 플레이하는 본인보다는 수준이 높아야돼서 그런 발전을 위한 피드백을 하려면
1. 가장 좋은 것은 자기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봐 줌.
2. 게임 끝난 뒤 자기 플레이를 리플레이로 복기함

보통 근데 이정도까지 안하죠... 혹시 기억하셔서 4월 14일 이후에 쪽지로 아이디 보내주시면 제가 게임 한 두개 정도는 봐 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op.gg라는 사이트에서 '진 게임을' 녹화해 주세요
넵 알겠습니다 ㅎㅎㅎ감사합니당
알료사
프로가 아닌이상 내가 지적질당하거나 물음표 찍혔을때 상대가 나보다 낫다는 보장이 없어요. 메뉴얼로 따졌을땐 그지같은 플레이라도 내가 위치한 곳에선 최선인 그런 플레이도 있는법. 실력 올리는건 남의말 듣는것보단 독고다이로 스스로 고민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오 이건 몰랐네여 감사합니당
나는 왜 놓쳤는가 나는 왜 죽었는가 나는 왜 졌는가
복기하고 또 복기해봐야겠어욤
알료사
롤 자주 하진 않지만 가끔 할때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 차단하고 합니다 ㅋㅋ
1
같이 겜해요
오늘부터 얼마간은 시간이 됩니다ㅎㅎ
저도 겁나 못하지만 조그마한 도움은 줄수 있을듯
허거걱 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
제 아이디는 190305시작 이에욥 히히..
캐백수라 되는 시간 알려주시면 맞추겠습니다~!~!!
호라타래
저도 주말에는 두어시간 같이 할 수 있어요 ㅎㅎ 노말팟 가시져
좋습니당~!~!! 되시는 시간 알려주십셔 ㅎㅎㅎㅎ
190305시작 입니당
저는 일단 피지컬만이라도 키우려고 칼바람 나락을 합니다 ㅋㅋ
욕먹을 일도 별로 없고 하다보면 스킬샷 쓰는거랑 피지컬은 늘긴 많이 늡니다.
호오 맞아요 저 스킬샷 쓰는 것도 익혀야함여..
아니 근데 140개 챔프에*qwer 4개씩 이거 언제 다 외웁니까 ㅜㅜ
처음에 봇전할때 딸피로 계속 탑 밀면 이득인줄 알고 집안가다가 카서스 봇 10킬정도 퍼멕이고 그랬음요...
TheORem
잘하는 방송 보면은 확실히 늡니다..특히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잘하는 방송이 최고에요
그렇군여 참고하겠습니다!!
요새는 채널기능없나요? 저도 오랜만에 할려는데 무서워서 큐를 못돌리겠던데
채널 기능이 뭔가용
스타처럼 채널만들고 그안에서 대화하는 기능인데 클라바뀌고 안보이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까 디스코드가 그역할을 하는거같은데...
아하 인게임에서 듀오 돌리는 사람 끼리는 보이스 지원 되더라구요 ㅎㅎ 말씀 주신것처럼 디스코드나 그룹톡으로도 가능하구여
보이차
얼마전에 트위치-아프리카 대전 있었는데 그거 보시면 (전)프로들이 브론즈 코치해 주는 것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인벤 대전 있는 것 같은데 티어가 그때보다 높은 것 같아서 도움이 덜 되실지도 몰라요.
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재밌겠네여
https://ppt21.com/pb/pb.php?id=free2&no=59920&divpage=12&sn=on&keyword=Becker

시즌 6 때 피지알에 becker님이 올리신 글인데 지금도 대부분 통용되는 내용이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따로 추가 조언을 드리자면 롤에서 제일 중요한건 수읽기라고 봅니다. 특히 이동기와 CC기는 이 수싸움에 의거해서 사용하는... 더 보기
https://ppt21.com/pb/pb.php?id=free2&no=59920&divpage=12&sn=on&keyword=Becker

시즌 6 때 피지알에 becker님이 올리신 글인데 지금도 대부분 통용되는 내용이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따로 추가 조언을 드리자면 롤에서 제일 중요한건 수읽기라고 봅니다. 특히 이동기와 CC기는 이 수싸움에 의거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냥 가장 심플한 상황을 예시해 드리자면 내가 베인인데 서폿 모르가나와 정글에서 마주쳤다 칩시다. 이 상황이 인지 되었을 때 해야할 일은 예상되는 적군의 동선과 아군의 위치를 대조하고, 상대가 존야 및 초시계, 서머너 스펠을 들고 있는지 떠올리며 일기토를 해도 되는지 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보통 고수들은 미니맵을 항상 주시하고 있고 상대가 스펠 사용시 언제 돌아오는지 미리 체크해놓기 때문에 순간적인 판단이 가능하죠. 만약 모르가나가 무리한 동선을 탔고 이를 응징하기 위해 싸운다는 판단을 했다면 적군이 합류하는 동선과 아군이 합류하는 동선을 인지하고 점멸, 존야 같은 스킬이 있다면 이를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하면서 전투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모르가나의 스킬셋의 특징을 이해하고 수싸움을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베인이 뭐라도 빠르게 해보겠다고 보자마자 구른 다음 평타를 치고 선고각을 본다면 모르가나가 구르기가 빠진걸 보고 q를 쓸 것이고 이러면 무빙을 잘 타도 좁혀진 거리에서 베인이 속박에 맞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모르가나 속박은 굉장히 길기 때문에 일단 맞으면 거리가 벌어져서 킬 확률이 굉장히 낮아지게 되죠. 그리고 선고를 쓴다한들 모르가나의 e에 막혀서 선고를 땅에 버리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인도 구르기와 선고를 아끼고 몰왕과 평타만 이용해서 모르가나를 패게 됩니다. 그러면서 모르가나의 q를 구르기로 씹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죠. 결국 모르가나는 베인이 구르기를 끝까지 안 빼는데 아군 합류 전에 맞아 죽을 것 같은 상황이라면 예측 q로 베인이 구르는 지점을 노리는 방법을 쓰게 됩니다. 베인도 여기까지 생각한다면 모르가나가 q를 쓸 때 최대한 q의 궤적을 보면서 구르는 방향을 택하겠죠. 근데 위와 같은 상황은 모르가나가 궁이 없는 상황을 가정한거고 궁이 있는 상황이라면 확정으로 들어갈 수 있는 궁을 마주치자마자 사용해서 베인에게 궁속박을 넣고 q속박을 연계한 다음 빠져나가는 방법을 택하겠죠. 베인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다면 모르가나가 궁을 썼을 때 빠르게 판단을 합니다. 백무빙을 쳐서 궁사거리 밖으로 살짝 나갔다가 다시 추격을 할지 아니면 속박 상황에서도 평타는 나가니까 전진하면서 모르가나를 계속 패서 킬각을 잡을 것인지. 이는 본인의 딜량에 대한 계산도 어느정도 되야 한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이런 수싸움이 붙었을때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기 위해 퀵실이나 정화를 들기도 하는데 이 경우도 본인이 정화나 퀵실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그걸 바탕으로 상황을 판단하는게 중요합니다. 간단한 1:1 싸움을 예로 들었는데도 꽤나 복잡한 심리전이 숨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이게 다대다 한타싸움으로 가면 더 복잡해지는데 위의 예시로 든 경우도 그렇지만 생각을 하면서 판단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미리 생각해놓고 손은 거의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것에 가깝죠. 근데 위와 같은 요소들을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피드백하지 않고는 실력이 빠르게 늘지 않습니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플레이를 하게 되면 깊이가 그만큼 떨어질 수 밖에 없거든요. 그 티어 대의 아군 물음표 핑은 대부분 무시해도 되긴 하는데 본인의 플레이를 항상 비판적인 관점에서 보면서 최선은 무엇이었는지 고민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일반인이 서식하는 티어는 거의 모든 플레이에 여기저기 결점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근데 그 결점이라는 걸 포착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게임이죠. 그래서 정치게임이 되는거고 ㅋ...
3
수싸움 감사합니당.. 라인전 단계에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될 거 같아요 한타는 약간 곱셈 배우는데 적분 하는 느낌이라;
뱅드림!
이상한 아이템을 가지 않고
이상한 스펠을 들지 않고
이상한 놈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이상한게 뭔지 모르게쒀요 ㅜㅜ
뱅드림!
fow나 opgg같은데 아직 있나요
거기가면 상위티어 템트리 특성 다 볼 수 있습니다
op.gg는 많이 가긴 하는데 그거 믿지 말라고 많이들 하셔서.. 요즘은 나무위키에서 키워드 찾고 인벤에서 공략글 조회순 추천순으로 보면서 메타랑 템트리랑 공부중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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