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01/16 17:45:36 |
Name | [익명] |
Subject | 내재동기와 외재동기는 뚜렷하게 구분 가능한가요? |
KOCW에서 심리학개론 강의를 보고 있는데요 내재동기와 외재동기에 대해 설명하는데 내재동기는 내적인 것에 유발 된 동기라고 하며, 자아실현이나 성취감과 같은 예를 외재동기는 외적인 것에 유발 된 동기이며, 칭찬이나 인정, 돈, 사탕, 등등과 같은 예를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영상에서는 아 이런게 있어 정도로 설명하고 넘어갔습니다만. 그걸 보면서 저는 내재동기와 외재동기는 배타적인 관계라기 보다는 유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의 상 구분지어 놓았다고 보는게 타당할지 아니면 독립적으로 구분 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 의식의 흐름을 한번 정리해보겟습니다. 근본적으로 생존과 생식이 목표라는 가정을 했을 때. 사회적 욕구라 함은 생존과 생식에 대한 의의를 가지며 지적 욕구라던가 자아실현이라던가 하는 것들도 사회적 욕구의 변용이라고 생각되요. 호기심이니 하는 것들은 결국에 생존과 생식을 의의로 촉발된다. 우월하고자, 통제하고 영향력을 끼치려하는 사회적 욕구의 범위가 집단을 넘어 확장되어 변용할 때 이것을 곧 자아실현이라는 단계로 구분지어 놓은게 아닐까. 그렇게 가정하고 생각해보면 외재동기에서 타인에 대한 인정을 추구한다고 하는데, 내재동기에서 말하는 자아실현이나 성취 또한 타인에 대한 인정이나 우월을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되거든요. 그러면 내재동기와 외재동기는 명확히 구분지을 수 있는 건가싶은건데. ---------------------- 궁금해서 찾아보니 riss에는 어떻게 응용해볼까 하는 내용이 주였구, 검색해서 찾은 내용들은 단편적이거나 혹은 너무 난해해서 이해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어디 물어볼 만한 데도 없었던지라.... 누군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써 놓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 저는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그냥 딱 고등학생 수준 정도라고 보시면 타당할 듯 합니다. 그러므로 혹시 바보도 이해할만한 해당 동기이론에 대해 관련된 책을 알고 계시거나 유용해보이는 포탈에 대한 정보를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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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일단 수단성과 목적성의 문제인데, 먼저 내재적 동기는 과제 자체에 내재되어있는, 그러니까 과제 자체의 목적과 결부되는 동기입니다. 특정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그 과제가 재미있거나 과제가 주는 만족감 때문에 동기가 생겨나는 것이지요. 반면에 외재적 동기는 과제 수행을 일종의 수단으로서 사용함으로 얻어지는 이익을 통해 생겨나는 동기입니다. 예를 들면 해당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하면 미래의 목표 달성(진학이나 진급 등)에 긍정적인 유인가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든지 본문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사탕을 얻을 수 있어서 열심히 하는 경우처럼 외부 가치를 얻기 위한 수단일 때 발생하는 동기를 외재적 동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분리해서 구분하는 것은 가능한데 사람 내부에서 동기가 발현될 때 두 동기가(요인이) 복합적으로 발현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해요. 과제 성취를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음과 동시에 자신의 능력을 외부에 입증해서 칭찬을 얻게 되는 그런,,,
답변 감사합니다!
음 넵 복합적으로 발현된다고 보는게 타당하게 느껴지네요.
왜 성취를 통해 만족을 얻게 되는 것일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성취하여 만족감을 느낀다 함은 곧, 스스로의 가치에 대한 만족감,
혹은 환경이나 스스로에 대해 가지는 통제감이라고 생각합니다.(자율성)
그런데 한편 사람은 스스로의 가치를, 사회적인 연결 속에서 찾는다고 생각되거든요.
다른 말로 개인의 가치는, 소속 집단에 대해 가지는 연결성이나,
혹은 집단 내에서 점하는 지위에 대한다고 봤어요.(연결성, 유능성)
음...
생각이 뒤... 더 보기
음 넵 복합적으로 발현된다고 보는게 타당하게 느껴지네요.
왜 성취를 통해 만족을 얻게 되는 것일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성취하여 만족감을 느낀다 함은 곧, 스스로의 가치에 대한 만족감,
혹은 환경이나 스스로에 대해 가지는 통제감이라고 생각합니다.(자율성)
그런데 한편 사람은 스스로의 가치를, 사회적인 연결 속에서 찾는다고 생각되거든요.
다른 말로 개인의 가치는, 소속 집단에 대해 가지는 연결성이나,
혹은 집단 내에서 점하는 지위에 대한다고 봤어요.(연결성, 유능성)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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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음 넵 복합적으로 발현된다고 보는게 타당하게 느껴지네요.
왜 성취를 통해 만족을 얻게 되는 것일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성취하여 만족감을 느낀다 함은 곧, 스스로의 가치에 대한 만족감,
혹은 환경이나 스스로에 대해 가지는 통제감이라고 생각합니다.(자율성)
그런데 한편 사람은 스스로의 가치를, 사회적인 연결 속에서 찾는다고 생각되거든요.
다른 말로 개인의 가치는, 소속 집단에 대해 가지는 연결성이나,
혹은 집단 내에서 점하는 지위에 대한다고 봤어요.(연결성, 유능성)
음...
생각이 뒤죽박죽 꼬여서 헷갈리는데 아무래도 시간을 가지고 차분히 풀어나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음 넵 복합적으로 발현된다고 보는게 타당하게 느껴지네요.
왜 성취를 통해 만족을 얻게 되는 것일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성취하여 만족감을 느낀다 함은 곧, 스스로의 가치에 대한 만족감,
혹은 환경이나 스스로에 대해 가지는 통제감이라고 생각합니다.(자율성)
그런데 한편 사람은 스스로의 가치를, 사회적인 연결 속에서 찾는다고 생각되거든요.
다른 말로 개인의 가치는, 소속 집단에 대해 가지는 연결성이나,
혹은 집단 내에서 점하는 지위에 대한다고 봤어요.(연결성, 유능성)
음...
생각이 뒤죽박죽 꼬여서 헷갈리는데 아무래도 시간을 가지고 차분히 풀어나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동기는 외재적 동기에 속합니다. 내재적 동기는 타인으로부터의 인정여부와 관련이 없어요.
영어교육론에서도 intrinsic / extrinsic motivation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Deci가 정의한 내적 동기는 다음과 같아요. (Brown, PLLT 5th ed. pp. 172)
... Intrinsically motivated behaviors are aimed at bringing about certain internally rewarding consequences, namely, f... 더 보기
영어교육론에서도 intrinsic / extrinsic motivation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Deci가 정의한 내적 동기는 다음과 같아요. (Brown, PLLT 5th ed. pp. 172)
... Intrinsically motivated behaviors are aimed at bringing about certain internally rewarding consequences, namely, f... 더 보기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동기는 외재적 동기에 속합니다. 내재적 동기는 타인으로부터의 인정여부와 관련이 없어요.
영어교육론에서도 intrinsic / extrinsic motivation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Deci가 정의한 내적 동기는 다음과 같아요. (Brown, PLLT 5th ed. pp. 172)
... Intrinsically motivated behaviors are aimed at bringing about certain internally rewarding consequences, namely, feelings of competence and self-determination.
Deci는 자신감이나 자기 효능감과 같이 순전히 '자기 자신'과 연관된 동기가 '내적동기'라고 주장해요.
물론 내-외적 동기에 대한 구분은 학자마다 차이가 있다고 해요.
내적, 외적 동기라는 축을 설정해 놓고 자신의 동기가 상황에 따라 이동 가능하다고 보시는게 타당할것 같아요.
왜냐면 영어교육론에서는 내적-외적 구분과 더불어 통합적 / 도구적 (integrative / instrumental) 구분 역시 함께 사용하거든요.
예를 들면...
Integrative Intrinsic (통합형 내적동기)의 경우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이민이나 국제결혼과 같은 사례를 들 수 있을테고
반면 Instrumental Extrinsic의 (도구적 외적동기)의 경우 직장에서 영어 배우고 오라고 어학원에 집어넣어서 가는 사례가 있겠죠.
엄마가 애들 어학원 보내는거는 Integrative Extrinsic motivation으로 볼 수 있구요.
도움이 되셨길...
영어교육론에서도 intrinsic / extrinsic motivation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Deci가 정의한 내적 동기는 다음과 같아요. (Brown, PLLT 5th ed. pp. 172)
... Intrinsically motivated behaviors are aimed at bringing about certain internally rewarding consequences, namely, feelings of competence and self-determination.
Deci는 자신감이나 자기 효능감과 같이 순전히 '자기 자신'과 연관된 동기가 '내적동기'라고 주장해요.
물론 내-외적 동기에 대한 구분은 학자마다 차이가 있다고 해요.
내적, 외적 동기라는 축을 설정해 놓고 자신의 동기가 상황에 따라 이동 가능하다고 보시는게 타당할것 같아요.
왜냐면 영어교육론에서는 내적-외적 구분과 더불어 통합적 / 도구적 (integrative / instrumental) 구분 역시 함께 사용하거든요.
예를 들면...
Integrative Intrinsic (통합형 내적동기)의 경우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이민이나 국제결혼과 같은 사례를 들 수 있을테고
반면 Instrumental Extrinsic의 (도구적 외적동기)의 경우 직장에서 영어 배우고 오라고 어학원에 집어넣어서 가는 사례가 있겠죠.
엄마가 애들 어학원 보내는거는 Integrative Extrinsic motivation으로 볼 수 있구요.
도움이 되셨길...
음.. 저는 아무래도 자신감이나 자기효능감이 외부적 요소로부터 독립적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듯 합니다.
자신을 가진다, 효능감을 느낀다 함은 타인에 대하기 때문에 성립되는 말 같습니다. 타인과 비교해봤을 때 더 우위에 있더라, 효능이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게 자신감이며 자기효능감 아닐까 하며, 말하자면 자존감이나 자기효능감은 사회적인 비교가 바탕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은 근본적으로 생존과 생식을 기저로 동기화되어있는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자신감이나 자기효능감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여 발달시킨 ... 더 보기
자신을 가진다, 효능감을 느낀다 함은 타인에 대하기 때문에 성립되는 말 같습니다. 타인과 비교해봤을 때 더 우위에 있더라, 효능이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게 자신감이며 자기효능감 아닐까 하며, 말하자면 자존감이나 자기효능감은 사회적인 비교가 바탕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은 근본적으로 생존과 생식을 기저로 동기화되어있는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자신감이나 자기효능감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여 발달시킨 ... 더 보기
음.. 저는 아무래도 자신감이나 자기효능감이 외부적 요소로부터 독립적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듯 합니다.
자신을 가진다, 효능감을 느낀다 함은 타인에 대하기 때문에 성립되는 말 같습니다. 타인과 비교해봤을 때 더 우위에 있더라, 효능이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게 자신감이며 자기효능감 아닐까 하며, 말하자면 자존감이나 자기효능감은 사회적인 비교가 바탕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은 근본적으로 생존과 생식을 기저로 동기화되어있는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자신감이나 자기효능감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여 발달시킨 사회적 기제가 아닐까 하고 막연하게 추측되는데요.
이래저래 주워들은 정보하고 뇌피셜을 섞어서 생각하기에 별 근거는 없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과 새로 익힌 내용이 통합이 잘 안되서 불편한 듯 해요; 덧글을 참고로해서 한번 생각을 정리해봐야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자신을 가진다, 효능감을 느낀다 함은 타인에 대하기 때문에 성립되는 말 같습니다. 타인과 비교해봤을 때 더 우위에 있더라, 효능이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게 자신감이며 자기효능감 아닐까 하며, 말하자면 자존감이나 자기효능감은 사회적인 비교가 바탕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은 근본적으로 생존과 생식을 기저로 동기화되어있는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자신감이나 자기효능감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여 발달시킨 사회적 기제가 아닐까 하고 막연하게 추측되는데요.
이래저래 주워들은 정보하고 뇌피셜을 섞어서 생각하기에 별 근거는 없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과 새로 익힌 내용이 통합이 잘 안되서 불편한 듯 해요; 덧글을 참고로해서 한번 생각을 정리해봐야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https://redtea.kr/?b=3&n=5659
예전에 정리했던 내용 올려봅니다. 전공이 아니기는 한데, 발제했을 때 교수님이 인정받는 이론이라 했었으니 참고 정도는 될 거예요.
예전에 정리했던 내용 올려봅니다. 전공이 아니기는 한데, 발제했을 때 교수님이 인정받는 이론이라 했었으니 참고 정도는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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