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5/12/15 16:43:00
Name   Xeri
Subject   스톡옵션 관련 질문입니다.
어쩌다보니 스톡옵션을 조금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현재 상장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퇴사를 앞둔 시점이고, 주식을 구매하느냐 or 해당 주식만큼의 차액을 정산받고 퇴사하느냐 의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초 차액을 정산받고 퇴사하려고 하였으나 예상했던 금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다소 작은 금액이라도 현재 시점에서 정산을 받는 것이 좋은지

혹은 주식을 구매하였다가 퇴사 후 회사가 상장하면 파는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PS. 부여받은 주식을 구매하는데 드는 금액은 100만 미만입니다.
PS. 회사는 내년 중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상 매출은 올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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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본인이 퇴사하는 이유를 잘 생각해 보시고 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3년 연속 흑자이면 상장요건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경기가 좋지 않으면 상장이 미뤄지는 수도 있습니다.
퇴사 사유는 전직입니다. (이직은 아닙니다.)
Beer Inside
제가 드리는 말씀은 회사의 비전이 긍정적이고 상장이 확실하다고 믿으면 상장 후 주식시장에 파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회사의 비전이 긍정적이고 상장이 확실하다면 왜 직장을 옮기는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시라는 것 입니다.

솔직히 벤처시절의 경험에 따르면 스톡옵션을 부여받아서 실행한 친구는 초장기 다음에 취직한 친구 밖에 없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회사의 비전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이직 or 전직이 아닌 가업을 잇기 위해서 오랜 고민끝에 그만두는 상황입니다. (마음은 확고히 결정된 상황입니다.)
일단은 주식을 구매하되 아니다 싶은 상황이면 재빨리 실행을 하는게 현명하겠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푸른하늘
상장 예정이면 주식 구매하는 것이 낫지요.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는터라, 상황이 변하게 되면 다른 방안을 생각해보심이 좋겠네요.
아시겠지만 스톡옵션은 결국 주식을 미리 약속한 금액, 즉 excercise price를 주고 살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후 주식이 오를거라고 생각하시면 구매를 해두시고 팔지 않는게, 주식이 내릴거 같으면 그냥 차액 받고 나오시는게 좋겠죠...
그건 결국 회사가 잘될것이냐 잘 안될것이냐, 잘 안된다면 시장에 기대감이라도 심어줄 수 있는가 등의 질문에 답을 해야하는데 이는 질문자님이 가장 잘 아시겠죠.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참고하여 고민 후 결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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